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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세월호때 제자 16명 구한 故유니나 선생님
rank사나미나    2020-11-27 (금) 19:37   조회 : 16043   추천 : 168 추천



진주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출신 

단원고 교사였던 고(故) 유니나 선생님의 

추모비가 건립됐네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사고 당시 

제자 16명을 구한 후 실종됐다가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54일만에 발견


제자들을 위한 희생정신과 제자사랑을

사고현장 마지막 순간까지 실천한 참된 스승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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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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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슬픔 2020-11-27 (금) 19: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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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꿈꾸는순수 2020-11-28 (토) 01:27
실제 살아남은 학생 증언이 있었죠... 학생들한테 양보하시고 참 선생이셨는데
세월호 이야기 들을때 정말 가슴아프면서 열받는 이야기가
학생들 손톱이 빠지고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수준으로 쇠문을 주먹으로 부신 흔적이 있죠.
해경에서 무슨 이유인지 아직 깊게 가라앉은거도 아닌데 아무것도 안하고 노가리 까고 있을때
애들은 죽을 힘을 다해서 구조를 기다리고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는거
아무리 봐도 udt같은 애들이 바로 들어갔으면 못해도 수십명 많으면 반이상 구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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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슬픔 2020-11-27 (금) 19:3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oodgoodgoodgoodgood 추천 26 nogood 반대 0
rank자유로운날개처럼 2020-11-27 (금) 19:42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추모비건립은 잘하셨네요.
편히 잠드시길...
rank미스터차우 2020-11-27 (금) 19:43
하늘에서 제자들과 함께 안식하시길 기도합니다.
rankyongko37 2020-11-27 (금) 19:47
평화롭게 안식하길 기원합니다
rank흰둥아참어 2020-11-27 (금) 19:50
죄송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rank망태할아버지 2020-11-27 (금) 19:52
대단하신분...진짜 어떻게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nkkamy 2020-11-27 (금) 19:55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준다... 부모라면 자식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선생님이 제자들을 위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하늘에선 아이들과 평안하시길 빕니다.ㅜㅜ
rankBrrrrr 2020-11-27 (금) 19:56
ㅠㅠ
그날 차세우고 엄청 울었는데...
rank까꾸리아빠 2020-11-27 (금) 20:08
그곳에선 평안히 걱정없기를 기원합니다.
rankallin 2020-11-27 (금) 20: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nk살아간다 2020-11-27 (금) 20:10
영웅.
rank쟈니리코 2020-11-27 (금) 20:20
영웅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nk사이비 2020-11-27 (금) 21:04
고맙습니다.
rank나라지킴이 2020-11-27 (금) 21:06
자기도 무서웠을건데 아이들부터 챙기시고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사람이셨을건데
rank야한언니 2020-11-27 (금) 21:18
세월호는 진짜.. 그날 생각하면 또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네요.
애들도, 저 선생님도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 와중에 16명이나 구하시고, 이런분이 영웅입니다.
rankdasari 2020-11-27 (금) 21:20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제발 세월호 진상규명합시다.
rank박보검나웃겨 2020-11-27 (금) 22:49
고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nkmildbeat 2020-11-28 (토) 01:09
얼마나 무서웟을까... 부디
천국이 존재햇으면 좋겟다...
rank신미루 2020-11-28 (토) 01:13
귀인이요 ~
rank꿈꾸는순수 2020-11-28 (토) 01:2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실제 살아남은 학생 증언이 있었죠... 학생들한테 양보하시고 참 선생이셨는데
세월호 이야기 들을때 정말 가슴아프면서 열받는 이야기가
학생들 손톱이 빠지고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수준으로 쇠문을 주먹으로 부신 흔적이 있죠.
해경에서 무슨 이유인지 아직 깊게 가라앉은거도 아닌데 아무것도 안하고 노가리 까고 있을때
애들은 죽을 힘을 다해서 구조를 기다리고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는거
아무리 봐도 udt같은 애들이 바로 들어갔으면 못해도 수십명 많으면 반이상 구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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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4짜를잡자 2020-11-28 (토) 15:17
첨에 해군이 도와준다고 했을때 해경에서 거절만 안했어도 절반은 더 구했을거 같네요~ ㅠㅠ
          
            
rank영장군 2020-12-08 (화) 21:55
해군뿐만 아니라 미군쪽에서도 도와준다고 햇는데 거절했다더군요ㄷㄷ;
rank다바더 2020-11-28 (토) 03:49
나도 저상황이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존경스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nk달콩s 2020-11-28 (토) 04:49
참 스승이네요 ㅜㅜ
rank이런이런이런 2020-11-28 (토) 06:52
이런 참스승분들이 오래오래 교단에 있으셔야 되는데 안타깝다...
rank전설의무개념 2020-11-28 (토) 07:51
이 추모비를 503 집 앞 아니면 구킴당 당사 앞에 세워 놔야...
rank아라크드 2020-11-28 (토) 09: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nk돌아온롸커 2020-11-28 (토) 09:49
아 저렇게 맘씨가 이쁘신 분이....그래서 더욱 안타까운...남편은 또 무슨 죄여.......
rankposmall 2020-11-28 (토) 10:30
한나라새누리자한미통국짐 + 댓정원국뻥부견찰떡검판새기더기 + 지지자들을 모두 분쇄기에 갈아야
저분의 한이 풀릴듯
     
       
rank민들라 2020-11-28 (토) 11:26
4년 넘는 동안 문재인은 잠만 자지 도대체 진상규면 언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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