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양궁을 잘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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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인이 양궁을 잘 하는 이유

미래남 2019-08-25 (일) 14:03 조회 : 13224 추천 : 16

한국이 동이족이락 불리고 주몽이라는 이름도 활을 잘쏘는 사람, 민족이고 유명하지만.

양만춘 장군 이세민 왼쪽눈 명중 10점 만점. 당태종 사망

김윤후 장군 몽고군 총사령관 살리타 원샷 원킬. (10점 만점)(몽고군 철수함. 화살 한방으로 물러남. 그 뒤 재침공하지만.)

이성계 왜구 대장 아기발도 화살로 투구 벗겨버림 놀이 (12점 )

아기발도는 얼굴 보호막이 있기에 일단 벗겨놓고

이지란 장군 머리 명중(10점 만점)

단체점 점수 (10점)티키티카

이성계는 17개를 쏘아

모두 맞추었는데 모두 왼쪽 눈초리에

모두 명중할 정도 수준의 신궁.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백보(180m)

밖에 있는 배나무를 쏴서 가지에

달려 있는 배를 떨어뜨려 그 배로

손님을 대접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게 아무리 봐도 거짓말 같은데

우리나라 현재 양궁 실력을 보면.

위 이야기들이 거짓말이 아닌것 같음.

그리고 아이돌 양궁대회도 거리가 20m이고 가벼운 활을 쏘지만.(양궁도 30m종목이 있다.)

김재경, 혜린, 단비, 아이린등의 일반인이

카메라를 맞추어 버림 ㅋㅋ

이건 거리가 아무리 짧아도 양이 가벼워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임.

엄청난 소질을 보이는 민족

국뽕과 일반화로 욕듣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민족은 활잘쏘는 dna를 타고난듯.

그리고 양궁 표적은 이걸로 바꾸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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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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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마술 2019-08-25 (일) 14:14

위에 멍청이들 있네
욱일기 쏴버리자는 얘기가 어떻게 친일파가 되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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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D 2019-08-25 (일) 14:08

고도의 친일파인가?
결론이 산으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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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후세인 2019-08-25 (일) 14:24

전범기를 뚫어버린다는 뜻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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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y 2019-08-25 (일) 14:38

과녁으로 쓴다는게 좋은 의미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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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8-25 (일) 14:54

ㅡ ㅡ국기에 화살 과녁으로 쓰는게 친일파인가요

결론이 산으로 가는 게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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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있는몸 2019-08-25 (일) 16:04

이해력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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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터보 2019-08-25 (일) 20:32

이해력 무엇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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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2019-08-25 (일) 20:55

이해력 무엇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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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응삼 2019-08-26 (월)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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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8-25 (일) 14:09

한국양궁예선이 아니고 국대 선발전입니다.
그냥 쏴 입니다.
쏴서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국대 됩니다.
전 국가 대표를 봐 줘서 다시 국대로 올리는 거 없습니다.

아참 거기에 무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요?
그건 거짓말이죠
고구려나 신라시대까진 그럴 수 있었는 지 몰라도 고려 중반부터 무인을 하대하였습니다.
조선시대도 유감스럽게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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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수고 2019-08-25 (일) 14:12

어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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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모니카 2019-08-25 (일) 17:36

깃발을 과녁으로 쓴다는건 반대세력 깃발을 불태우는 거랑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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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대성 2019-08-25 (일) 14:12

STB상생방송?
양만춘이 나오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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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un 2019-08-25 (일) 14:14

전범기로 바꾸자고 ㅋㅋㅋㅋㅋㅋ
하켄크로이츠로 바꾸자고 하지 ㅋㅋㅋㅋㅋㅋ
멍청돋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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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가브리엘 2019-08-25 (일) 14:14

이성계 활 실력은 실록에 적힌거라 빼박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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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마술 2019-08-25 (일) 14:1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위에 멍청이들 있네
욱일기 쏴버리자는 얘기가 어떻게 친일파가 되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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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19-09-04 (수) 22:58

양궁장 과녁 노출은 반대하지않는다 ㅋ 욱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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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살왕자 2019-08-25 (일) 14:14

마지막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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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2019-08-25 (일) 14:15

복권 추첨도 양궁으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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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 2019-08-25 (일) 14:15

우리 민족은 본래

쏘는거 넣는거 잘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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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초코 2019-08-25 (일) 14:16

마지막이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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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크로스 2019-08-26 (월) 12:02

쓰레기를 쓰는게 문제죠 아예 지구상에서 소멸시켜야 하는데 쓰면 사람들이 자꾸 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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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el 2019-08-25 (일) 14:16

30미터 10점맞추기 생각보다 쉽습니다;;; 베어보우도 아니고 컴파운드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심지어 실내경기면 초보자도 무난하게 맞춥니다. 다만 실수 없이 꾸준히 10점을 얼마나 많이 맞출수 있느냐가 대회에서 1등 2등을 가르지요 글구 활터에서 로빈나시는 분들꽤 계세요 저같은 경우 표적지에 여기저기 형광 동그라미 스티커 붙이고 그거 맞추는거 하곤 합니다 10점에만 맞춘다고 몰빵 하다보면 재수없게 화살에 맞추는데 화살 싼게 하나에 만원입니다 ㅠㅠ
카본 화살은 부러지거나 벤딩테스트할때 조금 이상한 소리난다싶으면 버려야하기때문에 재수없으면 화살 두개 다 버릴수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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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쏘냐 2019-08-25 (일) 14:20

활쏘다가 카본화살 터져서 손에 박혀있는 사진보니 끔찍하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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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8-25 (일) 14:23

양궁경기 실내에서 하나요?
아육대나 안전을 위해서 실내에서 하지 대부분 실외죠
아무리 컴파운드보우가 어렵지 않다고 해도 실외의 바람은 생각보다 영향이 많습니다.

중국 북경 올림픽이었나?
그 때도 경기장을 개거지같이 지어 놓으니까 양궁협회에서 코웃음 치면서 독같이 지어 놓고 거기에 스피커 동원해서 응원소리 만들어서 훈련해라고 하였지요.

거기에 예전에 실외에서 그냥 닥치고 쏘더만요
쏴서 점수가 가장 높게 나온 사람을 국대로 뽑습니다.
그게 쉬운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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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쏘냐 2019-08-25 (일) 14:53

올림픽에선 실외경기만 존재합니다만 실내에서 하는 경기도 존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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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8-25 (일) 17:51

글쎄요
예전에 사진으로 올라 오긴 했는 데 국대선발전에 야외에서 하던데요.
야외에서 하면 바람의 영향 엄청 크게 끼칩니다.
그걸 말하는 겁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양궁에 특화된 민족이라고 해도 바람의 영향을 받는 경기를 손쉽게하네 마네해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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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링 2019-08-25 (일) 14:17

욱일기를 쏴버리자는거 아닌가? 아쉬운 사람은 뭐가 아쉬운건지 궁금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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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대성 2019-08-25 (일) 14:25

애초에 안시성주에게 맞았다는 근거도 없죠.
일반 병사가 맞춘걸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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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8-25 (일) 14:27

양만춘 맞는데요
1차 당나라와 고구려 전쟁때 안시성 성주는 양만춘이라고 열하일기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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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대성 2019-08-25 (일) 14:39

무려 천년동안을 이름을 모르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이름이라
신빙성이 거의 없죠.
몇백년 안지났을 시기인 김부식의 삼국사기에서도 이름을 모른다고 적고 있습니다.
열하일기에서 양만춘이라는 이름이 튀어나오는건 거의 환단고기가 정서라는 말과 동급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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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8-25 (일) 14:41

천녀동안 이름을 모른다?
글쎄요
전 역사를 학교에서 배울 때도 안시성 전투에 배웠고 그 당시 1차 전쟁때 인시성 성주는 양만춘이라고 배웠는 데요.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그럼 정사로 봐야 합니까?
열하일기는 인정 못하고 김부식의 삼국사기만 부여 잡고 있어야 하나요?

그거야 말로 웃기는 일이죠.

여기서 왜 한단고기같은 게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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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대성 2019-08-25 (일) 14:50

간단합니다.
열하일기 이전의 근거가 없습니다.
이건 뭐 이제부터는 양만춘으로 부르자 이런 수준이죠.
천년동안을 이름을 모르다가
천년후에 다른 예전 사료의 발견을 통해 이름을 알게 되었다면
그 예전 사료에 대한 내용도 있어야 하는게 그런게 일체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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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대성 2019-08-25 (일) 14:52

그리고 STB상생방송을 찾아보시면
증산도 관련 방송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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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8-25 (일) 17:55

그건 알고 있습니다.
그걸 말하는 게 아니지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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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8-25 (일) 14:55

조선때나 양만춘 아니야? 이런 거지..고려 때는 그 성주가 대체 누구야?
안시성주.

기록이 철저하게 박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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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8-25 (일) 17:55

기록이 박살 난 건 유감스럽게도 임진왜란때문이죠.
그 당시 실록들이랑 어진이 사라지고 일부 문화재가 반출되고 도공들이 끌려 갔죠

거기에 객관적으로 고려사를 정리해 보잔 걸로 정리하였습니다.
그게 조선시대라 유감스럽게도 많이 까이고 있죠.

제천대성의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게 상생방송이니까 무조건 까야 한다는 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성에서 쏜 살 하나가 당태종을 맞혔고 그걸로 물리쳤씁니다.

그리고 활의 제작기법을 생각한다면 일개 병사가 가지고 있을리 만무하구요.
거기에 삼국사기 어쩌고 하면 할 말 없네요.

그리고 저기선 환단고기니 뭐니 하면서 다른 소리 한 것도 아니고 우리 민족이 활을 잘 다룬다는 취지로 올린 짤 하나입니다.
짤 하나로 증산도가 어쩌고 해 버리면 참나 할말 없어 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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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대성 2019-08-25 (일) 18:53

뭘 잘못 알고 있는데..
당태종이 화살 맞아 눈을 잃었다는 그 이야기 자체가 근거가 없습니다.
그냥 야사에요.
그 이야기 자체가 환단고기급 이야기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부터 이름을 몰라서 기록된 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무슨 임진왜란 이야기가 나옵니까? 그 전부터 몰랐다니까..
우리 민족이 활을 잘 다루는거 인정합니다.
문제는 가져다가 쓴 이야기가 근거도 없는 야사이니 문제라는거죠.
그쪽이야말로
"어찌 되었든 성에서 쏜 살 하나가 당태종을 맞혔고 그걸로 물리쳤씁니다."
이렇게 우기고 마실거면 그만 하는게 낫겠습니다.
말이 통해야 토론이 되죠. 누가 보면 현장에서 직접 보신 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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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gntgng 2019-08-25 (일) 14:24

이토아재들 이해력 심각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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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고갈 2019-08-25 (일) 14:29

번화가. 나 포함 남2, 여1 친구들 술한잔 간단히 하고 2차 가기전에 잠시 비비탄 오락실에 들렀는데...
공기 압축식으로 비비탄 쏘는 사격장이 있었죠. 여자 친구에게 너도 사격한번 해봐라.. 해서 쏘는데..
대/중/소 표적 전부 거의 못맞추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조준하는거냐고 묻기에 가늠쇠 튀어나온 끝부분을 표적에 잘 맞추고 가늠좌 원과 가늠쇠 원을 동심원으로 맞추고 쏘라고 얘기해주니...

헐~~~ 이다음부터 대/중/소 표적 모두 정말 백발백중... 20발 쏘면 20발 전부 맞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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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압 2019-08-25 (일) 14:41

내친구 양궁 첨갓는데 거기서 점수 직원이 불러준수 맞게 10발 화살로 맞추면 선물 준다니깐 바로 계산해서 쏴서 선물 받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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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벨 2019-08-25 (일) 14:53

조센징과 똑같은 멸시어인 동이족이 좋다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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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8-25 (일) 14:55

환빠들이 예맥 족이라는 말과 같이 마치 자랑인양 왜곡을 해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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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김 2019-08-25 (일) 15:15

너무 활이나 조총에 의존해서 답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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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하 2019-08-25 (일) 15:26

근데 그 이유가 뭐냐고.
예전부터 잘해왔다는건 아는데

제목에도 적혀 있는 그 이유라는게 대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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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친존재감 2019-08-25 (일) 15:50

한편 이 전쟁에서 태종이 안시성 전투에서 양만춘의 화살에 한쪽 눈을 잃었다는 떡밥이 있는데, 정사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당 태종 애꾸설은 거의 6백년 뒤인 고려 말기의 목은 이색의 시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지만 워낙 극적인 장면이라 우리나라 사극에서는 줄기차게 애용되어 삼국기, 대조영, 연개소문, 안시성(영화) 등의 드라마에서 태종은 눈을 잃는다(게다가 대조영, 안시성을 빼면 연의의 하후돈 마냥 그 뽑힌 눈알을 먹는 것 까지 표현). 사실 시신경이 직통으로 맞으면 즉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대조영에서는 양만춘이 당나라 깃발을 활로 쏴서 부러뜨리자, 거기에 맞아서 눈을 잃은 것으로 그나마 현실적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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