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하청주면됨

코딩 노가다 간접 체험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 애들이 기획하면 아구창을 날려버리고 싶어짐 ㅎㅎㅎ 저는 게임 디자인 개발자였습니다!! 업데이트 하루 남기고 수정! 넘겨주면 으르악이늘등리

확실히 개발(프로그래밍,디자인)을 해본 기획자랑, 안한 기획자는 기획서의 그 디테일함과, 생각 자체가 다름. 어느정도 배우는게 맞다고 봄.

기획자가 뭐가 가능하고 뭐가 불가능한지 모르고 기획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기획자는 다할줄 알아야하는데..
최소 50% 이상

표하나 보여주고 엑셀에 있는 기능을 다 구현 해달라고 했던 기획자가 생각 나네요..

그걸 살려두셨어요?

엑셀씩이나 주는걸 보니 열심히 하는 기획자군요

축구룰도 모르는 감독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저런 애들이 무선 샤워기를 개발하면 대박터진다고 기획안을 내고 있지.

기획자가 펜대만 굴리면서 지시하고 다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라고함
위에서 시키는 잡일 엄청많이하면서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에서 조율하고다니는
잡일 처리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간단한 개발일정도는 도와줄 정도는 되야된다던데...

저도 같을 글 쓰려다보니 이미 쓰셨네요.
진짜 기획은 메인 피디가 하는 거고, 그 피디 밑에서 비서 역활하는게 기획자더라고요.
회의해서 결정난거 정리해서 각 부문에 넘기고 일 잘 진행되고 있는지 체크해서 위에 보고하고
뭔가 일이 생겨서 급하게 인력투입해야하면 기획쪽에서 처리하게되고...

솔까 기획은 다할줄아는 사람이 기획을 해야함
어중이 떠중이 소설처럼 쓰면 기획이 아님

기획자가 프로그래밍을 해서 뭐하지?
기획개발단계에서 프로그래밍하기쉽게 만들면 소비자가 알아주나?

쉽게 만들자고 프로그래밍 아는게 아니라, 이 일의 방향성이라든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두면 좋으니까 배우라는거죠.

만약 저게 대학수업이면 대학 수업 한과목 일주에 해봐야 3ㅡ4시간 강의에 자기시간 투자인데, 자신이 시간투자 안하면 그냥 '나 저거 써봤어'지 뭘 해볼수 있긴 어렵죠

굳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해도 알고리즘만 알면 되지 않나?
저 수업의 취지도 그거인 거 같긴한데...
기획자가 클라, 서버, 그래피디자인, 애니, 모델링에다가 밸런스,컨셉,UI/UX 전부 다룰줄 알아야 된다는 거면 그런 사람은 세상에 없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기획이 별로 크게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프로젝트마다 다르겠지만 최소 인원을 확보하는 작은 회사들에는 오히려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보다 기획자가 더많은 경우가 수두룩함.
직접 개발팀에 있어보면 기획이 진짜 커뮤니케이션도 많고 해야될 일 산더미임.

당연히 몰라도 되죠...개발자들과 업무협의는 뻘로있나...저게 정상인데;;; 기획자가 기획만 잘한다고 기획잔가..모든게 개발자들과 다른업무자들과 협의만 잘하면 몰라도 아무문제없습니다

기획자는 기획을 하는거지 프로그래밍 설계를 해주는게 아닌데
왜 기획자가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거지?

몰라도 되긴 하는데 전문적으로 알 필요는 없어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알아두는게 좋죠
기획을 하면서 이게 프로그래밍적으로 가능한 기획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도 있고 기획서 보냈는데 프로그래밍 파트에서 이건 기술적으로 안되는거다라고 할때 진짜 안되는건지 되는데 하기 싫어서 안된다고 하는건지 같은것도 판단할 수 있고 하니

프로그래밍을 아는 사람이 기획을 더 잘하게 되니깐 그렇겠죠.
일을 시킬때 그사람이 할수있는 역량범위내로 시켜야 낭비를 줄일수 있죠

그럼 구현 안된다 하면 그런가보다하고 속거나 정말 안되는데 무조건 하라고 하죠.

무책임한 태도임

다 알아야죠. 본격적으로 할줄 아는가가 아니라 어떤 공정으로 이루어져있는가를 알아야함.
자동차 업계도 프로젝트마다  PM 밑에 개발팀이 있고 동등 라인에 구매팀, 설계팀, 생산팀, 생산기술팀, 영업팀 등등이 있는데 일정을 관리하는 개발팀은 도면을 그리는데 주요이슈가 뭔지 프로토 도면이 나온뒤 양산 도면이 나올때까지 어떤 과정이 있는지, 생산기술팀이 설비를 만드는데 주요 공정이 어디이고 얼마나 걸리는지 대충 그런거 다 알아야해요. 도면 외우고 조립 순서도 다 외워 놔야하고.

헬적화 풀스택 기획자로 만들어야죠ㅋㅋㅋㅋㅋㅋ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지 조금이라도 알아야 프로그래머랑 원활한 소통이 되고
그래픽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 지 조금이라도 알아야 아트 쪽이랑도 원활한 소통이 되는데...
물론 몰라도 기획 일을 할 수는 있지만 그 만큼 한계는 명확하고 몇 달만 일하면 스스로 깨우칩니다.
아, 내가 공부가 부족했구나...
그리고 프로그래머랑 아트 쪽에서도 신뢰받지 못하게 되죠.
세세하게 다 알라는 게 아니라 저 수업의 취지는 각 개발자 간의 소통에 필요한 최소를 익히라는 의미일 건데...ㅎ

원래 프로그래머의 주적은 기획자요
본디 기획자의 주적은 프로그래머입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지피지기백전불태

기획자로서는 알면 좋지만 그것보다 일을 더 조율 잘하는 사람이 중요하죠.

자세히 알거나 겉으로만 알거나 아예 모르거나 하는건 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는데, 잘못된 지식을 들고 팀에 난리치지만 않으면 다행인 것 같네요.

진짜 역량 부족인데 "저기도 이것 비슷한걸 했다 이때까지 해라" 라고 억지로 프로젝트 진행되서 개고생 해본 사람만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