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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일본에 실존하는 전설 속 유물
rank파라파라파라    2020-07-08 (수) 17:26   조회 : 25446   추천 : 70 추천




<사진은 실물이 아닌 상상>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청동거울(야타노카가미)
청동검(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
곡옥(야사카니노마가타마)


저 3가지의 유물은 일본 덴노가를 상징하는 유물이면서, 동시에 일본전설속에 등장하는 유서깊은 유물이다.

전설상으로는 일본의 창세신 아마테라스가 손자 니니기를 하계로 내려보낼때 선물했다고 하며, 그 이후 니니기의 후손들.. 즉 일본 덴노일가에게 대대로 계승되어왔다고 하는 유물들이다.

평상시에는 일본 궁내부의 관할아래 각기 다른 장소에 보관중이다.(거울은 이세신궁, 검은 아츠타신궁, 곡옥은 고쿄(덴노궁)에 있는 사당에 보관중)

또한 궁밖으로 물건을 반출할때를 대비해서 카타시로라는 원본과 동일한 권위를 지닌 복제품을 만들어놓았다고 함.

그래서 간혹 사람들이 '엥? 삼신기 그거 잃어버린거 아니냐?'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원본은 잃어버린적이 없고,저 카타시로가 분실된 경우는 몇번 존재한다고 한다.

원본이 사용되는 경우는 오직 일본 덴노의 즉위식이라고 한다.

이라고 일본애들.. 정확히는 궁내청은 강력하게 주장중인데

정작 일본애들도 그 주장을 믿지를 않는다 .

이유가 저 삼종신기는 보관할때나 외부로 반출될때나 항상 보관함+보자기등으로 꽁꽁 둘러싸놓고 원본을 절대로 공개를 하지 않기때문..ㅋㅋㅋ






나루히토 덴노의 즉위식에 등장한 삼종신기. 

저렇게 보관함에 넣어둔채로 사용하고, 그 안은 덴노도 확인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공개를 안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추측되는데

1. 이미 없어져서 공개할 수가 없다.

2. 있기는 있는데 그 외형등이 누가봐도 한반도나 대륙에서 건너온 물건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라고 사람들이 추측중이고 개인적으로는 1번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누가봐도 백제 유물이랑 똑같이 생긴거 아닐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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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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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루시에드 2020-07-08 (수) 17:28
전설의 1군 같은 물건이네요
rankkokorie 2020-07-08 (수) 17:30
실존한다는 가정하에 동검이 비파형 동검이라면 진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다
     
       
rank히어로79 2020-07-09 (목) 10:43
저건 아무리 봐도 피하형 동검처럼 안생겼네요..
비파라는 악기(기타비슷하게 생긴 한중일의 현악기..) 모양이 닮아서 비파형 동검이라고 하죠..
비파형 동검은 요령식 동검으로 청동기 전기형이고..

저건 아무리봐도 세형동검에 가깝게 생겼네요..
세형동검은 한국식 동검이고 청동기 후기형 모델이죠..

물론 비파형동검도 고조선의 대표유물이긴 하지만 고조선만의 유물은 아니고 예맥족과 고조선 사람들의 유물이죠..
(뭐..예맥족도 한민족의 근간이긴 하지만요ㅋ)
          
            
rank살아라병아리 2020-07-09 (목) 11:19
저 사진은 상상도라고 되어있네요 실제로 어떤 모양일지 본 사람도 아무도 없을 듯 하니 ㅋㅋ 보관할때도 저렇게 보자기에 쌓여 있다잖아요... 일본애들 답습니다
rank조까대만에바항공 2020-07-08 (수) 17:39
그럼 첫짤은 어케 찍은거여?
     
       
rank마법시 2020-07-08 (수) 17:46
<사진은 실물이 아닌 상상>
이라고 친절하게 써놨음
     
       
rankAstraios 2020-07-08 (수) 17:54
아...
rank자칭킹카 2020-07-08 (수) 17:44
가짜로라도 맹글어서 우기면 되는거지.. 저것들 그런거 잘하드만
rank헌병대 2020-07-08 (수) 17:45
아마 몇백년뒤엔 우리나라 호미가지고 지네 유물이라 할꺼임
     
       
ranknice05 2020-07-09 (목) 18:14
ㅋㅋㅋ
rank야왕성귀남 2020-07-08 (수) 17:52
이오리 쿄 치즈루?
     
       
rankHTLSG 2020-07-08 (수) 18:17
저랑 같은 생각을..ㅋㅋㅋㅋㅋ
     
       
rank세린홀릭 2020-07-08 (수) 19:35
저 삼신기에서 따온거죠
     
       
rankRailGun 2020-07-09 (목) 13:07
저도 이거 생각했는데.
rankscolra 2020-07-08 (수) 18:01
부여 박물관이나 경주박물관 가면 그냥 있음...
rank시민쾌걸 2020-07-08 (수) 18:05
셋 중에서 칼은 1185년 칸몬해협 해상에서 타이라 일족과 미나모토 일족이 격돌한 단노우라의 싸움 때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하죠.

타이라 군의 패색이 짙어지자 타이라 씨를 외가로 하는 어린 일왕과 그의 어머니, 외할머니 등이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이 때 왕가의 상징인 삼종신기도 넘겨주지 않으려고 같이 안은 채 배에서 뛰어내렸고, 나중에 곡옥 등은 상자가 물 위에 뜨면서 건져냈지만 칼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음.

현재 전해지는 칼은 다른 칼로 대체한 것이란 기록이 있고, 일설에는 가라앉은 칼이 모조품이었다는 말도 있는데, 그건 별로..
rank핥음보 2020-07-08 (수) 18:08
전우치?
rank동급생 2020-07-08 (수) 18:11
없어졌는데 없다 그러면 그러니까 있다고 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다
rank동네카페베네 2020-07-08 (수) 18:15
디아3 신속의 곡옥...?
     
       
rankzoon 2020-07-08 (수) 19:56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rank노을빛창가 2020-07-08 (수) 19:26
딱봐도 대백제사마한테 아리가또 충성충성 하면서 받은거겠네 ㅋㅋ
rank심시티매니아 2020-07-08 (수) 23:34
낄낄낄낄~
rankvega201 2020-07-09 (목) 00:07
아마테라스라는 저 신이 고조선 단군 섬기던 궁녀였다는 설이 있는거 보면 일본 건너가면서 챙겨간 걸 수 도...
     
       
rank애쉬ash 2020-07-09 (목) 06:26
연오랑 세오녀 전설도 있고말이죠
rank헤테로지니어스 2020-07-09 (목) 01:10
차라리 일본답게 청동이라고 하지 말고 티타늄이라고 첨부터 구라를 쳤음 더 있어 보일텐데
     
       
rankteki 2020-07-09 (목) 10:14
비브라늄 정도는 되야. ㅎㅎ
     
       
rankSWAG∼ON 2020-07-09 (목) 14:47
건다리움이라는게 학계의 정설
rank발센 2020-07-09 (목) 03:59
그림자 복도?
rank제미니 2020-07-09 (목) 06:04
사스케도 우리 민족이었어?
rankanwjrod 2020-07-09 (목) 09:25
일제강점기 시절에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됐으면 극비에 밀반출돼서 일본의 국보가 된 뒤에
10년에 한번씩 일왕의 은총으로 한번 보여준다는 행사를 했을 거라고 장담함.
1500년 전부터 일왕의 즉위식과 사망할 때만 쓰는 향로라는 뻥도 섞어서
이런 대단한 예술품을 만든 왕실이라고 자랑하기에 백제금동대향로 보다 더 좋은 게 없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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