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예체능을 부자들이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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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래서 예체능을 부자들이 하는구나

냥이사모 2020-06-01 (월) 22:32 조회 : 13399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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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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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uld 2020-06-01 (월) 22:33

악기들 가격이.. ㅋ

하프는 몇 억씩 한다던데, 누가 전공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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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수령 2020-06-01 (월) 22:41

초딩때부터 하프 배운다는애가 학예회에 연주한다고 가져왔는데..

경호원이 붙어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돈많아서 좋다 이런수준이 아니라

그냥 다른차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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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20-06-01 (월) 22:55

하프 좀 하는게 1억넘어가는대 소지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전국 음대 프리페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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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랑 2020-06-02 (화) 11:45

설대출신 첼로연주자가 하는 방송을 보고 있는데
친구들중에 하프연주자들이 제일 기분나쁜 말이
하프 있으면 자동 합격 아니냐 라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여
거기서도 경쟁 엄청 빡시게 한다고 합니다.
하프연주자 찾는곳이 별로 없어서 적은인원중에서도 경쟁이 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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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20-06-02 (화) 17:18

그건 연주회고 대학입학은 프리패스임.
울 처조카가 첼로로 음대다니고 있어서 이야기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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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랑 2020-06-03 (수) 09:08

글쎄요 서울대라서 다른곳보다 경쟁률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젤 싫어 하는말이 입시 프리패스 였습니다.
그렇다면 돈많은사람 다 하프사러 다녔겠죠
아마 하프있고 실력도 어느정도되야 가능할거 같은데요.. 실력없으면 안뽑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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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20-06-02 (화) 03:03

하프는 악기 가격도 가격이지만 수업 들으러 오갈때 용달차로 운송을 해야해서... 그 돈도 만만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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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10년 2020-06-01 (월) 22:35

대학 다닐때 과 선배형이 서울 강남에 집 있는(아파트) 중소기업 운영하는 집 아들인데도
누나 2명이 예체능해서 누나들 대학 다닐떄 수천 만원 들어가서 가끔 버겁 다고 한게 기억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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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는천사 2020-06-01 (월) 22:37

클래식쪽은 정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든다고 보면되죠.
심지어 성악도 레슨한번에 헉소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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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黑鬪氣 2020-06-01 (월) 22:39

흙수저 아님??ㅋㅋㅋㅋㅋ

예전에 게시물 올라왔을때 방학과외로 천만원 넘는거 가지고 금수저라고 할수없다고 개거품 물던 놈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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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밥 2020-06-01 (월) 22:41

고등학교때 애들끼리 말한필이나 하프 하나만 있으면 대학갈수있다고 했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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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jk 2020-06-01 (월) 22:57

실제로 음대내 몇 악기는 해마다 지원모집을 하지 않습니다. 필연적으로 하프나 타악기는 재수를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부디 악기만 가지면 대학교 쉽게 갈수 있다는 생각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끝나고 1월까지 연습실에 짱박혀서 연습하는 노력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