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안먹는 것들이네 ㅋ

에이 파스타 저정도 가격까지 받나요?? 비싸긴해도 8천원에서 9천원선이던데

진짜 고급스러운데
티비에 많이 나오는데 가면 저정도 합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스파게띠아도 그릇당 15000원쯤했던거같은데
그게 10여년전이었으니

쫌 유명하고 고급스러운곳은 10년전에도 저가격이였어요...

좀 비싼곳가면 2만원대도 있더라구요....

8,9천원이면 옛날가격 아닌가요?
신촌이나 대학로 가면 기본 12000원이었던거같은데. 그옜날에도..

8,9천원?

이탈리아 식당을 안가보신 건가.
서울 시내에서 1.8만이면 보통 가격 범주에 들어갑니다.
만원 초반대면 저렴이 체인점이나 대학가에서나 볼 가격이고
아무래도 소위 데이트하는 식당이라

근데 고급스러운 곳으로 가면 짜장면도 만오천원 넘던데요?

파스타가 9천원 짜리가있나요?
거의 15000~2만원선 아닌가요?

좀 아깝긴함..

파스타 9천원하면 먹긴한데..

파스타보다는 다른게 들어가야할것 같은디..
물론 저 사진에 1.8만원 파스타는 비싸긴한데..

파스타 9천원이면 먹죠.
알리올리오 파스타 좋아하는데 만3천원 이하를 본 적이 없네요. ㅋㅋ

아 저도 9천원짜리 파스타만 먹다가
와이프랑 결혼전에 인생 파스타 먹었던데 찾아보니까
까르보나라 만 오천원이네요..

인간적으로 알리오올리오를 13000원 받는건 개오바라닌가

라멘이나 냉면처럼 육수를 우려내는것도 아니고

별건아니지만 경험자로써 말씀드리자면 직접 만들어 드시는게 님 취향대로 커스텀도 할수있고 좋아요. 저도 간단한 파스타는 밖에서 안 사먹게 되더군요 이제

마산가니까 아구찜 아구투성이도라고요
지금까지 먹은 아구토핑콩나물찜을 무색하게...

파스타는 이탈리아 프랑스 외식 원래 무진장 비싼데 막 푸아그라 먹는데서 파스타가 쌀리가 없잖아요 그거 보고 들어온거
육수 채수 다 만들어서 아무리 크게 조리값이 일위대가 잡아도 3000원대 이윤 생각하면 대충 7000원이 마지노선
적정가격

요즘 마산에도 아귀가 귀하다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많이 안잡힌다고 하네요.
그나마도 국산은 귀하고 대부분 수입산이라고 합니다.

아구찜은 6.25 때 피난민이
마산 덕동에서 어부들이 버리는 고기를 줏어다 요리해 먹어면서 시작된 요리인데~
오동동 할매집이 알려지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죠.
(이 할매집에 들린 기억이 있는데 나무대문 뒷편에 직경 1미터 정도의 엄청난 크기의 아귀를 말려서 걸어 놓았더라구요.
그때도 가격만 비싸고 딥따 맵기만 했지 니맛도내맛도 없더라는 기억만 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아귀가 주였고 콩나물은 살짝 겉들이는 용도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콩나물이 메인이고 아귀는 그냥 살짝 얹어놓는 정도가 되었더라구요.

요즘은 마산의 이름있는 아구찜 전문식당에 가도 아귀는 얼마 안 올라옵니다.

올초 방문했는데요 마산 말고 다른지역은 아귀살도 보기 힘들어요 소짜 시켜먹었는데 상당량 줘서 놀랬습니다
그래도 훨 낫더라 입니다

얼마전에 자갈치 난전에 간적있는데 쟁반에 3마리 올려놓고 만원하더라구요.
아귀수육으로 해먹는걸 즐겨서 가끔 사는데, 비싼건 아닌듯요.

파스타는 손이 많이가요 면 삶는데만 8분이고 팬도 계속 흔들어야하죠

님 그렇게 치면 잔치국수도 만원에 팔아야 해요

육수 따로내야 하고 면 삶을때 지켜봐야 하고 찬물에 행구고 고명 따로 만들어 올려야 하구요

손이 많이 가는것도 그렇겟지만

쓸데없이 비싸죠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니 그런것도 하지만 ㅋㅋ

그냥 그거예요

김밥천국 김밥 1,500원, 신라호텔 김밥 10,000원 이지랄 떠는 것처럼

이거 충무김밥에 빗대어서 파스타 가격 까는 댓글 같은데요? ㅋㅋㅋ

유머이신듯ㅋ

양식10여년하다 이태리레스토랑5년정도 했었습니다. 면8분동안삶으면 못먹어요. 6분정도삶으면 됩니다. 파스타종류가 워낙많지만 면을 직접뽑는거 아니면 알리오올리오는 오리지날스타일이나 한국식스타일이나 별로 손 안갑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식 토마토파스타가 소스를 따로 끓여서 손이 많이가고 봉골레같은경우 해감때문에 신경이 좀쓰이지 은근 단순합니다.
비싸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저같은경우 알리오올리오비슷한걸 13000원에 팔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분위기값(자리값)이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실평수 30평에 인테리어비용만 거의 직접했는데도 1억5천정도 들어가고 테이블간격도 넓게놔서 비싸다는 생각은 안해봤내요.

이게 맞죠.
분위기값이죠. 보통 파스타집은 인테리어도 비싸게 들여서 해놓고 자리도 보통 좋잖아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만든 파스타집보면 실제로 8000~ 시작하는 가게가 제법 있죠.

tv에 나오는 쉐프 보니깐 슈퍼카 몰던데요

어느분야나 최상위는 돈많이 벌죠. 일반적인 쉐프가 월500벌기 힘듭니다. 10년정도 경력있으면 3~400정도이고 이이상은 업장에서 잘 안써요.

전 집에서 라면 먹기보단 파스타 해먹습니다
하는 시간도 그닥 차이 안날뿐더라 훨신 맛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