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등 침수에 대비하는 투과성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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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태풍등 침수에 대비하는 투과성 아스팔트

스미노프 2019-10-16 (수) 21:48 조회 : 7785 추천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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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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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yz 2019-10-16 (수) 21:53

그래서 아스콘 밑에 흙 다 쓸려 내려가면 어떻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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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줘요얼른줘 2019-10-16 (수) 21:54

이런 제품이나 기술이 나오는걸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시공 단가는? 내구성은? 유지보수비용은?"이라는 생각이 항상 들죠. 신기술은 줄기차게 나오지만 정작 상용화가 되는건 어려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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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곰 2019-10-16 (수) 21:57

우리나라도 전에 도보에 이런거 좀 깔더니 결국 내구성 안좋아서 요즘 안깔죠.. 겨울 한번만 지나면 다 작살남. 대심 겨울 영하로 잘 안떨어지는 나라들에선 제법 괜찮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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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2 2019-10-16 (수) 22:15

투수 콘크리트, 투수 아스콘
예전에 시공 좀 했는데 지금은 거의 안 합니다.
이유는 점성토 알갱이가 저기 들어가면 그냥 다 막혀서 물 안 빠집니다.
비싼 돈 들여서 했는데 한 1~2년 사용하면 그냥 일반 콘크리트, 아스콘 하고 같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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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지킴이 2019-10-16 (수) 22:22

우리나라는 저거 하면은 흙 다 쓸려가요
관 공사 할때 보면은 칼날로 아스팔트 잘라내고 포크레인으로 뚫고 들어 내고 아래 공사 하고 나서 위에 아스팔트 덮여 있어도 아래쪽 흙은 무너져 내렸는데 그냥 파낸곳에 흙을 채워넣고 다지벼리죠
그렇게 되면은 아직 있는 아스팔트 쪽 흙이 깍인곳은 분명 잘 안다져질건데 제대로 할거면은 흙채워넣고 깍인부분도 조금 깨서 거기까지 다지고 해야 할건데
대충대충 공사 하고 나면은 결국은 땡빵한곳 옆부분이 침하가 되고 말더군요
그리고 나서 큰 도로 같은곳은 다시 깍아서 한다고 하짐나 아래 부분은 어느정도 다져져야 하기 떔누에 또 침하가 되고 하더라구요
비 전문가지만 그냥 봐도 침하되는 부분이 그러니 왠지 그럴거 같더군요
그런데 저런 아스팔트면 ㄷㄷㄷ

차라리 청소하시는 분들이 청소 하다가 우수관 막힌곳 있으면은 구청에 연락을 해야 우수관이 이렇다 뚫어 달라 이러는게 좋은데......
청소하시는 분들도 뚫어 달라고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비 많이 온다고 할때 구청에 연락해서 해결했네요 길가다가 포트홀이 있으면 분명 경찰들도 순찰다니다가 보고 할건데 그걸 구청이나 시청에 연락을 해서 이야기를 하면 될건데 자기들 할 일이 아니라고 그냥 다니고 하더군요
그런거 보면은 하~ 진짜 자기들분야가 아니면은 그냥 넘어가는구나 이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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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드루 2019-10-16 (수) 22:28

침투한 물에 대한 대비는 가능하지만
겨울철에 얼었다 녹으면 다일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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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갱자 2019-10-16 (수) 22:36

https://www.designingbuildings.co.uk/wiki/Topmix_Permeable
해당도로네 관한 내용 사이트내요...
물이 어떻게 빠지나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아래에 괌이 3개 정도 매설 되메요
문서상에 보면 얼어서 깨질 염려 없다고 나오는데요... 해석은 아랫분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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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19-10-16 (수) 22:46

10여년 전 우리나라에도 많이 시공되었습니다.
당시 갈색 아스팔트로 "투수콘" 이라 불렀지요.
주로 인도측에 시공되었는데 문제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보도블록으로 대체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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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플로우 2019-10-16 (수) 22:47

지반침하때문에 절대적으로 나쁜 재료가 되겠습니다. 유일하게 쓸만한곳은 바닥이 콘크리트로 기반이 된 고속도로나 교량이겠네요.
근데 일반도로도 물이 너무많이 빠지면 물이 고이는 곳은 더많이 고여서 더 위험할수도 있음.

일반 주차장에 저랬다가는 지반침하 개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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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yle 2019-10-17 (목) 11:56

사무실 근처 공원에 투수블럭으로 시공한다고 써있던데 비슷한건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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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19-10-17 (목) 14:35

투수 아스팔트가 차량소음 저감 시키는 부가기능은 있는데

고비용에 저내구성으로 적절하게 선택하지 않으면 예산으로 건설업자 먹여살리는 부작용은 있습니다

아.... 바람이 심하면 빙점 위에서도 살얼음이 업니다 기화열 때문에 이건 위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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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다다다다 2019-10-17 (목) 16:27

노상방뇨하고 오줌이 남지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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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레스너 2019-10-17 (목) 17:17

전문가처럼 말씀하시는데 정답은 없네요...우리나라도 포장 시공 할 때 투수블럭이 사용됩니다. 불투수블럭을 사용해 포장을 하다가 투수블럭으로 바꼈습니다. 이유는 불투수블럭으로 포장을 할경우 지반이 건조해지면서 오히려 싱크홀과 같은 문제가 생겼기 때문 입니다. 일반적으로 물이 스며들면 생기는 문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반이 건조해지면 발생되는 문제로 불투수블럭에서 투수블럭으로 대체된 겁니다. 물론 포장 공사 전에 토목 공사에서 우수관이 설치가 되기 때문에 땅속으로 물이 스며든다고 해서 물이 고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흙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더 단단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수블럭이 겨울이되면 깨진다가나 구멍이 막힌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투수블럭이 물을 머금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 블럭이 깨지는 일은 없고 또 일부러 점성이 있는 물질로 블럭을 덮지 않는 이상 블럭의 구멍보다 작은 입자는 통과하고 큰 입자는 블럭위에 남아 투수성을 완전히 저하시키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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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wal 2019-10-18 (금) 17:13

근데 우리나라는 저게 문제가 아니라 배수시설이 문제라서 물난리 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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