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것들 재미로 죽이는 사냥 반대

곰고기 먹어요

사촌형들도 가끔 곰사냥 다녔다던데

봄에 사냥감 없어 꿀따먹고 그러던 곰은 고기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에 곰고기 통조림 파는 거 생각나네요

근데 식용으로 하기에는 개체 수가 부족하죠

바람의나라에서 웅담 모으는게 취미였는데 미안해ㅠ

아자르바이잔 친구네 놀러 갔었을때
귀한요리라면서 곰고기 들어간 스튜를 줬는데
솔직히 너무 역해서 난감했네요.
겨우 겨우 억지로 먹었더니 탈나서
결국 반 시체로 있다 왔던 기억이 있네요.

작전성공
가이드안해줘도된당!

일본 만화 백성귀족에서 곰고기 이야기 나오다가 작가 아버지가 말하죠

야생사는 곰고기는 너무 역겨워서 먹을 게 못된다구. 사람이 먹던 쓰레기 먹고 살던 곰은 그래도 먹을만하던데

와 곰 발톱봐라.... 무섭네

곰고기 맛없다 그러던데..

나가노 있을때 털달린 고기 얻어와서 압력냄비로 여섯시간 끓여서 먹어봤는데 맛없음

맹수는 대체로 홀로 다니기 때문에 활, 조총, 머스킷으로도 사냥이 가능했지만...
사냥꾼 1~2명으로 사냥이 가능해진 것은 후장식 연발 소총이 나온 뒤부터...

ㅠㅠ

아프리카인들이 창으로 사냥하는것만 봐도 총까지 갈 필요도 없음

그거 혹시 수백여명이 몰려와서 창던져 죽이는 영상 보신 듯..
그야 그렇지만 대신 사람이 엄청 필요하죠

코끼리 죽이는 영상에서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편집된 거 아닐까요 박힌 창은 수십여개가 훨씬 넘었는데

재미용 사냥은 좀

산 건너편에서 원거리 저격하는거임.
위험하진 않지만
무방비상태인 동물을 쏴죽이는 것은 반대.

구석기 원시인들이 석기로된 창, 돌화살촉 등으로 사냥해서 매머드, 대형 검치호랑이 등을 멸종시켰죠

헌데 매머드나 검치 호랑이를 사람이 멸종시켰다고 봐야할지..

게다가

얘들은 일부 지역에서만 살았거든요

헌데 사자나 호랑이,치타.......

19세기만 해도 유럽,아시아에서까지 살았습니다
물론 유럽에서도 사자가 살긴 했지만..당시 유럽인들이 살아가면서 다 죽였지만
유럽 일부 지역에서 멸종시켰죠..

지금은 정말로 아프리카에서도 일부만 남아있습니다...`
치타도 19세기만 해도 인도,네팔,이란등지에 살았다가 지금은 이란에서 극소수로 살아남은 형편

농경시대 이전 석기시대에도 사피엔스가 대형 맹수들 대부분 멸종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