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봤을때 한국인의 특이한 행동 중 하나

유머 일일 인기게시물 30

유머게시판

[기타] 미국인이 봤을때 한국인의 특이한 행동 중 하나

사나미나 2020-01-26 (일) 17:25 조회 : 15808 추천 : 46

사나미나 게시물보기 구독

★ 추천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댓글은 댓글만 확인하는게 어려워져서 일일이 모두 확인 불가능합니다. ◇
※ 악성댓글 및 비방댓글은 차단&신고합니다. ※
☆ 일베 자료는 쪽지로 알려주세요. (쪽지 확인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 중복일 경우 쪽지로 중복주소 알려주세요~ (확인 후 없애버립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HIT인기 더보기

댓글 39개

댓글쓰기

플리즈 2020-01-26 (일) 17:28

카슨?

추천 0

붉은해적 2020-01-26 (일) 17:28

머리아프다고 병원 가진 않죠
다만 감기인 거 같은 데 혹은 콧물 흘리고 몸 으실으실 춥다고 하면 일단 병원 가 봐라고 하긴 하죠 ㅋㅋㅋ

그래서 저긴 치아관리용품들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죠.
치아 하나 뽑는 것 조차 돈이 엄청 들어서

추천 0

듀두 2020-01-26 (일) 18:54

머리아파서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더라는...

추천 0

둘이돌돌 2020-01-27 (월) 14:07

시국이 시국인지라 감기도 바로 병원 가야하지만,
평소라면, 감기기운엔 안가도 두통과 흉통은 병원을 가는게 맞아요.

추천 0

소한민수 2020-01-27 (월) 14:59

머리아프면 바로 병원 가야죠 왜 안가요?
몸이 먼가 이상하다 먼가 안좋다 그럼 바로 병원 가세요

추천 0

콜로서스 2020-01-26 (일) 17:28

근데 저 나라는 정말 필요할때 병원가서 노숙자 될 수 도 있다는 거...

추천 0

아까그아찌 2020-01-26 (일) 17:31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거네 저정도면

추천 0

백팩 2020-01-26 (일) 17:31

지랄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피부가 길게 찢어져도 집에서 의료키트에 의지해서 부목 대고 직접 꼬매는게 정상적인 나라냐

추천 0

애쉬ash 2020-01-27 (월) 15:58

그냥 미국의 비인도적인 제도에 화가 나신 듯
그건 맞는 이야기죠 사람이 저렇게 살면 공동체가 문제 있는거죠

추천 0

처릿 2020-01-26 (일) 17:33

미국 마트에 응급치료킷 판다고 들었음 ㅋ 건강의료보험제도 자부심 갖고잇습니다.

추천 0

여왕벌38 2020-01-26 (일) 17:37

특이한게 아니죠 엄청 부러운거죠.
의료보험 쥐박이가 민영화 할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으면 우리도 미국처럼 아니 더 병원가는게 힘들었겠죠

추천 0

캠프벨 2020-01-26 (일) 17:43

미국에서 병원가는건
'니 전재산을 소비할 정도로 많이 아프구나!'
같은 느낌인가

추천 0

국수좋아 2020-01-26 (일) 18:38

내가 볼 땐 자주 못가는 미국인들이 더 불쌍해 보이는데..

추천 0

918spider 2020-01-26 (일) 18:50

마냥 미국이 좋아보이는 틀딱들의 환상때문에 가려진면이 너무 많죠.

죽을래 빚더미에 눌려살래? 안그래도 모기지론때문에 평생 빚갚는데...

추천 0

쥐박멸 2020-01-26 (일) 19:02

자주 안가는데

추천 0

제미니 2020-01-26 (일) 20:21

근데 이건 한국인끼리도 다른거라.. 전 작년에 장염걸려서 수액맞으러간거 한번 있네요.

추천 0

섹황상제 2020-01-26 (일) 20:25

의료보험 내고나서부터 치과 말고 수십년간 병원 딱 세번 가봤음.
한번은 군대에서 다친 발목과 허리때문에 제대후 물리치료....
또 한번은 2층에서 뛰어 내리다 인대 나가서....
또 한번은 한달전인가 전기톱에 엄지손가락 반정도 썰려서....
그나마 안가려다 자게에 함 올렸더니 파상풍 운운해서 겁나서 감.....
근데 그간 낸 의보비는 최소 수천만원..ㅠㅜ
앞으로 낼거 역시 최소 수천....

추천 0

RemyMartin 2020-01-27 (월) 01:59

개인적으로 경험상 휴식으로 될것같다 싶은 두통이나 소화불량
감기같은 것들은 하루정도 안가고 그냥 따뜻하게 쉬어봄.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어지간하면 약없이 따뜻한 차라던지
물수건이라던지 가능한한 약없이 보살펴주시고 심할때 약이나 병원을 감..
그게 너무 감사한게, 원래 체질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염증성질환 아예 없고 간혹 감기기운 있을때도 종합감기약 굴러다니는거 하나 먹으면 90프로이상 확연히 증세 좋아짐..

아픈데 참는건 바보같은거지만 무분별하게 약 먹거나 맞는건 그다지 좋지 않을것 같음..내 개인적인 경험상..

추천 0

Axe4 2020-01-27 (월) 04:50

분명 외국인은 맞는데.
그치만 이 친구는 한국에서 더 오래 살지 않았나요?

추천 0

미스터칸 2020-01-27 (월) 09:40

울 나라는 방치시 죽을 수 있는상황에서 응급실 중환자실 거처 2주만에 퇴원해도 몇백이면 가능

추천 0

핫도꾸 2020-01-27 (월) 12:45

병원 안다면 약국에서 적절한 약을 살수 없게 만든 법 때문이야

추천 0

크리에 2020-01-27 (월) 14:40

가도 약도 제대로 안주던데요. 감기기운으로 가면 "과일 먹고 집에가서 푹 자." 하고 보냄

추천 0

소라좋아 2020-01-27 (월) 14:56

내용을 보니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거네...

추천 0

노보비너스 2020-01-27 (월) 15:23

캐나다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한국보다 더 잘되어 있다던데.

추천 0

리마인드22 2020-01-27 (월) 16:08

안녕하세요. 캐나다 알버타 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알버타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AHCIP(Alberta Health Care Insurance Plan), AHS(Alberta Health Services)는 알버타주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 영주권자, 워크퍼밋 소지자, 학생비자 소지자에게 무료로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비자 소유시 메일 혹은 오피스 방문으로 손쉽게 등록이 가능하며, 신청 후 받는 Alberta Personal Health Card(한국의 의료보험증 같은..)만 보유한 채로 어느 병원을 가든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값은 영수증을 잘 모아서, 세금정산때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작은 약값은 보통 제출 안하고, 큰 비용이 들어갈 때는 제출을 하겠죠.) 물론 성형등의 경우는 제외겠지요. 다만, 응급환자가 아닐 시 순서가 차후로 미루어집니다. 가령, 저 같은 경우엔 작년 양 눈꼬리에 피부질환이 발생해서 클리닉을 가니, 거기서 패밀리닥터에게 연고를 처방받고 1주간 발랐는데, 해결이 되지 않자, 피부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소개시켜줬고 그 병원에서 처방받은 방법을 통해 피부질환을 해결했습니다. 총 비용은 연고 구입비용 10불 정도 였습니다. 각 주마다 의료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주에서는 다른 결과물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아시는 분이 척추가 많이 안좋으신데, 시민권자라 한국가서 수술하는 것이 비싸서 수술 엄두를 못내시고, 캐나다에서 3개월 마다 몰핀을 맞고 계십니다. 현재 3번까지 맞앗는데.. 그 말은 9개월동안 캐나다에서 본인 수술 차례가 되길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본인 차례가 오면 수술비는 어쨌든 무료입니다. (하지만 그 기다리는 고통과 다른 곳까지 병들어가는 것은 포기해야죠 ㅠㅠ)

추천 0

리마인드22 2020-01-27 (월) 16:17

아, 그리고 위의 미국 여성분이 말한것처럼 두통이나 감기 같은 경우엔 거의 애드빌 타이레놀을 달고 삽니다. 캐나다 사람들은요. 고통을 못 참아요. 위에 여성분은 고통을 잘 참아서 병원을 안가는 것처럼 말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이 친구들 아예 고통을 못 참아서 걍 조금만 아파도 애드빌, 타이레놀 먹습니다. Regular, Strong, Extra Strong 등등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엔 Advil Extra Strong 이나 Benadryl 같은 알약 먹으면 반나절은 그냥 넉아웃 상태가 됩니다. 약효가 너무 강해요. 여기 친구들은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먹는 것 같은데, 저는 한국에서는 두통이나 감기가 걸렸을 때 약을 거의 안먹다보니 여기 약을 도저히 못 버티겠더라고요.

추천 0

노보비너스 2020-01-27 (월) 20:47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리요. 일단은 무료지만 병원의 수용력이 모자라는 군요..

추천 0

고수진 2020-01-27 (월) 17:04

한국보다 잘 되었다니?

추천 0

FYBs 2020-01-27 (월) 15:44

평생, 태어난거 포함해서 병원을 30번 가봤나...
성인 되고 간 것 중 절반은 군대에서 (사단 의무대) 갔죠. 감기, 발목, 감기, 감기, 우울증 환자 전우조...
그 외로 성인 되고는 치과 때문에 많이 갔죠.

추천 0

블러드쏘냐 2020-01-27 (월) 16:33

미국인들은 병원을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거라 그런거...미국도 우리나라같은 의료보험시스템 있으면 병원이 미어터질거 같은데 -_-ㅋ

추천 0

카스미쿠쿠쿠 2020-01-27 (월) 16:40

술 많이 먹고 숙취 때문에 링거 맞으러도 가는디;;

추천 0

임장사 2020-01-27 (월) 16:45

안가고가 아니라 못가는거지 넘비싸니깐...

저 미국인 나오는 유트브 채널 항상 꼭 욕먹일짓 마니해서 댓글로 욕마니 먹드만

댓글을 아예 못달게 해놨든데

추천 0

남도리 2020-01-27 (월) 17:55

이런 내용들을 보면

절대 자본의 논리에 휘둘려서는 안되는 공공재들이 생각보다 많음

가장 기본적으로 수도나 전기 의료서비스 같은게 있을거고

그다음은 통신이나 대중교통 같은것도 거기에 들어갈거고

좀더 확장한다면 도로나 항만, 공항같은것들도 마찬가지

그냥 자본의 논리를 따르다보면 오히려 국민들이 어떻게 피해를 보는지

미국의 의료보험제도가 제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의료보험 제도가 문제가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이라도 될수있는게 참 좋은것 같음

그래서 위에 언급된 서비스들은 절대로 민영화니 이딴거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가장 쉬운에로 지하철 9호선을 들수있을거고

통행료는 겁나게 비싼데 국가에서 재정지원까지 받는

민자도로를 보면 바로 답나옴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임

저것 뿐만이 아니라 민간 발전소에서 비싼돈주고 전기를 사서

싸게 파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자본주의 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것들이 있음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