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원숭이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진화론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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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말 원숭이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진화론의 진실!

prisen 2020-08-02 (일) 02:56 조회 : 6784 추천 : 19

1줄 요약: 개독교, 니들이 주장하는 진화론은 그게 아니여~~

정말 원숭이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진화론의 진실! - 과학 쿠기

https://www.youtube.com/watch?v=2ZZbrNYw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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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느 2020-08-02 (일) 03:32

진화가 대부분의 과학 이론과 현 증거로 보면 가장 합리적인 이론이지만 말도 안되는 부분도 많음. 예를 들어 개나 고양이 등 동물들은 같은 종으로 분류 되더라도 사는 환경에 따라 크기나 색 등이 완벽하게 다르지만(곤충도 포함) 인간은 피부색을 제외한 큰 차이가 없음. 만약 실제 다른 동물과 같은 원리를 따라 진화한다면 각 사족의 길이나, 키, 귀의 각도 등 상당한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인간만 유독 그렇지 않음. 만약 하나의 어떤 첫 종에서부터 전 지구적으로 퍼졌다 라고 할지라도, 말이 안됨. 갈라파고스의 거북이 등의 예를 봤을 경우 사는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게 있는데, 인간은 왜 유독 똑같게 생겼을까? 더 과학이 발달해서 과거로 가던 해서 보지 않으면 모르는거 같음.
단세포 즉, 작은 세균에서부터 모든 생물이 진화했다고 해도, 말이 이상한게 그럼 그 세균 같은 작은 생물은 어디서 왔고, 어떻게 생성 되었으며, 어떻게 하나의 단세포에서 부터 다양성을 지닌 생물들이 마치 저그의 라바 처럼 마구 나왔는지도 이상함.
세포라는 것도 여러 단세포들이 모여서 공생체를 이룬 형태라고 하지만, 실제로 현재에 그런 현상을 보이는 경우는 없음. 악어새와 악어가 융합하는 일은 없음.
수많은 무기물에 염도 높은 물과 황산,, 지속적인 열 및 번개 등을 통한 전기 충격이(초기 지구의 모습) 가해진다고 무생물인 유기물이 생물로서 활동한다? 그리고 그게 진화해서 다양한 종으로 늘어났다? 그 와중에 인간만 높은 지능을 가지고 환경과 상관없이 동일한 형태로 진화했다? 과학적 증거들은 진화라는 이론을 제시할지 모르지만, 수학적으로 보면 0%에서 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음. 단세포가 진화해서 다세포 생물이 되는것도 놀라운데, 완벽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종의 생물이 된다? 그 생물들이 또 다양하게 진화한다?
신기한게 참 많음 자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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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긍이 2020-08-02 (일) 03:35

비슷해 보인다는 기준을 님이 정하는 게 재밌네요.
굿굿
인생에 비하면 영겁에 가까운 세월동안 수렴해온 것을
0%에 가깝다는 확률로 말이 안 된다~ 이상하다~하는 것도 재밌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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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느 2020-08-02 (일) 03:47

과학적 예시좀. 비꼴때는 펙트. 없으면 님도 님 기준임. 과학적으로 아프리카 인과 에스키모 인이 다른 동물들의 환경에 따른 크기 차이를 보이는지? 혹은 과연 그렇다면 4억년 동안 유기물을 넣고 쪄대면 생명체가 나오는지? 그 이론과 근거는 무엇인지? 만약 나온다면 단세포가 다세포가 되는 이론과 확률을 제시해주셔야죠. 단순하게 인생과 비교해서 영겁에 가까운데 뭐든 일어나겠지란 마인드라면, 과학적으로 의심도 없고 생각도 없어보이시는데... 저도 궁금합니다. 제가 잘못생각하는 부분이 있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냥 비아냥 거리는건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쳐보이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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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 2020-08-02 (일) 03:55

아프리카 흑인과 이누이트족은 충분히 다른데 피부색부터 확연히 차이 나는데 이걸 부정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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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긍이 2020-08-02 (일) 04:20

아예 굿굿
비아냥으로 보여도 님 허접한 댓글에 대한 답은 충분한 것 같은데...
그 이상까지 바라시나요?ㅋ
제가 왜 말해도 못 알아들을 사람한테 부가적인 내용을 적어야하는지...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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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꽃미녀 2020-08-02 (일) 04:22

그냥 머리속으로만 궁금해하지 말고 책이라도 좀 찾아보고 그래요. 특정한 분야만 파기 어렵거든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같은 교양서라도 좀 주워 읽든가. 어디 찌라시 같은 거 주워듣고 와가지고 과학 운운하는 거 딱 개독 멍청이들이 하는 뻘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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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0-08-02 (일) 16:11

cell fusion은 실험적으로도 가능하고 실제 많은 cell fusion이 논문으로 발표됨

석사때 논문도 다세포와 단세포를 융합시켜서 발표한 적이 있음

세포융합 확률은 1/80만~~1/120만 정도

세포기원설은 외계 유입설 해저 열수구설 무기물 전환설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진화에 의한 트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환경인데 왜 다른 모양이냐고 하신다면

진화된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상동기관이 있고 상서기관이 있고

유전자 레벨로 가면 사이토크롬 C에 대해서 보시면 어느정도 윤곽은 나온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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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 2020-08-02 (일) 03:56

1. 피부색 말고 차이 많음. 예를들어 더운곳에 사는 인종일수록 코가 낮고 콧구멍이 큼. 근육량도 인종별로 다르고 매우매우 다름. 키도 덩치도 어느정도 다름.
2. 인간은 도구를 써서 환경의 영향을 다른 종족보다 덜 받으므로 환경의 영향이 적음.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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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2020-08-02 (일) 04:19

어짜피 합리적이라는게 인간의 뇌로 생각하는거기 때문에

오류라는게 생길수있는거지만

그 오류확률은 시간이 어느정도 커버해주고있고

존나게 억지 주장하는 성경보다는 확률적으로 훨씬

높을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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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20-08-02 (일) 04:56

루느님이 이 세상에 존재할 확률도 0%에 근접해요

150억 광년의 넓은 우주에서 어마무시하게 많은 천체가 있고

그 중 정확히 지구라는 천체를 택할 확률은 0% 근접

지구에서 모든 생명체 중 정확하게 사람으로 태어나고 또한 정확하게 한국인으로 태어날 확률 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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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20-08-02 (일) 05:15

수 천 년 전이 아닌 현대에 태어날 확률 0%

현대 중에서 인터넷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을 확률

이토에서 진화론으로 토론하고 있을 확률까지 고려하면

0% 근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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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므런왕 2020-08-02 (일) 06:12

인종별로 보이는 피부병 특징도 있고 유전적으로 다른 경우가 많아요. 내 지식이 이렇게 짧다 자랑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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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존 2020-08-02 (일) 06:46

https://youtu.be/PxVwDy4Ggr8
여기 25:07초 정도에 나오는데 우리는 기후변화에서 살아남은 최초의 인류가 기원임
최초의 인류는 약 30만년전에 생겨서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 살았는데
20만년전 정도에 닥친 빙하기+아프리카 사막화 콤보에 거의 멸종 직전까지 간거임
26:17초 인류가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지는건 다양성을 잃어서임
인류는 수많은 다양성중에 병목현상을 지난 인류만 살아남았다고 볼수있음
개로 치면 보더콜리 빼고 다 죽은거임
27:34초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인류는 소규모 집단의 후손
600명한테서 갈라져 나옴(이게 600명만 살아남았다는 말은 아님)
< 만약 하나의 어떤 첫 종에서부터 전 지구적으로 퍼졌다 라고 할지라도, 말이 안됨. 갈라파고스의 거북이 등의 예를 봤을 경우 사는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게 있는데, 인간은 왜 유독 똑같게 생겼을까> 이 질문에도 답을 하자면 진화가 일어날 시간적 유전자적 풀이 너무 적었다고 볼수 있음
인류는 생각보다 다른 동물들처럼 몇세대만 지나도 진화를 하는 종이 아님
동물같은 경우 여우를 예로 들면 몇세대만 키웠는데 야생의 흔적이 사라지고 야생에서는 나올수 없는 털색이나 사냥에는 비적합한 머리두형으로 바뀌어 간다든지 하는게 보이지만 인류는 호모 에렉투스나 네안데르탈인을 보았을때 다른 아종이 나오는 시간적 텀이 굉장히 김 최소 몇만년~몇십만년을 봐야 진화가 일어남(물론 중간중간 작은 소소한 변화는 일어남 예로 피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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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샷 2020-08-02 (일) 10:14

인간이 얼마나 다른지는 같은 종족이나 민족 안에서도 너무 확연합니다.

그걸 알고 싶으시면, 원빈이나 장동건 사진을 보다가 거울을 보시면 됩니다....

0%이야기는 참 한심한 이야기예요.
로또 음모론자들은 당첨 확률이 800만분의 1인 로또에도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로또도 확률로 말하면 0.000011% 정도 되지만, 매주 당첨자가 나오죠. 모수가 충분하면 천만분의 일이나 수십억분의 일의 확률도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주의 나이는 수백억년이고, 수백억개의 은하에 또 수백억개의 항성과 행성이 있죠. 이토록 모수가 충분한데, 천억분의 1의 활률이라면, 우주 어딘가에선 무조건 일어난다고 봐야 합니다.
그게 "수학적"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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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냐느님 2020-08-02 (일) 15:17

이상하지 않습니다. 아주 쉬워요.. 다르면 살아남기 힘들거든요.
인간도 돌연변이가 많이 태어나지만 남들과 다르면 생존하기 어렵죠.
진화론의 기본은 생존입니다. 남들과 다른다음에 생존을 해서 퍼뜨려야 하는데
인간은 그게 쉽지 않죠.
개랑 고양이를 같은 종으로 보시는건 좀 이상하지만 뭐.. 고양이 중에서도 서로 많이 다르게 생긴애들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인간도 많이 다릅니다. 님이 익숙해서 비슷하게 보일뿐이죠. 서양인 동양인만봐도 얼마나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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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체조 2020-08-02 (일) 17:20

하아........ 같은 종이란게 뭔지 아시긴 하십니까? 종의 정의가 뭔데요?

그러고 보니 조금 위에 사존님이 설명 잘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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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하 2020-08-02 (일) 20:42

예전에는 님같은 사람들은 죄다 죽어나가서 후손을 남길수 없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죄다 살아남으니 적자생존이 안된느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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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뭉cll 2020-08-03 (월) 21:35

진화론이 개채의 후천적 변형이 세대에 영향을 끼치는줄 아는 전형적인 잘 모르는 기독교식 진화론 해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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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홀릭 2020-08-02 (일) 03:38

진화가 진화가 아니라서 그렇죠

처음이름 붙일때 연구가 덜되서 그런건지 진화라고 이름지었는데 그냥 적자생존의 결과물일뿐이죠

현세대보다 다음 세대가 더 나은 존재라는 보장이 1도 없어요 그냥 유전자가 섞이고 새로운 개체가 생겨나고 환경에 따라서 어떤 계체는 죽고 어떤건 살고 하면서 살아 남은 계체들이 번식하면서 살아 남아가는거 뿐이죠

문제는 인간처럼 자연을 씹어먹기 시작하는 종이 등장하면 진화론은 전혀 먹히지않는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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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꽃미녀 2020-08-02 (일) 04:28

진화론이 먹히지 않는다는 얘기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근래에도 인류의 진화 흔적이 발견됐다는 설이 있네요. 요새 아이들이 부모세대보다 속눈썹이 길답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환경 오염에 몇 세대에 걸쳐 적응한 결과라는군요. 밀렵으로 인해 상아가 짧은 코끼리 개체가 폭증한 것처럼 말이죠. 상호 영향을 주고 받지만 어쨌든 멸종하지 않은 종 내부적으로는 진화의 동력이 남아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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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홀릭 2020-08-02 (일) 10:01

그냥 님이 진화론을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에시당초에 진화론이 말하는 진화가 1세대가 낳은 자손중 a환경에 적응할수있는 자손들만 생존해서 다음세대는 진화 한다인데

인간은 미세먼지고 나발이고 죽어나가질않으니까 환경에 의한 진화가 있을수가 없습니다

설사 진화했다해도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은 근 200년도 안되서 발생한건데 1세대가 30년쯤 되는 인간이 이 짦은 기간안에 진화 할리도 없구요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에 의해서 속눈섭이 긴 사람이 살아남은게 아니라 미의 기준에 의해 속눈섭이 긴 사람들이 부모세대보다 결혼하기 쉬웠다거나 미용기술이나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서 속눈섭을 더 잘 보존했다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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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20-08-02 (일) 17:50

잠깐? 결혼을 못하는 이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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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20-08-02 (일) 04:09

예전에 우즈벡여자가 금발인데 한국와서 살다보니 검은색으로 변했다고.구잘이 이야기했던.

사는 환경따라 인간은 조금씩 변하는구나..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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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20-08-02 (일) 04:48

엥? 진짜에요? 그냥 특이케이스 아닐까요?

저는 생머리였는데 10년전부터 곱슬머리로 바뀌더라구요

환경보다는 본인의 DNA가 특이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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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므런왕 2020-08-02 (일) 06:12

저도 생머리에서 곱슬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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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1 2020-08-02 (일) 06:50

동물들의 계통도는 그나마 연구가 되었는데
곤충들이나, 미생물, 식물들의 계통도는 본적 없음.
동물에 비해 워낙 다양하니까
아마 계통도를 추적하는 것도 불가능 할것임.
아직 과학적으로 풀어야할 숙제는 밝혀진 것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음.
아니 거의 모른다는게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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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우리인생아… 2020-08-02 (일) 07:09

이미 다 분화되어 진화는 불가능 함 첨부터 따로따로가 맞음
사람의 조상 개의조상 고래조상등 그 카테고리 안에서 유전자 분화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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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트 2020-08-02 (일) 08:42

인갼 뇌를 진화시킨 유전자를 원숭이에게 이식했더니 뇌 용량이ㅜ급격히 커졌던 최근 실험이 있었죠
물론 원숭이 태아는 폐기했지만 지능을 얻는건 불가능하지는 않을듯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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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샤 2020-08-02 (일) 08:57

여기 동영상이 있어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우선, 원숭이는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원숭이는 그 자체로 진화의 산물이에요.

진화를 설명할때 계통도라고 나무 가지처럼 생긴걸 그려 넣는데..
우리 인간이나 원숭이나 그 나무 가지의 한끝을 장식하는 최종 산물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가지의 끝이 다른 가지의 끝으로 옮겨가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가지의 끝이 갈라져 두개의 종으로 나뉘는 수가 있죠.
인간도 어느 면에서 보면 끝이 갈라진 셈이에요. 바로 인종적으로 말이죠.
최초의 흑인에게서 백인이 나왔어요. 일단 가지에서 살짝 갈라진 셈이죠.
그 백인에게서 황인종이 나옵니다. 또다시 갈라졌죠.

현재까지는 백인이나 흑인아 황인종이나 아무하고나 결혼해도 다 자식이 나옵니다.
자식이 나온다는건 아직 종으로의 분화가 되지 않았다는걸 의미해요.
현재까진 다 같은 인류종에 속하죠.

만약에.. 만약에 말이에요. 황인종이 탄생한 1만 3천년 정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가정을 해봅시다.
엄청난 빙하기가 찾아와요. 적도 부근만 겨우 평균기온 10도 정도의 빙하기요.
아마 백인은 죽었을겁니다. 흑인종도 죽기 딱 좋죠.

황인종만 살아 남았다면, 그들은 그 엄청난 빙하를 이기기 위해 또다른 적응을 해야 했을거에요.
그래서 현재의 황인종과 확연히 다른 인류가 되었을 수도 있어요.
그럼 진화를 이룬거죠. 아마 그정도 되면 백인이 살아 남아 있다고 해도 황인종과 번식을 못할겁니다.

이런게 진화에요.
남아 있는 개체가 환경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특별한 형질을 갖추고 대처하는거... 이게 진화에요.
멸종해버린 백인종이나 흑인종은.. 나중에 유골 분석을 통해서..
인류의 조상이라고 할겁니다. 분명히 우린 흑인종에서 나온 백인종에서 나온 황인종이니까요.
하지만 우린 흑인종도 아니고 백인종도 아닙니다.

현재의 우리와는 좀 다르게 진화한 황인종과 멸종해버린 백인종과 흑인종과의 관계가 바로
현재 인류와 원숭이와의 관계나 다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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