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어릴때 어떻게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갈리는것중에 가장 큰게 이런거 같아요.

저는 어릴때 무언가를 할때 너무 못해서, 주변에서 비웃음을 산적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반복했더니 비웃음이 응원이나 환호로 바뀌는 경험을 했었죠.

예를 들면 생전 처음으로 대학에 들어가서 댄스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동아리면서도 일반 학생보다도
못추는 동아리여서, 일반인 보다 못추는 댄스 동아리로 비웃음을 당했었죠.
그런데 매일 노력했고, 백댄서 연습실에 가서 배우며 1년간 노력했고, 1년뒤에는 시에서 초대 받아서
돈받고 공연할 정도가 된 경험이 있었죠.        그외에도 응원문화가 없던 학교에서 응원을 했는데
초기에는 다들 우리만 응원하니까 비웃었는데, 체육대회가 모두 끝날때쯤에는 총장님이 없는 응원상을
만들어서 주기도 했고요.

이게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 경험을 같이 했던 친구 4명은 지금 40대인데
분야는 다르지만 모두 제법 성공했습니다.

어떤일을 시작할때 항상 처음이기에 잘 못할수밖에 없고, 누군가의 비웃음이 따르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데 무슨일이든 많이 하면 늘어요. 그렇게
어느 고비 이상을 넘기고 나서는 주변의 시선도 달라집니다. 그걸 경험해본 사람과 포기하는 사람의
차이가 인생에서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무심코 유머글 보다가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