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모양을 기억하고 이거 먹고 싶어! 저거 사줘! 라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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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를 통제하려 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하게 해주고싶은 아빠마음... 백지인상태에서 뭐든 끄적여주고싶은 아빠마음

은 마트에서 빼애애액!!! 두번이면 돌아서지 싶소

엇 위험해요.  아이들은 통제해야합니다.ㅠㅜ
진짜 큰일나요. 과자를 떠나서 위험한일 진못된 일을 통제해주지 않으면 커서 큰일나요ㅠㅜ

해주고 싶다고 다해주면 버릇만 나빠집니다 중요한건 아낌 없이 주는게 아니라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란걸 학습시키는게 중요합니다. 보통의 애들은 안그런데 처음에 해달란다고 해줬다가 진짜 다른분들 말처럼 마트에서 발광하는 애가 될 수 있어요 보통은 부모의 말을 대부분 잘 따르기에 상관 없지만...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부모마음 다 같지만 미래를 위해 훈육은 필요합니다

마트에서 카드로 계산하면 꽁자로 계산하는줄 아는게 애들입니다

경제관념이 없어요

허... 진짜 위험한 생각입니다.
부모입장에선 괴로울지 몰라도, 치기어리고 철없는 시절은 가능한한 생략할 수록 아이의 미래에 좋아요.
아이를 두셨다면 하루빨리 이 세상에 대해 알려주시고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지 않도록 강하게 키우세요.

얼집 유치원에서 배워옴

과자정도는 사줄수 있는 부분 아닌가여 ㅜㅜ

저기 어디에도 과자 안사준다는 얘기는 없어용~~

ㅇㅇ 안 사준다는 얘기는 없음

근데 사줄수 있는 부분을 떠나서

애가 마트 갈때마다 '저거 사줘어엉 !! 저거 사줘 �壺羚羚羚� !' 하면 짜증남..

애기들 포장지에 있는 과자로 구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ㄱ ㅅ

사달라는 아이에게 왜 안되는지 또는 그걸 얻기위에 무엇을 해야할지 등등 교육적인 활용도 가능하겠죠
물론 저건 그냥 유머니까 웃고 넘어가면 됩니다만ㅋㅋㅋㅋ 직업이 가르치는 일이라 ㅎㅎ

마트나 슈퍼에 갈때 애들에게 진짜 먹고 싶은 과자 딱 하나만 골라서 가져오라고 이야기 하면 애들은 그때부터 머리 쥐나게 고민하고 과자 하나하나 봐가면서 하나만 골라서 가져와요.
처음엔 이것저것 가져오더니 몇번 하고 나니 이젠 이것저것 사달라 떼를 안씁니다.

본문보다 더 좋은 방법 같네요

과자종합셋트를 들고오는데...

하나만 가져오게 하면 아이는 결국에 자신의 경험안에서 가장 맛있었던 과자만 골라오게 됩니다.
나중에는 새로운 경험을 도전하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확실한 과자 하나만을 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색깔도 다르고 소리도 다르고 한참 호기심 많을 나이에 경험을 통제한다면
아이의 창의력 발전에 벽이 세워질 수 있다는거죠. 라고 저번에 본 다큐에서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과업체는 포장지에 과자를 그려놓죠

옛날에나 가능한 이야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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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바보인줄아나

언니 애는 바보였음

애들은 경험하기전까진 바보에요

애들이 기억하는건 중요하지 않지

마트 같이 갔을때

애기가 그때 먹었던 과자 맛있었다는 말한마디하면

나는 모르더라도 그걸 알아내기위해 전화, 인터넷을 다 사용하지

흠... 7살 정도 되면 이것도 안통할텐데...

왜...?외요?

..

봉지에 든 인스턴트 선호도를 줄이고
접시에 담긴 음식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다
뭐 이런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이뭐병

불가능한 이야기..

우리가 고등어 라는 단어를 기억 하는 이유는 다른 생선과 구별해서 그 생선이 먹고 싶기 때문에 기억하는거에요.
아주 어린애(언어가 아직도 정착되지 않은)라면 기억을 못함...
하지만 언어가 자리 잡으면 그때부터는 기억하게 되는데 맛있는 과자라면 당연히 무슨 과자인지 기억하려고 애 씀.

접시로 준다고 모를거라는건 너무 유치한 발상임.

어떻게든 특징을 잡아내서 기억하게 됨..
예를들어 독일산 곰돌이 젤리 라면..

곰 같이 생긴 젤리 있잖아... 라고 기억함.
명칭 따위 모른다고 해도.. 자신이 특징을 잡아서 기억함.

명칭을 잊는건,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간식일 경우에 한정됨.

저번에 먹은 그거 사달라고 난리침요........

순수한 아이들의 기억력은 날카롭습니다 ㅋㅋ가끔 놀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