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없어져 다행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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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국에서 없어져 다행인 문화

마춤법파괘자 2020-04-08 (수) 16:14 조회 : 23614 추천 : 36

할매들 고추 얼마나컷나~만져보고 과자값 주는 문화

고추까면 돈이생긴다는걸 어린나이에 깨달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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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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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arasl 2020-04-08 (수) 16:16

처음 보는 문화인대 어느 쪽 문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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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mode 2020-04-08 (수) 16:15

나보다 더 윗세대에는 저랬나...라떼는 안그랬는데 우리집안만 안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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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arasl 2020-04-08 (수)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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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문화인대 어느 쪽 문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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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해냈다 2020-04-08 (수) 16:17

나도 어렸을때 깟는데 ㅋㅋ 우리나라는 남자의 성은 장난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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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다이트 2020-04-08 (수) 16:17

저런게 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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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20-04-08 (수) 16:1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재중동포 문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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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27 2020-04-08 (수) 16:18

처음 보는데? 어느 쪽 바리 문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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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팥죽 2020-04-08 (수) 16:19

처음접하는 컬쳐쇼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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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2020-04-08 (수)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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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kasdf 2020-04-08 (수) 16:19

어느동네 문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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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3어버이연합 2020-04-08 (수) 16:19

남자 아이 : 어? 고추를 내보이면 여자들이 다 좋아하는구나.

여고 여중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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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님 2020-04-08 (수)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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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20-04-08 (수) 16:22

뭐 저 정도는 아니고 제가 어릴때도 비슷한건 있었습니다.
우리 손자 고추 좀 보자...(실제로 보지는 않았음)..아니면 부엌 드나들면 고추 똑 떨어진다...이런거?
그게 아니면 돌 사진은 남자애들은 고추 내놓고 찍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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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20-04-08 (수) 19:02

저도 할머니와 외할머니에게 겪었던 일이네요.
친할머니께서는 남자가 부엌 드나들면 안된다면서 물이라도 마시려고 들어가면 버럭하셨습니다.
꼬추떨어진다는 소리는 안하셨지만 어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느냐고 화를 많이 내셨죠.
그래서 뭐라도 먹고싶으면 큰어머니께 부탁드려야 했었네요.
어머니 친구분이나 친척어른들이 종종 우리 똥강아지 꼬추 얼마나 컸나 보자 하면서 만져보는 경우는 참 많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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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20-04-08 (수) 20:56

아 맞어 우리 똥깡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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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까대만에바항공 2020-04-08 (수) 16:23

쪽빠리 남긴 믄화
유교사상에서 가당키나 했던문화냐.
다 일재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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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볼 2020-04-08 (수) 16:25

저런게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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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병77 2020-04-08 (수) 16:25

저도 7살때쯤인가 할머니한테.. 저러고 돈받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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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듀치킨 2020-04-08 (수) 16:26

대체 어느지역문화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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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르르 2020-04-08 (수) 16:26

지금보면 충격인데 저시대를 사신 할므니 맘은 이해가 간다.
아들 못 낳아서 소박 맞는 사람들 많았고 설령 아들 낳아도 죽는경우 있어서
할므니 생각에는 귀하고 귀해서 아들 확인하는거임 내가 아들을 낳았구나 해냈다능 이런거 확인하고 싶어서
저런거 보면 딱하기도 하다
그냥 욕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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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동주 2020-04-08 (수) 16:28

죽은 뒤 제사를 지내주는 아들을 중시하는 문화가 고추를 찬양하고 자랑하고, 며느리는 잡아먹을 듯 구박하고 심지어 패면서도 그 배로 낳은 손자는 좋아서 뭐든 해주고 싶던 할머니들.
더 옛날은 딸만 낳은 여자들은 죄인이고, 아들 하나 낳으면 일단 소박을 면하고 씨받이도 방지하는 든든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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