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양이 적으면 돈을 적게 받아야지
과자 남기니까 양 줄인거랑 다를바 없네

초밥뷔페는 밥이 적었으면 좋겠던대 ㅋ

초밥뷔페는 밥이 많은게 아니라 네타가 작죠. 특히 쿠우쿠우
네타가 일단 먹기 좋게 커야하고 밥도 거기 맞춰 적당했음 좋겠어요. ㅠ

네타
① <속어> ② (신문 기사·소설 등의) 소재 ③ (요리 등의) 재료 ④ 증거

초밥의 단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은 밥위의 회다보니
좀 다른 케이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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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맛이 중요 하면 회집을 하시지

밥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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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호불호라 정답이 없는거고
사장님 뜻이 그렇다면 다른 배채울만한걸 같이 내주면 되겠네.

오 이거 좋네요

위 사진은 일본 3대 초밥 레전드 오노 지로의 초밥이다.
백종원보다 주방장이 초밥에 대해서 더 잘아는것이다.
왜 밥의 중량만 따지지? 회 중량은 생각 안하는건가?

일본 원조 초밥들은 밥 : 회 비율이 1:1 인건 사실이다.
밥보다 회가 더 큼직하다. 절대 한국처럼 밥의 양이 많지 않다.
초밥을 배불리 먹을려고 먹는건, 마치 한국에서 회를 배불리 먹는것과 같다.
초밥은 배부르게 먹을려고 먹는것이 절대 아니다.
물론 백종원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duPyrK5lxis&feature=emb_logo
일본 초밥의 최고봉 지로의 초밥을 보아라. 밥의 양은 적다.

15분 50초 초밥은 부채꼴로 회가 밥을 완전히 덮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저기 보시면 14g 에도 밥이 거의 안 보여요.
사진만 봐도 댓글에 올리신 오노지로 초밥이 밥이 훨씬 많은 듯

10g보단 훨씬 더 나가보여요.

일본 다른 초밥집 보면 밥 많은데 많아용

밥 10g이 얼마나 적은 양인지 잘 모르시죠??

일단 지로의 초밥은 대중 초밥집은 아닙니다. 한끼에 40만원이 기본가격이구요.

그래서 생선 네타를 최상급으로 사용하고, 크게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진처럼 밥을 생선이 덮고 있다고 해서 밥의 양이 적은 것이 아니라,
비싼 생선을 마음껏 사용하기 때문에 밥을 덮는 형태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형태도 지역에 따라 원래 다른데,
지로는 에도마에 스시의 전통을 따르기 때문에 부채꼴 모양으로 회가 밥을 덮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죠.

하지만..
일본의 대중초밥집이 된 회전 초밥집의 샤리(밥),네타(생선)의 평균 무게는
밥이 15-18그램, 생선이 7그램 정도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집에서는 21그램 밥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지역 차이 큽니다.

최근에는 회전초밥이 대세이니 밥의 양은 15-18그램이 기본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https://cotton-100.hatenablog.com/entry/conveyor-belt-sushi-salmon-uobei-hamazushi-kurazushi-kappazushi-sushiro
(일본 5대 회전 초밥 밥과 생선 무게)

골목식당 초밥집에서 밥을 10그램으로 하는 이유는 밥 보다 생선맛이 더 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데. 에도마에 초밥 형태로 하려면 밥의 양을 늘리면 생선의 양도 늘려야 하기 때문에 10,000-12,000원 전후의 초밥세트로는 감당이 될 수 없죠.

그래서 밥의 양을 줄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렇게 되면 백종원이 지적한 것 처럼, 밥의 양이 너무 적어 배가 부르지 못하는 것이죠.

생선 맛을 강조하려면 가격이 밥과의 비율 문제로 생선을 더 써야 하는데
그러면 가격이 올라가야 하고, 가격이 오르면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되니까요.

일본에서 회전초밥은 이제는 패스트 푸드 개념입니다.
싸고 배부른 음식. 그렇게 해서 살아 남은 것이죠.

골목식당에 나온 가게에 대한 백사장 솔루션은 매우 정확하다고 봅니다.
고급 스시집 처럼 가격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밥 양을 늘려주는게 맞는

백선생님이 여길 어떻게..

일단 영상을 보고오시지 ㅋㅋㅋ
사장님 실력 인정하고 초밥은 좋으나 지역특성에 맞지 않으니 가게 옮길 것을 권하였으나
이런 저런 사정상 옮기기는 어렵다는 사장님의 대답에
가게 주변 소비자 선호도 조사하고 가게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거기에 맞게 솔루션 진행한 겁니다.
더 자세한건 직접 확인하세요.

다큐를 자세히 보시면 오노 지로가 "손님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남자일 경우 밥의 양이 더 많고 왼손잡이에게는 왼손으로 집기 편하게 놓아준다."라는 대목이 있을 겁니다.

밥 한공기에 10~11점 나오는게 맞는데, 그걸 21점을 만들다니... 초밥을 밸런스가 아닌 회맛으로 먹네.

쌀값은 생선값에 비하면 크지 않음
밥덜줘서 남겼다고 하는게 맞는 말임?

밥 한공기에 그냥 파는것도 천원인데 그걸 남기려고 조금씩 덜 주느니
회한점 덜주는게 더 남을듯

저 사장님 같으신 분이 쿠X쿠X 초밥 담당자 했으면 좋겠다

밥에 회 양까지 더하면 한그릇뚝닥아님? 돼지라서 모자라다고느끼는거잖아  꿀

그래서 식사하실때 햇반 반그릇만 드시나요? 반찬 양까지 더하면 한그릇이 돼서?

네... 다이어트해야하니까요 밥을줄여야죠... ;; 하루한끼는일반식 0.5인분에 한끼는닭가슴살 저녁운동후 단백질쉐이크로 먹고이써요.
돼지 5명이 반대누르고갔네요 꿀!

일반인 보통 하루 세끼 한 공기 다 먹고도 몸무게 유지되거든요. 물만 먹어도 살찌는 돼지님.

마자요! 저 돼지라  다이어트하는거구요ㅋㅋㅋ 근데 하루세끼한공기다먹어도몸무게유지되는소리는 되게뜬금포인거아시죠? ㅇㅅㅇ

돼지도 아니신 분이 뭔 다이어트를 ㅋㅋㅋ

오노지로 초밥 1인 12점 30만원 짜리를 들먹이는 찐이 있네.....ㅋㅋㅋㅋ
초밥이 배부르지 않게 먹는 음식이라고 누가 정했지? 그런게 어딨어....ㅋ
먹으러 오는 동네 사람들이 다 먹고도 배고프다는데 초밥은 원래 배불리 먹는 음식이 아니라고 개소리 하면 어찌될까.ㅋㅋㅋ

배 부르게 먹고 싶으면 돈을 두배로 더 내고 먹으라는 장삿속이죠.

저 위에 나오는 오노 지로 이야기는 조금 잘못된게, 그집은 그날그날 들어온 재료들의 상태에 따라 19~20개의 초밥과 후식까지 해서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게 메뉴구성이 되어있는 반면, 저 위의 초밥의 경우 14개의 초밥구성에 후식이 없으므로 양이 모자란게 당연하죠. 물론 가격차가 대충만 따져봐도 몇십배일테니 그렇긴 할건데.... 위의 댓글에 나온대로 다른 배채울 수 있는 매뉴를 같이 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무난한게 국물을 겸해서 작은 우동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