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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엔 판사 사찰건이라 법원이 가처분을 안받을 가능성도 농후함

지난번 사법농단때 판사가 100여명 정도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음

그들이 구술한 내용만 전부 자료로 만들어도 엄청난 자료가 되는거임

그래서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에 판사들이 술자리에서

이런 비슷한 상황을 걱정했다고 함

판사는 거의 개별로 움직이고 합의부라고 해봐야 3명 정도이니

검찰같은 거대 조직과의 힘겨루기는 각개격파 밖에 안됨

거기다 검찰은 말잘듣는 법조기자들이 차고 넘치지만 판사들은 그런것도 없음

그러니 만약에 힘겨루기가 들어가면 게임이 안되는거임

마치 별것아닌양 몰아가려고 하는거 같은데

이게 지금 지난번 사법농단이랑 똑같은 사건임

판사들 성향 분류하고 리스트만들어서 판사의 성향을 언론에 살살 흘려가며

마치 판사의 판결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될것처럼 이야기해서

재판부를 바꾸게 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함

이게 먹힌게 정경심 재판부가 바뀐거임

판사들은 조직도 없고 검찰같은 언론과의 고리도 없으니

언론에서 까대기 시작하면 무지 민감하다고 함

윤석열이 포함 이번에 이 리스트 작성한 놈들까지 전부 양승태랑 똑같이

사법농단 처벌 해야함

방송위? 언론위? 승인 심의위원회에서 공중파 공영방송 이런 곳도
승인 취소 여부를 평가해야 합니다

가처분껀은 검찰 손 들어줄꺼 같은데요.
사법개혁에는 검찰뿐만 아니라 판사(법원)도 포함입니다.
검찰 잡고나면 판사들에게 칼끝이 향하리라는건 당사자들이 더 잘 알테죠
추미애와 윤석열이 개싸움을 오래 끌어야 판사들한테 유리하겠죠.

기레기 면상에 놀라고

검은줄 눈뽕에 또 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