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솔루션[009830]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기부하는 마스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의료진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고통받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큰 어려움이 있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화 계열사들은 사업장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임신부 재택근무 권장과 유연근무제 권장 등을 시행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032200003?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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