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마니아들도 보면 안된다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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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포영화 마니아들도 보면 안된다는 영화

하데스13 2020-02-26 (수) 12:14 조회 : 14460 추천 : 40

고어물 좋아하시면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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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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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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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프러페인 2020-02-26 (수) 13:30

시각적인 고어가 아니라 정신적 의미에서의 고어가 극한에까지 다다른 영화입니다.

<약한 스포일러>
극의 구성이 독특한데, 중간에 장르가 완전히 바뀝니다. 익숙한 플롯의 전반부가 중반쯤에 마무리가 돼 버리고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급작스럽게 전환되면서 관객의 예측가능성을 모조리 빼앗아 버리지요. 관객은 얼떨떨해 집니다. 이후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전혀 알 수 없고 눈 앞에 일어나는 일들도 극 안에서 정확히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파악하기 힘든 상태가 되지요. 하지만 영화로부터 눈을 돌릴 수도 없습니다. 고압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소곳하지도 않은 이 영화는 근원을 알 수 없는 강렬한 흡인력을 지닙니다. 결국 관객은 영화에 압도당한 상태로 기존의 영화들이 조금이나마 남겨 두었던 희망이나 기대의 여지가 깡그리 박살이 나는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게 됩니다.

추천 1

프랭크갤러거 2020-02-26 (수) 12:17

진짜 고어중에서도 원탑? 아니 순위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특이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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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3어버이연합 2020-02-26 (수) 12:17

스너프 수준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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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20-02-26 (수) 12:18

고어물 본지 오래 됐는데 함 봐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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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jane 2020-02-26 (수) 12:18

기분이 더럽다고 해서 안봤는데 어떤건지.... 미스트보면 기분이 더럽거든요 마지막장면때문에요 그런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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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상사 2020-02-26 (수) 12:47

그건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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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jane 2020-02-26 (수) 13:29

아 그렇군요 안볼랍니다. 고어나 공포는 잘보지만 기분드러운건 안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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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바닐라 2020-02-27 (목) 01:11

영화 중반부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는데 결말도 ㅈ같아서 기분이 더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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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김씨 2020-02-27 (목) 10:57

미스트는 공포가 아니라 발암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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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스구락부 2020-02-26 (수) 12:18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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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20-02-26 (수) 12:18

공포물과 고어물은 다르지 않나요?
제가 생각하는 진짜 공포물은 일단 기담. 혼자 보려다가 진짜 너무 무서워서
화면을 가려본 적은 처음임

추천 1

테난 2020-02-26 (수) 13:24

공포물은 사람 심리나 귀신등을 이용해서 공포를 조장하는 영화이고 고어물은 잔인한 것을 필두로 하는 영화이어서 장르가 다르죠... 대표적으로 공포물은 애나벨, 인시디어스, 컨저링 같은 것들이고 고어물은 B급영화가 많긴 한데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데드캠프, 인간지네, 쏘우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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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춤법파괘자 2020-02-26 (수) 12:19

인간지네보다 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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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2-26 (수) 22:05

그건 골때리던데,,...2까지도 보고 피식거렸던;;

케빈 스미스가 감독하고 조니 뎁이 잠깐 카메오로 나와 골때리던 영화 터스크........생각났음

이건 왠 미친 놈이 사람을 바다사자로 만들어버리는 골때리는 영화임;;

인간 지네 보니 오래전에 책으로, 토탈 호러라는 책에 실린 단편 호러 소설 생각남
브라질 작가 르네 레베테즈-코르테스가 쓴 <새로운 선사시대>

현대인들이 갑자기 합쳐짐.지네처럼 연결되어 그야말로 새로운 동물로 진화? 되어버리고
거대지네 괴물처럼 되어 붙여지지 않은 사람들을 마구 죽여버리고 지구가 이렇게 되어버리고 끝남

주인공인 나는 안 붙여져서 그것들을 피해 다니며 이렇게 살아있지만
저것들이 새로운 인류로서 언젠가 기계문명을 다시 이룰 것이라고 독백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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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카 2020-02-26 (수) 12:19

저건 장면장면이 엄청 무섭거나 고어하지는 않음
고어한걸로 따지면 쏘우 초창기나 호스텔 같은게 더함
근데 심리적으로 엄청 더럽고 불쾌함

추천 1

이스란트 2020-02-26 (수) 12:20

왠지 보고 싶어지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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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리 2020-02-26 (수) 12:20

고어쪽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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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은미래 2020-02-26 (수) 12:20

물론 잔인한 장면도 마니 나오지만...

영화 전반에 흐르는 세계관이 보는 이를 매우 불편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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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파2 2020-02-26 (수) 12:22

갠적으로 고어는 공포라기 보단 잔인해서 혐오쪽이고 공포는 심리적 압박이 공포라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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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려 2020-02-26 (수) 12:22

죽을만큼 고문해서 사후세계가 있나 없나 확인하는 영화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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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2020-02-26 (수) 12:25

구속된 상태에서 현실성있게 구타하는 장면.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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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푸아루 2020-02-26 (수) 12:25

수상 영화제 이름부터 시체스 영화제 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 시체스, 우연의 일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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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좋은날 2020-02-26 (수) 12:29

고어쪽이라면 차라리 인간지네가 더 ...... 마터스 고어하지는 않은데 정신적 충격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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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스 2020-02-26 (수) 12:31

저 영화는 공포물이 아님
공포가 아니라 그냥 고어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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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새우는밤 2020-02-26 (수) 12:49

흠 고어함도 있지만 멘탈이 힘든 영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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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쌔라 2020-02-26 (수) 12:52

여배우가 이뻐서 볼 만합니다. 고어물이라 하기엔 쏘우에 비하면 매우 건전한 편이구요.

공포라고 하기에도 인시디어스나 컨저링에 비하면 딱히 깜짝 놀래키는 것도 아닌데, 적당히 무서우면서 엔딩은 매우 철학적인 질문을 던져서 관객에게 깊은 생각에 잠기게도 해주는 머 그런 웰메이드 영화입니다.

추천 1

상큼한곰돌이 2020-02-26 (수) 13:13

저.....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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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또라고 2020-02-27 (목) 10:36

오늘은 이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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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크로스 2020-02-27 (목) 11:22

너무 잘 써주셔서 낚시 같은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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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iss 2020-02-26 (수) 12:55

가죽 벗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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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TM 2020-02-26 (수) 13:02

괜찮게 본 영화입니다. 이 감독의 최신작이 조금더 대중적으로 재밌을 거에요.. 취향에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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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475 2020-02-26 (수) 13:13

고어나 슬래셔는 나름 팬층이 있는데 싫어 하는 사람른 또 엄청 싫어 하는 장르라...
라고 생각 했는데 이정도는 고어라고 하기도 그렇지 않나요?미스테리에 가까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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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천국 2020-02-26 (수) 13:18

뭐 잔인하다 고어하다 이전에
불편하고 불쾌함
보는 내내 걍 기분이 더러움

추천 1

상큼한곰돌이 2020-02-26 (수) 13:19

오랜만에 다시 한번 볼까 생각중이네요
정말 마지막에 그 표정은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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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프러페인 2020-02-26 (수) 13:3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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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라 2020-02-26 (수) 13:39

쏘우 전 편 아무렇지않게 다봤는데
추천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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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쌔라 2020-02-26 (수) 14:14

쏘우하곤 좀 다른 과라서..
시각적으로 잔인한 걸로만 따지면 쏘우보다 한참 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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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비이 2020-02-26 (수) 14:54

난 별로 잘 모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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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님 2020-02-26 (수) 15:18

이거 보기 전에 개인적으로 비추 영화가 '살로 소돔의 120일'이었습니다.
이 영화가 데미지가 더 컸습니다.
관객을 최대한 불편하게 만들려 최선을 다 한 영화입니다.

추천 0

고수진 2020-02-26 (수) 22:09

그건 감독이 참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지금까지도 미지에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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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 2020-02-26 (수) 15:30

이것보다 세르비안필름이 더 기분 나빴어요

추천 1

거미잡는매미 2020-02-26 (수) 20:07

일반적인 취향을 가진 분들은 둘 다 보면 안됩니다ㅎㅎ 전 저런거 잘본다고 생각했는데도 보고나니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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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니 2020-02-26 (수) 20:51

레알..............이거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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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온 2020-02-27 (목) 01:30

고어물 많이봤어도 이건 진짜 충격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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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야채호빵 2020-02-26 (수) 15:45

리메이크작도 있는데...

추천 1

시그너스 2020-02-26 (수) 17:20

아니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런 반응들이지....
원래 공포물이나 고어물 싫어해서 안 보는 편이지만 반응때문에 너무 궁금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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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잡는매미 2020-02-26 (수) 20:09

그냥 열받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보고 나면 계속 혼잣말로 아 ㅅㅂ ㅅㅂ 거리게됩니다... 기분이 불쾌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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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게 2020-02-26 (수) 17:56

이 영화 쩌는데.. 너무 잔인한거만 부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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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이 2020-02-26 (수) 18:11

봤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감금 시켜두고 고문하면서 멘탈을 서서히 부숴버리는.. 뭐 그랬던거 같은데.. 그걸 통해서 해탈을 시도하는? 그렇게 시각적으로 잔인하지는 않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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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20-02-26 (수) 18:53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고어를 보여주기 위한 영화는 아닌데 고어한 장면이 나오죠. 그래서 맘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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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20-02-26 (수) 19:06

두번 보면 괜찮아 집니다.
이든레이크 같은 영화가 더 거시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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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잡는매미 2020-02-26 (수) 20:10

이든레이크는 좀 열받죠. 엔딩까지 보면 먹먹해지지만요ㅎ 댓글에서 언급하는 영화들까지 다봤네... 영화 좀 고운걸로 봐야지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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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do 2020-02-26 (수) 19:11

덧글 보니 더 궁금해지네요.
잔인한 영화는 잘 못보는데, 쏘우보다 순한맛이라니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추천 1

아나콘도 2020-02-26 (수) 20:44

불쾌함이랄까 기분이 ㅈ같아 지는 영화로 최고는 <이든 레이크>인데 그걸 아득히 초월하고
폭력성, 잔인함, 역함은 <마루타>, <홀로코스트>, <그린 인페르노>, <기니어 피그>, <인간지네>, <그로테스트>, <터스크>, <살로 소돔의 120일>, <호스텔>, <애프터매스>, 1972년작 <왼편 마지막집> 동급이거나 ±할 수준이라고 평하고 싶고 제 주관이지만 <쏘우>는 일단 위의 영화보다 한 수 아래라서 이 영화에 비비기에 한 없이 부족합니다.

고어함일까... 그런 이유로 기피되는 영화로 꼽히는데 영화 작품성 자체는 굉장한 수작입니다.
이런 류의 영화중에서 이 정도로 뛰어난 영화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추천합니다.
호러 영화의 폭을 넓히고 싶은 사람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1

재비리 2020-02-27 (목) 00:09

이분 채소 호러 좀 보신 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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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바닐라 2020-02-27 (목) 01:12

영화 리스트 감사합니다
다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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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미첼 2020-02-27 (목) 04:10

리스트 쥑이네요. 터스크 빼고 다 본 거군요.

왼편 마지막 집은 어렸을 때 만화책방에서 형아들이랑 삐짜 테잎으로 봤는데 완전 충격 먹어서...
나중에 어른 돼서 고화질로 다시 봤는데 여전히 신랄한 내용이긴 해도 맥주 마시며 잘 봤음.

ㅊㅊ 때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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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래 2020-02-26 (수) 21:05

잔인한 거는 고어물 잘보는 사람에게 크게 감흥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영화 내용자체가 상당히 불편하고 개인적으로 좀 불쾌했음. 뭐 저런 사이코 xx들이 다 있나 싶기도하고 그런 걸 알고 싶으면 직접하지 미친x들 하고 싶기도 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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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킴 2020-02-26 (수) 23:27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1 - 담배 자국
https://ssita.tistory.com/m/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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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리 2020-02-27 (목) 00:14

20대시절 호러영화 동호회에서 활동도 하면서 70년대 ~ 2010년대 초반작품들까지 안 본 작품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 나이 드니 이젠 못 보겠네요 ㅠㅠ 겁이 많아졌는지, 영화보고 기분 찝찝해지는게 싫어졌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고어물이든 뭐든 떠나서, 보고나서 계속 여운이 남는 호러가 제일 무서운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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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 2020-02-27 (목) 05:27

제목보고 마터스 예상

많이들 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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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ⁿ 2020-02-27 (목) 06:57

와드 : 기분 잡치고 싶을때 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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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도 2020-02-27 (목) 10:05

저런 잔인한건 도저리 못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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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듀치킨 2020-02-27 (목) 10:32

영화 유전 보고 엄청 기분 더러웠는데
비슷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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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MC 2020-02-27 (목) 10:36

기니어 피그 시리즈중에 혈육의 꽃 이나 맨홀속의 인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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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iard 2020-02-27 (목) 10:36

외과의사 고어물 소감 물어보니
소품들 너무 잘 만들어서 고개 끄덕이며 본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오... 제대로 만들었는걸?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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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갱 2020-02-27 (목) 11:11

화면이 그렇게 많이 고어스럽진 않습니다.. 그래도 제기준엔 고어영화 범주에 넣는 영화!
영화자체에 몰입하면 불쾌강도가 매우커지는 영화죠~
저도 첨에 그저그런 영화인줄 보다가 중반으로 넘어가고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솔직히 기발함에 허를 내두르기도 했지만 굉장히 불쾌하긴 했어요
정신적인 타격을 입을수도 있으요..
헐리우드 리메이크 많이 봤지만 왜 리메이크는 다 이모양일까..
볼꺼면 원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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