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비례 '열린민주당' 창당 "조국 수호 촛불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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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봉주, 비례 '열린민주당' 창당 "조국 수호 촛불과 함께할 것"

놀란냥 2020-02-28 (금) 12:01 조회 : 2786 추천 : 33

https://news.v.daum.net/v/20200228112307641 (10)

"선명성 토대로 민주당 리모델링할 것"
"비례 정당 창당 준비하는 이들과 통합 나서겠다"
이해찬 대표와 논의됐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

정봉주 전 의원과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민주당 창당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이 비례대표 선거용 정당 창당에 나선다. 신당 이름은 열린민주당(가칭)이다. 다만 정 전 의원은 창당 선언과 함께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봉주 전 의원과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이근식 전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한 호텔에서 '비례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의원은 "열린민주당 창당에 성공적으로 몰두하고 저는 비례 순번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며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들어가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비례 순번에 들어가지 않고 열린민주당 창당 성공을 위해 한 위원과 당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의 결심은 내부에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제 결심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 개인의 정치적 욕심과 의도를 내려놓지 않으면 열린민주당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결론 때문에 내리게 됐다"면서 "기존에 언급했던 제3의 길은 전국적으로 창당을 준비하는 이들과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3의 길 마이너스 1은 제가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장관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정치사상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길을 떠난다"면서 "우리 열린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그 성공의 길에 온 몸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례 정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정당이라는 지위를 과감하게 던져 버리겠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 민주 진영의 성공을 위해 누가 더 절실하고 필요한지 묻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장관은 "우리 열린민주당이 민주당과 민주 진영을 리모델링 할 것"이라며 "혁신과 변혁을 뿌리로 한 선명한 정체성만이 민주 진영 승리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선명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민주 진영에 열린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숙원, 검찰 개혁을 외쳤던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촛불 시민'과 함께 나설 것"이라며 "민주당이 보다 과감하게 나설 수 있도록 외곽에서 충격파를 쏘겠다"고 전했다. 이 전 장관은 "과학적인 정당, 투명한 정당, 예측 가능한 정당,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정당, 희망의 정치를 주는 정당을 건설할 것"이라며 "이번 21대 총선을 열린민주당으로 모든 이슈가 집중되는 블랙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직후 민주당을 탈당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 전 의원은 "창당 전까지 당적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법적인 테두리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의 위성 정당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창당의 주효한 이유 중 하나가 지금 민주당이 중도화하고 보수화하고 대야 투쟁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비판이 주요한 근거 중 하나"라며 "뿌리는 민주당이지만 민주적 가치를 갖고 보다 선명성 경쟁을 통해서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겠다는 것이 저희가 지향하는바"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이해찬 대표와 진행됐던 비공개 면담에서 관련 논의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총선 직후 민주당과 합당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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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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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2:16

괴물과 싸우려면 어쩔 수 없긴 개뿔이ㅡㅡ
지금까지 지켜온 선거법 개정에 대한 모든 정당성과 미래한국당을 비판하던 논리가 와르르 무너지게 생겼는데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 많네..
이번 총선이 중요하다는건 알지만 정치가 이 총선 한 번에 끝나는 것도 아닌데 장기적인 명분과 가치를 다 내팽개치고 작은 실리를 얻는게 현명한 행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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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20-02-28 (금) 12:03

어제 정봉주가 비례용 정당 만든다는 글 썼다가 어떤 분이 오보라고 해서 지웠는데
진짜 만드는 건가요?

비례용은 하나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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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지 2020-02-28 (금) 12:05

드디어 나왔네 똥파리가 만드는것보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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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주말 2020-02-28 (금) 12:06

괴물과 싸울려면 어쩔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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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빠 2020-02-28 (금) 12:07

교통정리는 하고 만든거임? 아님 분열로 망할텐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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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허허허허 2020-02-28 (금) 12:08

정봉주 화이팅ㅋ 벌레들이 아무리 찔러봤자 몸빵은 문통급인 사람이라..흔들리지는 않을거고..전 정의당 쓰레기들은 이참에 버리고 정봉주나 찍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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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2:1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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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2:29

논리가 무너졌나요?
그런 논리 앞에서 철옹성이었던 미래한국당이 지금도 버젓이 있는데
실리는 민주당이 챙기면 되고
명분은 없어질 미래한국당과 같이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명분이 중요한 분은 더불어민주당 찍으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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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3:04

지금이야 논리가 무너지지 않았죠. 민주당이 저 위성정당과 길을 함께 걸으면 안된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실리만 민주당이 챙긴다? 그 작은 실리를 챙기는 순간이 진짜 논리와 명분이 무너지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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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3:40

그럼 진작에 논리와 명분이 무너진 저
미래당인지 뭔지 비례정당도 아니고 위성정당 소리 듣는 애들은 뭐죠
어떤 논리가 무너진거죠?
어차피 저질러 놓은건 지들인데
탓을 할꺼면 합의해놓고 바로 찢어버린 나경원이한테 가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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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3:51

지금까지 왜구세력을 비판해올 수 있었던 논리가 뭡니까. 저들에게는 제대로된 명분도 정당성도 없으며 심지어 민주주의에 따른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게 골자였죠. 그러니 더더욱 저들과 같아질 수 없는 겁니다. 선거는 단순이 이기면 된다? 정치판을 너무 모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제대로 된 명분이 없이 무른 기반에서 얻어낸 승리는 차후에 반드시 분열을 불러와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을 기억해야합니다. 이제까지 진보세력은 지금처럼 좋은 명분과 정당성, 그리고 실력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단순히 승리하는 것보다 정당하게 승리하는게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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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3:58

님이 쓴 글의 주어를 수구세력으로 놓고 보시죠
논리적으로 성립이 되나요?
저들에게 언제 명분이 있었죠
정당성이요?
일제매국노 군사독재 정권에 후예임을 자신있게 자임하는 제들한테는
그 어떤 대단한 명분과 정당성이 논리적으로 있었나요?
정치판은 너무 모르고 하는 얘기라는건
저한테만 적용되는 것 같진 않네요
그래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쓰면 됩니다.
완전히 고결한 명분이 아니라
그들에게 대항할 정도의 명분만 있으면 되는게 정치판입니다
제가 아는 정치는 이렇게 치열하고 무서우며 호되고 냉혹한 곳인데
님이 잘안다는 정치는 뭔지 정확히 알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번 수가 명분과 실리를 모두 얻을 수 있는 한 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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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4:07

저는 저들에게 명분이 없다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스물님은 왜 다르게 읽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정리해드릴게요.

1. 저들은 명분이 없고 우리는 있다
2. 우리가 명분을 놓아버리고 저들과 같은 행동을 하면 저들은 행위의 정당성을 얻게 된다.
3. 그렇게 하지 말자.

이런 얘기를 주구장창 해왔는데 왜 자꾸 저들에게 언제 명분이 있었냐고 믈으시니 대답할 포인트가 어디인지 못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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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4:19

1. 저들은 처음부터 명분이 없음 우리가 뭘하던 지들이 먼저했으니까요
2. 지들이 묘수라고 좋아라하고 기레기도 좋아라했던걸 우리쪽이 하면
그게 묘수가 아니고 명분을 놓아 버리는 겁니까
왜 정당하지 않은 것이 우리가 같이 한다면 정당해 지나요?
애시당초 정당하지 않은데
3. 어차피 지들이 욕하면 지들 얼굴에 침뱉기이고 욕을 안하면 그냥 하면됩니다.
이게 명분입니다.

입장이 다른겁니다.
상황인식이 다른거구요
님의 주장이 틀렸다는게 아니구요
제 주장이 옳다는게 아닙니다.
님 생각이 맞을 수 있고
그럼으로 제 생각도 맞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제글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정당방위라고 아시죠
주먹을 먼저 휘두른게 누군지
그럼 같이 주먹질 하면 적어도 정당방위가 가능합니다.
먼저 주먹을 휘둘렸으면 그건 폭력이죠
그래서 지들이 그렇게 묘수라고 좋아라 하던건데
맞아보면 알겟죠
지들이 휘둘러 댄게 보통 주먹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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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4:30

저들이 행위의 정당성을 얻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1. 미래한국당이라는 비례정당을 창당하니까 진보세력이 비판한다
2. 진보세력이 한참 비판하다가 마음이 급해져서 우리도 비례정당 창당한다
3. 미래한국당: 우리 욕하더니 너네도 똑같은걸 하네?
4. 진보세력: 지금 까지 비판하던게 허사가 됨
5. 왜구세력: 선거법 개정을 앞장서 하던 애들이 스스로 개정된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으니 애초에 선거법 개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기 위해 창당한 비례정당의 존재의 정당성을 획득하게 됨

이렇게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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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4:38

그리고 당연히 같은 행위를 하더라고 행위 주체에 따라 그것이 묘수이기도 하고 명분을 놓아버리는 행위가 되기도 하는거죠.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안을 주도한 세력이니까 비례정당의 창당이 묘수가 아니라 투표교란행위로 인식되는 것이고, 왜구당은 그걸 반대해왔으니까 비례정당의 창당이 그들애겐 소위 묘수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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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4:56

먼저 밝혀두는
님이 생각하는 정당성과 저의 정당성의 범위가 다른것 같네요.
생각은 다 다르죠
저와 님이 다르듯 나와 수구지지세력이 다르다는걸 감안하시길

1. 미래한국당이라는 비례정당을 창당하니까 진보세력이 비판
-그래서 처음에 위성정당 소리를 듣다가 비례정당이라고 포장.

2. 진보세력이 한참 비판하다가 마음이 급해져서 우리도 비례정당 창당한다
-반 수구세력에 이기기 위해 그들 논리대로 비례정당을 창당
꼼수가 묘수가 되는 순간을 역으로 먹인다.
-결국 꼼수 같이 욕먹는다.
-여당은 지금도 별거없이 욕을 먹고 있습니다. 이 욕의 끝은 어디죠?
언제 끝내준다고 약속이라도 받을 수 있나요?

3. 미래한국당: 우리 욕하더니 너네도 똑같은걸 하네?
-니네는 욕하면 안되지 꼼수를 묘수라고 하더만 왜 이제 니들이 급해지니
비판하냐

4. 진보세력: 지금 까지 비판하던게 허사가 됨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의원이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비례의원이 아예 없습니다.
-진보세력 : 우리는 비례가 있는데 왜 니들은 비례가 없냐?
니네는 위성정당이지만 우리는 다른 정당이야 그게 아니면 비례를 내!
(이건 다른 정당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더불어 민주당은 분명하게 선언했습니다)

5. 왜구세력: 선거법 개정을 앞장서 하던 애들이 스스로 개정된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으니 애초에 선거법 개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기 위해 창당한 비례정당의
존재의 정당성을 획득하게 됨
-그래서 정당성을 획득해도 같은 꼴, 욕을 먹어도 같이 먹습니다.
왜 지들이 먼저 했으니까요
-욕을 먹던 정당성을 찾던 서로 비례정당 선거운동에 매진하게 될겁니다.
언제나 하던 욕은 하고 있을 테고 우리는 더욱 우리 선거운동에 매진하면 됩니다.

완전 무결한 정당성과 고결함 찾는 그 취지는 동의하고 존중하지만
저는 근 30년 전 부정선거한다는 소리에 불꺼진 투표소에 사람 몰려 가던 시절을 겪어서인지 정당성과 명분은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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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4:57

정치권을 욕할때는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다는 욕은
왜 이런때는 성립이 안된는 거죠
민주당은 비례까지 내고 있는데

추천 0

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5:01

하나만 물어보죠
왜 저들에게 주는 정당성은 그리 쉬운데
우리가 가지려는 정당성은 왜 그리 야박하시죠?

없던 정당성이 우리때문에 그렇게 쉽게 생기는 것과
그들과 같은 수를 쓰면 왜 그리 우리만 정당성을 잃죠?
이 불균형한 감각은 어디서 오는 거죠?
그럼 믿음은 어디서 오죠?
그 차이를 계속 인정 안하시면
뭐하고 있는 거죠 우리는?
그리고 욕을 먹는게 그렇게 힘드시면 지금 정치권은 뭐죠?
어느 나라 정치권을 알고 계시길래
저한테 정치권을 모르신다고 하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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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6:18

똑같이 비례정당을 창당하는 행위인데
왜 저들은 정당성을 얻고 우리는 정당성을 못얻냐구요?
쟤들은 처음부터 저런 애들이었지만
우리는 처음엔 비례정당에 대해 반대해온 입장이었으니까요.
이 간단한걸 왜 설명하고 있어야 하는지..

추천 0

헠헠헠헠 2020-02-28 (금) 16:26

손익에 따라 말과 행동이 쉽게 바뀌는건
정치지형에서 그리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닙니다.
절대적 지지자들이야 동요하지 않겠지만 중도나 무당층의 지지율은 다르게 움직이겠죠.
지금 지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민주당측에
중도, 무당층의 지지율을 요동치게 할 가능성이 있는 이런 일은
불확실성만 높여서 앞으로의 선거지형을
예측하기 힘들게할 이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추천 0

헠헠헠헠 2020-02-28 (금) 16:48

정봉주가 창당한 이 당이 커지면 커지는 대로 정부에도 부담이 될겁니다..
지금 일각에서는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미래한국당에 대해 위헌정당해산심판을
청원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는데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서 미래한국당을 심판대에
올리면 우리쪽에서 만든 당도 역시 해산심판의 청구대상이 될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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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스물 2020-02-28 (금) 17:12

분명한 것은 저랑은 시각이 다르다는 것과
정당성을 용인하는 범주도 다른 것 같네요
님의 주장하는 바를 위에서 부터 봐와서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저만은 아닐꺼라는 걸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쟤들은 처음부터 저런 애들이었는데 왜 정당성이 단순 더하기 빼기 공식처럼
될거라고 믿으시죠?
님이 쓰신 개정된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는 행위를 한게 저들이고
먼저 했습니다.

무당층은 이 현상을 님 예상처럼 받아들일거라는 주장은 하실 수 있는데
그것이 맞다라는 확신의 근거는 뭐죠?

전 당신의 걱정과 의견을 잘 알겠다고 위에서 부터 적어놨는데
제 의견은 하나도 동의도 안되고 다 틀렸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봉주가 창당한 당이 해산심판을 받으면 같이 받겠죠
같이 받으면 안되나요?

민주당 지지자인 내가 그대로 이고
흔히 말하는 무당층인 내 아내가 이번엔 정의당이 싫다고 하는게
뭐 굉장히 어색하고 특이한 현상입니까?

님이 예상하는 중도층의 움직임에 대한 그 확신은 어디서 오죠?
저는 감히 그렇게 확신을 할 수가 없는데
님 글의 그 자신감은 도대체 뭔지 설명이 안되네요
무당층이나 중도가 다 등을 돌릴거라는 그 정당성에서도
저를 설득 못시키면서
그 수많은 사람들의 개개인의 성향은 어떻게 이렇게 확정적으로 보고 계시는지
정당성을 보는 입장도 여기 다른 글에서만 보더라도 개개인이 다 다른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 하시죠?
정당성이요?
님과 제가 다른 그 정당성이요?
그런데 모두 님처럼 볼거라구요?

예상과 확신의 경계를 헤깔려 하시는 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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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21:05

지금 민주당과 왜구세력이 지향하는 명분과 정당성은 서로 대척점에 있어요. 같은 명분과 정당성을 갖고 누가 더 낫네, 누가 더 나쁘네 라는 식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싸움이 아니라 한 쪽의 명분과 정당성이 무너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쪽의 명분과 정당성이 높아지는 일종의 제로섬게임입니다. 님이 이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로 논의를 계속하고자 하시니 답답하네요.
그리고 무당층이 움직일수 있다고 얘기한 것에 덧붙여 불확실성이라고 말씀드렸죠.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역시 이해를 제대로 못하고 계시네요. 불확실성이라는 것은 '무당층이 움직일 것이다' 또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라는 양 극단의 확신이 아니라 움직일지 안움직일지 예측이 불가능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은 현재의 민주당의 입장에서 좋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계속해서 풀어 설명해야하는 이 상황이 답답하네요. 먼저 용어에 대한 정의를 확립하고 정치지형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좀 해보세요..

혹시나 또 예측불가능성에 대해 뭐라고 하실까봐 덧붙이는데 물론 지금도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민주당이 움직이는건 아닙니다. 다만 최대한 통제가 가능한 시나리오를 붙잡으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는거죠. 그런데 이 비례정당 문제를 보세요. 당 외부에서도 비판이 나오지만 당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나오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아주 민감한 사안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의 강한 파동은 절대로 통제할 수가 없어요.

추천 0

헠헠헠헠 2020-02-28 (금) 21:36

정봉주 창당건으로 다시 돌아가서..
님 글은 아무리봐도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돼요.
"저놈들 나쁜 짓하는데 우리도 같이 나쁜 짓해서 눌러버리자."
기본적으로 그게 마음에 안드는겁니다.
저는 그걸 아주 구태적이고 나쁜 정치행위라고 보고 있어요.

제가 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을까요?
민주당에서 일하는 많은 진보적인 인사들이 미래에 지금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줄거라는 비전을 주고 있기 때문에 지지합니다.
그 비전이 어디서 나왔죠?
적어도 헌법가치의 존중과 민주주의 가치 확립에 관해서는 원칙적으로
비타협적인 자세를 취하는 노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봅니다.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니까 선비질입네 뭐네 하는 이상한 단어 들어가면서
비난을 받고 있지만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정치로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려면 저들과 같아지는 길을 선택할게 아니라
올곧게 원칙과 명분과 정당성을 지켜나가야 되는거죠.

추천 0

스물스물스물 2020-02-29 (토) 07:15

어제밤에 써놓은거 다시 보내 장황하네요
지우고 다시 작성합니다.
2가지 인식차

1.중도가 이 이슈의 정당성에 의해 판단할 것이이다

제 생각
이 이슈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중도는 정당성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님의 주장은 주장일 수 있으나 그것만이 맞다고 한다면 그건 틀리다,

2.비례정당의 출현이 나쁜것이다. 그것으로 정당성이 없다.

제 생각
비례정당이 민주당이 비례정당일지 범민주의 비례일지 아직 모른다.
정봉주도 선명성을 표방했다.
결론적으로 무엇이든 비례정당 출현은 민주당의 패배라는 주장은
주장일수는 있지만 그것이 맞다고 한다면 그건 틀릴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선거법의 취지를 자한당 후속 님이 말한 나쁜짓을 했다
그것도 먼저
여기서 명분이 나온다에 님은 안나온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만이 맞다고한다면
그건 틀리다.

비례정당 출현에 여러 다른 글이 있고 그 밑에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이 게시판말고도 다른 게시판에 가면 거기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각각의 개인이 개인의 의견에 의해 명분을 찾아 갑니다.
정당성의 제로섬게임을 하더라도 이 이슈가 전부일 수 없다
님이 이건만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틀리다
중도가 그 제로섬게임에 정당성만으로 판단할거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만이 맞다고 한다면 그건 틀리다.
그러니 님의 명분이 맞을 수는 있지만 그것만이 맞다고 한다면 그건 틀린겁니다.
개개인의 명분이 이거 하나 일 수는 없습니다.
제 주장이 틀린건가요?

추천 0

토렌토1004 2020-02-28 (금) 12:57

미래위성정당이 애초에 있음 안되는거였어 지들은 뻔뻔하게 만들었잖아 그리고 민주당은 극구 말렸어 당 방침 아니라고 선 그었고 그런데도 만든다는데 어떻게 할까? 가만보면 맨날 민주당만 희생하래 명분과 가치는 다 같이 지켰을때 힘을 발휘하는거고 이젠 한쪽만 희생해라 이딴 이야기 지겨워

추천 0

헠헠헠헠 2020-02-28 (금) 13:10

이건 민주당의 희생에 관한 문제가 아니에요. 민주당이 내건 가치와 명분을 스스로 파괴하느냐 지켜내느냐하는 문제지..
솔직히 말하면 정봉주의 저런 행위가 의용위성정당으로서 민주당에 실리를 챙기게 해주고자 히는 의도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조국vs반조국 프레임이 부상하면 민주당 지지율이 휘청거리는 마당에 정면으로 저런 기치를 내걸고 나온다? 민주당 입당 불허 결정에 대한 복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음..ㅡㅡ

추천 0

정의는승리한다 2020-02-28 (금) 13:28

정치는 이 총선 한방에 끝남

이번 총선이 얼마나 중요한데

핑크가 이번총선에 승리하면 나라가 어떻게 될줄 아냐?

그냥 개망나니짓해도 내가 이기는구나 싶겠지

그럼 사법언론적폐 모든 세력이 편들어 줄거아냐

지금까지 지랄한건 빙산의 일각일걸?

대통령 남은 임기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내년 총선까지

이낙연이 대통령이여도 지금처럼 할게 뻔한데 개소리하지마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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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3:38

님이야말로 개소리하지마세요. 비례위성정당이 몇 석 가져가면 민주당에게는 타격일수 있으나 여전히 승리확률이 높아요. 12-15석 많다면 많은 의석수지만 300석 전체 의석수를 놓고 현재 지역별 정당지지율을 보면 엄청난 지각변동이 생길만한 이벤트는 아니에요. 이번 총선 중요한거 압니다. 이미 유리한 고지에 올라와 있는데 왜 위험한 길이 제시되는지가 걱정스러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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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겜 2020-02-28 (금) 13:36

개뿔 잘들었습니다.

총선에서 비례표 쪽빡 까고 민주당은 선비질 하다 뒤졌네 뭐네 해도 그말 나오려나.

국회자리 부족해서 뭐하나 할 때마다 답답하던건 기억에 없나보지.

선거는 이겨야지. 합법이라는데 왜 이쪽에만 선비질을 강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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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3:42

합법이지만 민주당은 그것이 선거교란행위라고 공공연하게 발표해왔으니까요. 누가 외부에서 선비질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민주당 스스로 지키고 있는 가치예요. 방금 나온 기사에 이미 민주당은 위성정당 만들생각 없다고 선을 그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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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0-02-28 (금) 13:45

민주당 늘 신리와 명분만 쫓다가 지금까지 총선에서 이긴적 딱 한번있었어요.
노무현 대통령 탄핵당하고 난후 선거.
이번 선거만 놓고 볼게 아니다 다음에도 있다 참고 기다려야 된다 이런식으로 서울과 호남선거에서 이겨도 기타지역에선 반반 가져가거나 압도적으로 밀려서 과반이상 차지한적이 없지요.

말그대로 이번선거만 있는게 아닌데 다음 선거도 정상적인 신리와 명분을 지켜 국민이 투표하게 만들려면 어떻게든 이겨놓고 봐야하죠. MB 저격수로 개처럼쓰다가 버려지고 감옥까지 가게만든게 현 더불어민주당 중진급 이상 의원들이고. 말도안되는 미투로 최종판결은 아니지만 무죄판결 까지 받은 정봉주를 경선참여도 못하게 판단하고. 정봉주 전 의원도 이제 나이도 있고 팟캐스트나 유튜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 존재감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죠.

작은 실리요? 청문회나 법사위 열리면 방송으로 어떤 뻘짓 하는지 보셨나요?
이번에 비례한국당같은 꼼수써서 어떻게든 이기면요. 다음 대선주자 이낙연 전 총리 되었을때 또 손발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2년 3년 지나서 총선오고 레임덕 올쯤에 그때서야 자기뜻 펼칠지도 모르죠.
현재는 정봉주 전 의원 혼자지만 손혜원 이종걸 몇몇 인사들이 더해져서 규모가 좀 생기면 아니 그 이전에 더민주도 여러가지 플랜을 놓고 정봉주 의원이랑 협의해서 정리하든 따로 길을 가든 해야죠.

사법개혁과 더불어 지금 공수처법도 완성시킬려면 이번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하고 개싸움을 벌이고 머리끄댕이 잡고 팬티벗고 무슨짓을 해서라도 이겨놓은 다음에 그다음에 신리든 명분이든 명예든 다시 주어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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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레히힝 2020-02-28 (금) 12:22

많이 고민했지만 답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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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ilson 2020-02-28 (금) 12:30

낄낄낄~
벌레 새끼들 부들거리는거 보니 잘했다 싶구만.
가만 앉아서 토착 왜구 새끼들이 20-30표 그냥 가져가는데 정당성 타령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그렇게는 못하지. 누구 좋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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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안날라옴 2020-02-28 (금) 12:33

잘한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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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안날라옴 2020-02-28 (금) 12:35

그래도 후보군을봐서.. 괜찮으면 일단 밀어줘야겠죠.

정의당갈표 저기로 가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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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3:17

왜구당이 연동형으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의석수는 12에서 최대 15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당성 타령을 한다느니 하는것 보니까 왜구당이랑 벌레들이 딱 좋아할만한 프레임에 스스로 빠져들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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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순화 2020-02-28 (금) 12:34

지지합니다. 토착왜구당을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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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할아범 2020-02-28 (금) 12:42

저도 지지함. 체면차리다 망하는거보다 나음.
굳이 따지자면 명분이 없지도 않고, 무리한 일은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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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 2020-02-28 (금) 13:18

뭐 명분을 지켜야해서 비례당 만들면 안 된다 하는데...
그런거 따지면 자한당에서 기어나간 애들이 다시 정권잡자는 목적아래에 통합하는게 명분없는거 아닌가?
그리고 외부에서 만든건데 뭔 명분이 무너져.

총선에서 이겨야 정권도 지키는거지. 명분 명분 내세우다 총선에서 지면, 패자에겐 남은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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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헠헠 2020-02-28 (금) 13:27

자한당 찌끄레기들이 명분없는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이쪽에서 신경쓸 일도 아니죠. 그래서 비판하는거잖습니까. 그러나 이쪽은 사정이 달라요. 여기가 정당성을 잃는 순간 저쪽이 반대로 정당성을 획득하게 될 것이 무서운거죠. 아무리 외부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그 영향이 민주당으로 향하게 된다면 명분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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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夜 2020-02-28 (금) 13:31

명분과 실리 다 챙기는거 아닌가..

일단 민주당은 선을 그었으니 명분을 얻는거고,

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면 실리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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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20-02-28 (금) 13:41

정봉주가 걸어온 길을 보면 응원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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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겜 2020-02-28 (금) 13:41

잘 됐습니다.
"한일전" 하는데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 있는데 비례표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죠.

비례당 만드는거 자한당이 합법인거 몸소 증명해줬으니 걸릴 것도 없죠.
정의당 정치동아리한테 비례표 주기 싫었는데 이것도 잘됐고요.

진보는 가난하고 진보는 깨끗하고 진보는 선비질해야하고.. 이딴 프레임 좀 벗고
이기는 진보. 옳은 일 하는 사람이 이기고 잘사는 컨셉으로 가야죠.

선거를 이겨야 앞으로 남은 과제도 더 수월하게 풀어나갑니다.
현 국회의 이전 사례를 보세요. 뭐하나 할때마다 얼마나 속터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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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발놈 2020-02-28 (금) 14:21

인간이 아닌것들 상대하면서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고 선비행새하다간 또 의석 과반수 뺏기고 정권 날아갑니다.
이나라에서 생각보다 말과 논리가 안통하는 병신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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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네 2020-02-28 (금) 14:44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어제 민주당 후보경선 투표했습니다.(권리당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항상 불만이 많습니다.
고상한척 고고한척 명분만 쌓고 눈치나 보며 실제 싸움은 국민들에게 떠 넘기는...
선거철 마다 민주당 찍으며 비례는.... 하고 고민했는데.. 이번은 망설일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토왜들 멸후 입만 나불거리는 정의당도 정리되고 말뿐인 민주당 일부도 분리되고... 정당다운 정당들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4.15 승리가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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