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괜찮다고 하는거보니 아직 정신 못차렸지만

형부 언니가 저렇게 단단하면 잘 버틸듯.

남친놈 눈돌아서 사고만 안치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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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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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일 불쌍한사람은
남친뿐이네....
내엄마가 이정도일줄 몰랐다는 배신감과
사랑하는사람까지 잃게 생겼군

댓글보니 돈이야기 나온건 남친이 자기 엄마한테 말해서 그런거네요...상견례 자리에서 자기 엄마가 돌직구 날려서 당황한거고.

결국 포장만 잘된 그나물에 그밥이죠.

??? 상견례까지 하는 사이인데 엄마하고 아들하고 그런 이야기도 못하나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돌직구 날린 사람이 잘못한거지

결혼 하려고 준비중인데

집은 돈은? 어디서? 이렇게 물어보는데 자식이 말 안하기도 힘들죠.

이렇게 생각하는 살마도 있구나...

결혼하는데 그럼 부모님이랑 돈문제 상의 안하나

답답허다

이분 말씀이 충분히 맞는 것 같은데요.
여자친구 회사에서 1시간30분 거리의 시어머니 집 근처에 신호집을 구하자고 남자쪽에서 주장,헌데 돈이 부족하니 형부에게서 받는 것 뿐만 아니라,여자 부모에게서 돈을 더 받자는거 아닌가요?

시어머니 집 근처로 신혼집을 구할려면 남자 쪽에서 돈을 떠써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자 쪽에게 돈을 더 달라고 말을 할게 아니라... 그냥 남자쪽이 양심이 없는데요.
남자가 왜 불쌍한가요? 여자가 불쌍하지...

직접 돈달라고 할 용기는 없고 암묵적으로 어머니 의견에 동의했으니 상견례 자리에서 그렇게 무례하게 말씀을 하셨겠죠?

본인의 원하는 위치에 더 비싼 아파트를 원하면 일방적으로 주장한 쪽에서 책임지는게 당연한 상식 아닌가요?

형부가 현명하게 판단 잘 한거 같은데요.

와 상상도 못한 비꼬아 보기.... 세상 정말 힘들게 사셨네요

이게 맞는게 굳이 못받는돈 안받는돈까지는 얘기할 필요가 없죠

엄마한테 말을 한게 잘못이 아니라 상견례 자리에서 다른말 안나오게
정리못한게 남자잘못인듯요

저도 읽으면서 남친 엄청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여자 놓쳤다는 생각도 들고.

만약 제대로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엄마랑 거리두고 예비신부 커버치고 ㅈㄹ을 해서라도 선택한 길을 갔겠죠. 결국 엄빠가 도와주지 못하면 결혼할 각오없던 사람이었던 거죠. 불쌍해보이지만 사실 자기의 그릇이 거기까지였던거.

남친이 자기 엄마한테 너무 많은 정보를 줬네요
언니한테 돈줄려고 했다는 말같은거
그리고 저쯤에 보통 우리엄마가 내가 생각하던 나를 사랑하던 엄마랑 다르다는걸
여친반대하면서 처음 노출되는데 이때 중심 잘 잡아야죠
엄마가 너무 이상하면 좀 힘들죠 훨씬 더 잘사는 여친 만나야 저런 행동을 안하는데
훨씬 잘나가는 여친은 원래 존재 안하니 결국 엄마의 가면이 노출되고
미래 마누라 고통받고 (이거 절대 해소 안되요)
결국 일일드라마 되는듯

형부가 대부네.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 것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복이죠.

주작나무타는냄새가난다

형부 개 멋있다. 평생 효도해라.

대부분 부모가 저러면 자식도 다 저럼
남친이란놈도 결국 지 부모랑 비슷해짐 물론 아닌 경우도 있긴하지만 드뭄

아 부모님이 그러시나봐요? 잘 알겠음

니 부모가 그럴꺼라고

ㅋㅋㅋㅋ팩력배ㅋㅋㅋ

잘 알겠네. ㅋㅋㅋㅋㅋ

잘 알겠지 뭐 너나나나
너라고 뭐 예외일꺼같냐?

네판은 워낙 리플리 증후근 환자들이 많아서.. 후기도 못 믿음.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연인이랑 부모 문제로 헤어지면 왜 다들 유학이야?

주작이던 어쨌든 저런 시엄마 또는 장모 밑에 있으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 고생한다.
가까이 두고 가르친다는게 자기 손에 쥐고 이리저리 흔들겠다는 뜻임. 남친도 그 손아귀에서 못 벗어나는 타입이고
형부와 남친이랑 했던 얘기는 뻔함. 부모와 와이프 갈등이 벌써부터 있는데 누구 편 들거냐 물었을거임.
남친이가 유도리도 없고 결단성도 없이 어리버리 했을거고 형부 입장에서 못 미더웠을거임. 나 같아도 그랬을테니까...

이 말씀이 맞죠.
중간에 자기 어머니도 막지 못한, 남친이란 인간이 형부 입장에선 정말 못 미덥고 답답해 보였을테고,
이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자기 어머니 막지도 못 하고 딸같은 처제 속썩일게 눈에 보이니 말이에요.

결국 이 결혼의 끝은 파국일게 상견례 때 남친과 남자쪽 집안의 태도만 봐도 훤희 보이니 형부가 반대하는게 너무 당연하죠.

상견례 자리에서 저정도면 결혼 후 항상 스트레스일껍니다.
시도때도 없이 불쑥.

실제로 더한 시부모 갑질 본적이 있어서...씁쓸하네요. 결혼 잘해야 합니다. 서로 좋은건 잠시고 가족과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해야 해요.

주작잉거 같지만 사실이라면 남침이 젤불쌍하고 글쓴이가 젤 나쁘네요..

글쓴이가 아니라 남친 어미가 젤 나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