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식 처음접해본 천조국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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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빵식 처음접해본 천조국 마린

마춤법파괘자 2020-02-24 (월) 13:11 조회 : 16274 추천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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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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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 2020-02-24 (월) 13:13

사실 나도 그랬어 ㅠㅠ 조까튼데 맛있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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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s1 2020-02-25 (화) 11:23

저도 전역하는 그 날 아침까지 2개 먹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뭐같은데 이상하게 맛있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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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히로시마 2020-02-25 (화) 11:53

ㅅㅂ 난 훈련소때 저거 ㅉ같있는데...컵라면 나오는데 참깨고 군데리아가 메인 ㅡㅡ 버거, 라면 소스랑 라면 용기 분리수거하느라 그날 배식시간 2배로 늘어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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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20-02-24 (월) 13:13

틀렸어 이 깜둥아 대한민국 군인은 교도소 죄수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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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부리 2020-02-24 (월) 13:25

깜둥이는 빼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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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sA 2020-02-24 (월) 19:30

쌩까네.. 차단해야지 인종차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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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eus 2020-02-25 (화) 09:50

글에서 인성이 다나오네 교육은 어찌받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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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정식2인분 2020-02-25 (화) 10:05

아닠ㅋㅋㅋㅋ 비하하면서 동의하는건또 뭔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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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20-02-25 (화) 11:03

그래서 어디교도소에서 복역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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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노 2020-02-24 (월) 13:13

화장실 직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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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검 2020-02-24 (월) 13:19

쨈들어가니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먹고나서 항X 허는게 문제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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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20-02-24 (월) 13:19

ㅋㅋㅋ 맛있으데 어쩔....
나도 햄버거 패티에 쨈이 어울릴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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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 2020-02-24 (월) 20:41

집에서 토스트 만들어먹을때 잼발라서 만들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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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븐신갈 2020-02-24 (월) 13:20

변비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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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2020-02-24 (월) 13:23

난 맛있었는데..설사도 안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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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맛 2020-02-24 (월) 13:27

크림수프가 꼭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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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하라 2020-02-24 (월) 13:32

나 햄버거 엄청 좋아하는데 저거 나오면 다음 식사시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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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듀치킨 2020-02-24 (월) 13:39

맛은 있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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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9 2020-02-24 (월) 13:54

패티먹으면 하루종일 줄줄줄이라 안먹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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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케어 2020-02-24 (월) 14:20

동원가서 두개먹었는데 맛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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슭곰발냄새벽녘 2020-02-24 (월) 14:59

Lakeith Stanfield 랑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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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오다 2020-02-24 (월) 15:25

시팔 솔직히 나도 맛있었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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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on 2020-02-24 (월) 16:50

아니 편집을... 교묘하게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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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안중근 2020-02-24 (월) 18:38

군대리아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은

1. 일명 닭대가리 패티는 호도 있겠지만 개취로는 불호였음.

2. 가끔은 시제품 같은 액체와 고체 사이의 잼이 나왔지만 대부분은 푸딩보다도 단단하게 굳은 잼이 나와서 빵에 바르기도 쉽지 않고 맛도 향도 그닥이었음.

3. 빵을 봉지채 한번 데워서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싸구려 뻣뻣한 빵인데 데우긴 했어도 우리대대는 항상 빵이 식은 후 배식을 받아서 데운 후 봉지 안에 생성된 습기를 빵이 다 먹어 부분적으로 눅눅하기까지 해서 별로였음.

대대 군수과 계원이라 연대나 다른 대대 혹은 그 이상 상위 부대에 드나들 일이 많았고 가끔 그 부대에서 식사하고 올 때도 있었음.
분대장 달고 병장 때였는데 연대 사병식당에서 밥을 먹는 날에 군대리아가 나왔음.
근데 연대 군대리아는 빵이 식지 않고 따뜻할 때 배식이 나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음. 군대리아에 큰 기대를 안할 때니
그런데 그 식지 않은 빵은 자대에서 먹던 데워놨다 식은 빵과는 차원이 다른 빵이었음. 눅눅한게 아니라 따뜻하면서도 촉촉했음. 같은 빵인데 훨신 신선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니 햄버거 자체의 퀄도 올라갔음.
자대로 돌아가서 군담한테 이야기 하고 같은 내무실 쓰던 취사병한테 이야기했더니 다음 군대리아부터는 빵이 따뜻한 상태에서 배식해줬고 반응 좋았었음. 당시 취사병이 부사수가 내 아들 군번 녀석이었는데 미리 데워놓고 다른 일하면 편할지도 모르는데 괜히 일 만든거 아니냐니까 일하는 순서만 좀 바뀐거지 맛과 반응이 좋으면 자기도 좋대서 뿌듯했던 기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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