ㅠ

음. 왠지 안타깝네요.

조커가 긍정적이라서 삐에로 복장을 하고 광대 짓을 했을까?
동물원의 원숭이들이 긍정적이라서 재롱을 부린 것일까?

긍정이라는 단어를 아무데나 쳐 붙이지 마라.

저 사람도 할 수 있는 게 저 것 밖에 없어서 (살기위해서)
몸부림 치는 걸로 밖에는 안 보여서 씁쓸할뿐이다.

지금 저걸 보고 있는 당신의 기분은 어떤가?
그럼 저 걸 하고 있는 저 사람의 속마음도 마찬가질 거라고 본다.

글을 올린 놈은 공감 능력이 없는 사? 소?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무개념이던지......

그런데 왜 "반대하기"에는 갯수 표시가 안 되는 건가?

저 짤 하나만 보고 긍정왕이라고 속단하는 것도 별로지만
그렇다고 몸부림 친다느니 씁쓸하다느니 하는 건 더 부적절하네요.

본인이 저 사람의 입장이었다면, 진정으로 원해서든,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서든 용기내서 사람들 앞에 나섰는데
동물원 원숭이에 비유하며 몸부림 치는 걸 보니 씁쓸할 뿐이다, 이런 말이 고마울까요?

긍정이라는 말을 쉽게 쓰지 마라, 맞는 말입니다.
나머지는 너무 과해요. 긍정왕이라는 표현으로 저 사람의 속마음이 상처입는다면서 정작 당신 댓글의 표현을 보고 저 사람이 어떤 기분이 될지는 상상이 안 되나요?
기분 나쁘라고 쓴 댓글이 아니니 화내지 마시고 주말 보냅시다.

조커,원숭이 비유는 짤에 나온 사람을 모욕한 게 아니란 걸
정상적인 독해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 가능할텐데요?
그리고 용기 맞습니다. 누가 아니라고 부정했습니까?
그렇다고 몸부림이 아니라고 부정 할 수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게 현실이니깐요.
그리고 누가봐도 무개념인 사람한테 개념찾으라는 의미에서 강하고 기분 나쁘게 표현한 겁니다.
그런데 저렇게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내 댓글을 이해를 했을까요?
정상적이라면 기분이 나쁘다고 하기 전에 제목부터 바꿨겠죠.
지금 이와중에도 작성자는 다른 글 올리는데만 열중을 하고 있군요.
그리고 님이 한 말이 모두 맞는데 그걸로 내가 화를 내면 그것 또한 무개념이겠죠.
다만 님은 내가 저 짤에 나온 사람을 까는 걸로 왜곡하시는 게 좀 어이가 없네요.

저 사람도 짤에 나온 사람 깔려고 긍정왕이라 한 게 아닙니다. 하지만 표현이 잘못됐죠.
당신도 짤에 나온 사람 깔려고 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똑같이 표현이 잘못된 겁니다.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정상적인 독해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긍정왕이라는 표현도 짤에 나온 사람을 모욕한 게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어요.
긍정왕이라는 표현도 현실이라 주장할 수 있죠.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나온 진취적인 모습이 긍정적인 건 사실이잖아요.

남에게 비판의 잣대를 세우려면 자신부터 그 잣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욕질 하지 말라는 주장을 하면서 온갖 쌍욕을 점철하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잘못을 인정하라느니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잘못을 빌 대상도 여기엔 없고요.
그냥 피차 의도와는 다르게 잘못된 표현을 사용했을 뿐이니 일을 키우지 말고 넘기자는 겁니다.

논쟁을 계속해봐야 3자 입장에 선 내 입장에선 아무 껄끄러움이 없어요.
혼자 유리한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비판을 늘어놓는 걸 좋아하지 않아 되도록 간단하게 끝내고 싶어서 처음부터 화내지 마시고 주말 보내자고 말한 겁니다.

인정!
그런데 나더러 말끝마다 화를 내지말라고 하면서
정작 지금까지 계속 화난투로 말하는 건 당신같은데요?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으세요?

제목이 좀 그렇다

그나마 유머로 안올린걸 다행으로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