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만세 자세로 자는데...
쉽지 않겠지만....고쳐야겠네요.

그런뜻이 아닌듯 한데요?
질환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병원가서 진단을 받는게 우선 아닐까요?
그 질환을 고치면 만세 자세는 자연스레 고쳐지는걸거구요.

절름발이가 이상한자세로 걷는다고 지적당한다고 그걸 고칠 수 있나요?
다리를 고쳐야 절름발이가 고쳐지죠.

근데 저거는 이미 근육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더 편한 자세를 하면 더욱 나빠지니 그 자세를 하지 마라!
하는거는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사람에게 막무가내로 똑바로 앉아! 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이 효과 없습니다..

그 무너진 근육 균형을 바로 잡아야지..

훈련소때 행군하고 저렇게자라그랬던....
눕자마자 뻗었던 기억이있네유

내가 어릴때부터 아버지 주무실때 보면 꼭 엎드린채로 팔 베고 주무심 지금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심..

잘땐 그냥 하늘보고 팔은 배에 올리고 자는게 최고 처음엔 어색해도 하다보면 원하는 자세로 잘수 있음

저도 만세하고 자면 편한데,
코골이 + 무호흡증후군과
목디스크 + 어깨충돌증후군 등을 갖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고것은 잘때마다 어깨가 쑤셔서

만세수면중에 저런 경우도 있다는거지 다 그런건 아닙니다.  너무 걱정들 마셔.

잠자는 자세는 잠 잘때 노력으로 못바꿉니다

쇼닥터들 이야기 믿을거 하나 없음~

어깨 아파서 마취하고 시술했었는데 의사가 잘때 팔 올리고 자라던데..ㄷ

앗 우리작은놈 아기때 부터 만세하고 자는데

아기 때는 원래 만세 모양으로 자는데 이걸 '나비잠'이라 불러요. 아기에게는 이게 가장 편한 자세고 권장하는 자세라고 하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나비잠을 자면 안된다는 것 같네요.

쇼닥터와 이승탈출의 콜라보?

저는 어쩌다가 잠결에 팔을 올린채로 자다보면 피가 안통해요.
한참이 지난후 자각해서 잠에서 깨게 되는데 올린팔이 움직이지 않아 다른 손으로 팔을 잡고 내려야해요. 한동안 내팔은 내팔이 아닙니다. 감각도 없고 차갑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고깃덩어리가 되어 있어요. 상당히 공포스럽죠.. 한참이 지나 피가 충분히 통하면 그제야 조금씩 움직일수있게 되네요.ㅡㅡ

만세는 아니고 왼팔 올리고 자는거 편해하는데....
저러고 자다 깨면 팔이 내팔 아니게 됨

정자세로 자긴 하는데, 만세자세 난 되게 편한데...몸에 문제가 있나보네..

저도 지금 만세하고 자서 어깨가 이상이 생겨서 힘듭니다

그래서 잘때 바지에 손널고 자보기도하고 하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ㅜㅜ

좋은 팁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엎드려서 배개밑에 손넣는 팔자세는 어떨까?......

주변에도 저 자세로 자는 사람 본적없어서 처음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