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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alllie    2020-01-25 (토) 14:28   조회 : 6853   추천 : 1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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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늬비이 2020-01-25 (토) 14:39
오방색 : 전통적으로 한반도 문화에 있던 색들.
단어적으로는 뒤에 '~앙'이 붙는 단어가 있으면 원래부터 있던 색
하양. 까망. 파랑. 노랑. 빨강.
초록, 녹색은 원래 고대 국어에 없던 단어.
녹색이라는 게 없다는 게 아니라, 녹색이랑 청색을 애초에 별로 구분하지 않았다고 봐야.

그 문화권에서 많이 언급하는 대상은 그걸 지칭하는 독립적인 단어가 있는 반면에, 별로 언급할 일이 없으면 그걸 지칭하는 단어도 발달되지 않음.

반대로, 고기를 많이 먹었던 문화권에서는 "~동물의 고기" 하는 식으로 합성어 단어가 아니라 그 동물의 고기를 지칭하는 독립적인 단어가 따로 있음.
닭고기 = 닭+고기 ↔ Chicken
소고기 = 소+고기 ↔ Beef

에스키모의 경우에는 늘상 보는 게 눈이다 보니, 눈의 질감과 색깔, 상태, 상황등에 따라 눈을 지칭하는 단어가 수십 가지나 된다던가...

파란색이 뭔 색이냐는 말이 있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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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risen 2020-01-25 (토) 15:11
물고기.. 물의 고기...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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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cainite 2020-01-25 (토) 18:36
색 지각-어휘 관련 연구를 보면
보통 검은색/흰색을 구분하고, 그 다음이 빨강, 그 다음이 노랑이나 초록. 다시 노랑과 초록 전부 구분한 다음 파랑이 분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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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가니에 2020-01-25 (토) 14:39
이러니 번역하면 준내 이상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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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다올선생 2020-01-25 (토)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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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꼬불 2020-01-25 (토) 19:40
이거 유튜브인가요??무슨채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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