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전체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우파세력은 통합·연대를 지렛대 삼아 

4.15 총선승리를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임미리라는 듣보잡으로 보이는 이상한 여자가 등장해

경향신문 '민주당만 빼고'  칼럼으로   민주당을 저격합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안좋던 당 분위기가 더 뒤숭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ㅈㄴ 꿀꿀했는데...) 

확실히 유시민 이사장님이 이런 국민의 마음을 아셨는지 

'알릴레오' 방송에서 가르마 확실히 타주시네요.

역시 유시민 땡큐!

얹힌듯 속이 더부룩했었는데 

방송보고나니 속이 뻥 뚫린 그런 기분입니다.

임미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의 혜성같은 등장과 

무대뽀 뜬금포 공격은 솔직히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루키라고 하기엔 이 여자는 뭔가 중고틱했습니다. 

(그래서 더 주목을 받은건지도...)

대체 이 듣보잡은 정체가 뭐꼬?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 여러 루트로 정보를 분석해보니 대략 그림은 

신종 '좌파 코스프레로 민주당 분탕질' 하는 듣보잡 폴리페서 이었습니다.

(다만 정체성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변절우파도 아니고? 완전 좌파도 아닌듯 합니다.)

경향이 왜  이런 듣보잡 여자를 위해 판까지 깔아주었을까  그게 의심되었는데 

유시민 이사장님의 말씀처럼  언론사의 구조적 문제에 더해진 내부적 절차와  질서가 사실상 붕괴된 상태라면 앞으로 경향은 기대할게 없을 듯 합니다.   

보통 일간지 칼럼은 언론사의 얼굴이기에 아무에게나 정치칼럼쓰게 하지않는데

왜 이런 무모한 장단에 박자를 맞춰준건지 

앞으로가 오히려 더 걱정입니다. 

진짜 유 이사장님 말씀이 맞다면  매체 진영의 균형이 무너지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처음엔 '민주당만 빼고' 칼럼 보고 솔직히 우꼈습니다. 

이젠 하다하다 별짓다하는구나? 

그래서 선관위(선거기사심의위)에 선거법위반 판정이 나왔다는 보도 보고 잘됐다 싶었는데

갑자기 분위기 바뀌고 언론이 조국사건 보도때와 마찬가지로 

조중동에  ( 경향포함 ) 입진보까지 동참해 

일제히  민주당의 고발조치를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이 선택과 배제를 통해 

칼럼관련 비판받는 논란의 대상을 되려 피해자로 뒤바꿔 버린겁니다. 

민주당이 언론의 농간질에 시쳇말로 되치기 당한겁니다.

민주당 지지자와 당원은  임미리의 선입견 가득찬 정파적 칼럼을 따져서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선거를 앞두고 이런 편파적인 칼럼으로 유권자를 선택을 방해하는 선동행위를 해도 되는가를 묻고 싶었던겁니다.

물론 선관위는 위법하다 판단했습니다. 

선관위에 해당 언론사에 엄중히 경고한것입니다. 

지금 비판받아야 할 대상은 사실상 임미리 칼럼이란 논쟁을 만들고 키운 언론입니다.

이건 현행법에서 금지하는 과한 정치적 표현으로 언론이 (선거법 위반 행위를)했고 

이에 민주당이 다소 감정적인 대응을 한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언론은 이 불편부당함의 불만을 오히려 민주당에 대한 공격소재로 이용합니다.  

그리고 특정 정 당을 총선에서 찍지말라고 했다고  임미리를 라는 인물을 민주당이 공격했다고 부각시켰습니다.

일종의 언론의 불공정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한 걸

되려 개인을 향하는 비판으로 등치시켜 스스로의 책임을 면피하려 한것입니다. 

지금은 이걸 정당화하는 걸 넘어 '민주당만 빼고'  칼럼에 대해 

저격받은 민주당은  기꺼이  쓴소리 해준  언론과 임미리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식에 

논리적 비약으로 승화한 상태입니다.

 

궁긍적으로 경향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이 이 문제에 더 첨착하는 건

아마도 언론·출판의 자유를 

정치권이 시시비비( 옳고 그름을) 따져   다툼거리로 만들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의 메시지도 일견 담겨있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저격해도 너희는 고발(문제삼지)하지 말라는 소리인듯 싶습니다.

언론(경향신문)은 임미리 칼럼 '민주당만 빼고' 가 

선관위를 통해  선거법 위반으로 판정났음에도 

여전히 이 논란의 책임을  집권당에게 돌리고 있는 겁니다.

아무리 국민에게 입진보라고 놀림을 받아도 

경향 정도면 나름 메이저급 언론사인데...

아무리 핑계없는 무덤 없다지만 

변화 속도가 쫓아가기 버거울 정도  빠르네요.

역시 5G시대!

'나는건  순서 가 있어도   가는데는 순서 가   없나봐요'

'진짜 한방에 훅가네요'

이 언론이 왜 이렇게 거칠고 사사롭게 행동하고 민 주당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지 싶었는데...

'알릴레오' 방송에서 하신 유 이사장님 말씀 듣고나니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경향이  이 정도로 망가질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솔직히 당시엔 민주당이 대외적으로 

사과 비스무리하게 하는것 조차 갠적으론 맘에 안들었습니다.

정작 임미리씨에게 사과를 받아야할 사람은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인데 

왜 민주당 지도부가 이 여자에게 고개숙이고 사과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우리 잘못인가 싶었습니다.

▼ 아래 SBS '임미리씨 인터뷰' 영상 보시면 

'민주당만 빼고' 칼럼을 쓴 이 여자의 수준을 알게 되실 겁니다. 

이거 완전 ㅄ ㄷㅂ 네 하실겁니다.  

[인터뷰] 임미리, 칼럼 '민주당만 빼고' 쓰게 된 계기? / SBS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상식적으로 (경향신문 칼럼)임미리라는 여자교수가 솔직히 대놓고 저격하는 줄 알면서 

왜 민주당 내부 구성원사이에서는 방어기제로 선고발조치한걸  문제삼고 

사과까지했어야 하는지... 그게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화장실 갔다 안닦고 나온것 같은 뭔가 어중간하게 정리되지않은 듯 찜찜한 느낌였는데

유시민 이사장님의 군더더기없는 명약관화한 설명 듣고나니  한방에 정리됩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 

악하거나 같잖은 사람을 피하는 것은 그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상대할 만한 가치가 없으므로 피하는 것이라는 말.  저런 놈들은 상대할 가치도 없으니 그냥 무시해라.

참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세상은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야이 야이 야들아 내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살면 칠팔십년

화살같이 속히 간다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임미리씨 , 경향 정신차려요!!

진심 걱정됩니다.

그러다 진짜 요지경에 빠져요

위에 알릴레오 라이브 '주간 유시민' 보시면 

임미리씨 쓴 '민주당만 빼고' 경향칼럼 논란 이해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머릿속에 정리안되던 어중간한 사안들도 금방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