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 같은데
뭐만 하면 다 레전드레...

로도시스 수술

스콜리오시스입니다.
로도시스는 후만증

lordosis는 전만 후만은 kyphosis

글 내용은 측만 같은데... 측만은 따로 없나요!??

그냥 죽을란다

윗분말씀대로 척추 휜 사람에게 교정하는 수술인가보네요.
TV에서 볼땐 이미 다 박힌 엑스레이만 봐서 저런 수술인지 몰랐는데 엄청 큰 수술이네요..

레전드의 뜻이 바뀐건가?

휘어있는 척주 교정하는 수술인가 정형외과는 . 목수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네요

레일깐다고 하죠. 스콜로시스

접혀있는 사람 피는것도 있던데

EBS명의보면 나옴 ㄷㄷ

척추를 고정하는 척추를 만드는 느낌...ㄷㄷ

뭐랄까 이런거보면... 진짜 기계로 개조도 가능할거 같은 기분이...

척추 측만증 수술하는거 아닌가요??
오우..디스크 수술했던거 생각나는군요..다리에 마비증상만 생기지 않았어도 수술을 안하려고 했었는데...ㅠㅠ

저거 하면 구부렸다 폈다 못 할 거 같은데 윗 몸통은 뻣뻣 할 것 같아

전혀

오히려 수술후 회복기만 지나면 일반인보다 훨씬 더 튼튼해짐

유연성에도 지장없음

윗몸일으키기 하더니 전혀 이물감 없다고함

누나도 측만증이 심해서 1도만 더 틀어지면 40살 못넘긴다고 해서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나니 키도 커지고 애도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오잉? 그래요?

유연성은 줄어드는게 맞습니다
척추 유합술 자체가 척추분절의 불안정성이나 협착, 디스크 탈출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를 유합하는 것이니까요
흉추 상위까지 가는 장분절 수술은 퇴행성 요추 후만증이나 고도의 특발성, 신경근성 척추 측만증에서 사용합니다
저 수술은 MEtrx tube를 이용한 minimal invasive percutaneous screw fixation 같습니다

뼈 자체의 유연성은 줄어 들겠지만..
측만증을 인해 움직일 수 없던걸 움직이게 되니 전체적으로는 유연성이 좋아진 느낌이 들거 같네요.

평소에 왼쪽으로 10도 밖에 못 굽혔는데 수술후에 15도가 되면 더 유연해진 느낌이지 않을까요?

각 척추 분절 당 전후 좌우 bending하게 기여해주는 각도가 있습니다. 그 각도가 나사가 고정되어 유합되는 만큼 감소하는 거죠.
저 내고정물은 유연한게 아닙니다. 유연한 물질이라면 당연히 저 엄청난 근골격계 변형력을 견디지 못해 같이 휘면서 재발할 거구요. 내고정물이 강력하지 않다면 엄청난 근골격계 변형력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지겠죠. 물론 절대 안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자가 원하는 각도로 rod라고 불리는 긴 금속원통을 넣기 전에 prebending합니다.
당연히 각도는 감소합니다. 실제로 장분절 유합술을 시행한 환자를 보면 유합되어 움직임이 없으니 당연히 감소함을 느낍니다. 다만 대부분의 유합술을 시행한 환자들이 하부 요추 많아봐야 한두분절만 하기 때문에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며, 임상적으로 환자본인이 그런 큰 감소를 느끼려면 일정분절 이상이 고정되어야 하는 거죠.
측만증이 있다고 굽힐수있냐없냐가 결정되는건 아닙니다. 척추측만증이 유연하냐 유연하지 않냐는 bending X-ray로 실제로 해봐야 아는거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원인인자가 무엇인지, 어떤 병에 의한 것인지에 따라 굽혀지는 정도도 다르구요.

뭔진 모르겠지만 저절로 허리를 피게되네요

척추유합술인가 하고 봤더니 수술종류가 다른거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허리똑바로 피게되는 움짤임;;

다음번에 올라올때의 제목 예상해봄
"허리가 펴지는 글"

닥터 옥토퍼스 가능하겠는데

왜 레전드인지 설명좀

레전드붙이면 졸라 신기할줄아나 ㅋㅋㅋㅋㅋㅋ

의사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번에 쫙 펴면 엄청 아플텐데,
치아 교정하듯이 일정 기간마다 조금씩 간격을 좁혀 나가서 몇달 내지 몇년 후면 펴지는 그런 건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기형이거나 추락사고등으로 부러진 척추 이어 붙이는 수술 같네요.

볼트박아서 견인하는건가?

치아교정하는거랑 비슷하네 ㅜ.ㅜ

첨에 등에 구멍 내서 뭐 넣는거 보고 등에 옷걸이 만들어주는줄

척추뼈에 구멍뚫고 못박는게 쉬인일인가벼. 레전드는 아니라는 사람이 있는걸 보니 기술이 많이 좋아졌나봄

척추측만증 수술같네요. 저렇게 드라마틱하게 펴지지는 않는 것 같던데..

척추측만증을 수술하면서 늑골까지 자른다면 꽤나 stiff하거나 신경근성 측만일거 같은데 open surgery 없이는 힘들거같은데ㅎㅎ

저 수술 보통 짧아도 14시간 길면 1박2일도 걸리는 수술이구요 혼자서는 체력이 안되니 2명 이상이 교대로 하는 수술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도 힘들고 하고 나서도 힘들고 저렇게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도 않고 수술 자체도 10대 초에만 할 수 있는 수술로 알고 있습니다

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