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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가 말랐다는건... 수확한지 좀 됐다는거 아니었음...?

맞음 옛날에는 후숙때문에 더 달았는데 요즘은 기본이 달다보니 푸른게 더 낫죠
그나저나 긁힌거는 왜 차이있는지 모르겠음

수박은 후숙과일이 아닙니다.
긁힌건 농사꾼이 수박 잘 익으라고 굴려댔기 때문이기도 하죠.
수박은 그냥 처음 살때 잘사야 합니다.

옛날 어릴적에 피라미드 마냥(피라미드는 4면) 3조각 내서 파내서 확인하고 샀던 기억이...

맞아요 ㅋㅋㅋㅋㅋ

이거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 평균적으로 그렇다는거지

무조건 맞지는 않아서

전문가들도 맛없는 수박 고르기 일수라고 함

막짤 ㅋㅋㅋ 기대하면서 수박 갈랐는데 저따구면 한숨이 절로나옴ㅋㅋ

거짓말.. 전문가도 못고르는게 수박인데 그냥 복불복 아님?

마트에서 비싼 수박사면 무조건 성공함

걍 대형마트가서 당도선별된거 사세요.
만약 안달면 교환 및 환불되요.
내가 저런거 백날봐도 고르기도 어렵고 골라도 달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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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오래 일한 제가 알려드림. 제가 과일 귀신임.
상대적으로 짙은 색- 색이 옅은건 덜익은 거고 누렇게 된건 무게에 눌려 곯기 시작한거임. 누런건 지린맛이 나기 시작함.
싱싱한 꼭지- 꼭지가 마르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함. 요즘엔 상관 없다고 꼭지를 잘라서 파는데 속임수임. 
5~8키로 정도의 무게- 너무 작으면 알이 안차고 너무 크면 당도가 내려감. 저는 이걸 당도 유지의 법칙이라고 함.
단단한 껍질- 껍질이 단단할 수록 당도가 높음. 안에 수분이 넘치게 있는건 당도가 떨어지고 미미하게 껍질이 무른 느낌이 남.
단골들 오실때 수박 골라주고 그랬음. 수박 샀는데 안달다 그러면 깍둑 썰어서 용기에 담아두고 위에 설탕 두숟갈 정도 뿌려두고 냉장고에 넣어뒀다 드시면 됨.

수박맛있는거 찾는거 그딴거없음 과일과게도 작년 당도높은 농장에서 받아씀 비많이오고나면 당도뚝떨어짐

히야....수박농사 짓는 동네어르신께서도 60년간 모르는걸 알려주네요. 자취생 대단하네요...

저거 의미 없음

대형마트 가서 사면 아무거나 골라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