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최전방에서 한겨울에 귀도리없이라니 ㄷㄷㄷㄷ 개털이라도 하면 좀 괜찮긴한데

자기땜에 대대 또는 연대 또는 사단에 뭔가 변햇다 = 대부분 구라..

일단 이건 맞는말이긴 한데

1주일쯤 바뀌었다가 다시 원상복귀 된 경우는 있음.

안좋게 변한건 구라 아닐수도...

ㅋㅋㅋㅋㅋ 왜요
우리 중대 고참한명은 ㅋㅋ
1군단에 모든 부대 축구골대에 보호매트 달게했는데요 ㅋㅋㅋㅋ

00년 12사단 gop중대통신병이였는데 말년 병장때 시간도 남고 심심해서 야간에 보이지도 않는데 차렷포하고 있는 애들이 불쌍해서 고정된 박격포진지 겨냥대인가 뭔가에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로 불 밝힐수 있게 하나하나 박아놓고 스위치 작업해줬는데 대대장와서 보고 연대장와서보고 사단장까지 와서 보고 사단전체 박격포 진지 겨냥대에 전구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gop 에서 ? 동창 무조건 걸리라는건가 ?

탄약고 근무 서다 새끼손가락 동창은 걸려봄

동창은 바이러스 때문에 동상이 걸릴정도는 아닌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증세 아닌가요
면연력 떨어져서 걸리는걸로 아는데

귀도리 없으면 겨울에 귀 떨어지는데;

귓구멍 위치에 빵꾸 뚫린 귀도리도 본 것 같은데...

도너츠 모양 깜장 개털귀도리 끼면되지.

바로 밑에 후임이 아주 비싼 야간조준경을  동계야간 훈련 하다가 깨먹어서  그 이후로 야간훈련이 사라짐 ㅋ
어후.~

귀도리 안하고 겨울바람 잘못쐬면 동창 생기는데 이건 좀 군대구라인듯

악마다

다른 곳은 아무리 껴입어도 다 뚫리는데
귀는 귀도리만해도 괜찮은디..

귀도리없어서 동상걸린 1인..... 타사단이지만

후덜덜한 와중에 하단의 "컨텐트 출처: 창작자료" 가 이 글을 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고심하게 만든다.. ㄷㄷㄷ

겨울에 귀도리는 필수품인데...

철원 산골짜기에서 귀도리개는 내복2P와 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