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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성년 아이돌....성 노리개 삼은 '알페스' 논란에 여가부가 내놓은 입장....
rank패션피플    2021-01-19 (화) 13:46   조회 : 4624   추천 : 2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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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짠내풀풀 2021-01-19 (화) 13:56
글이 포함안되서안되면 반대로 실존하는 미성년 여성아아돌가지고 성소설써도 상관없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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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뭐럽 2021-01-19 (화) 13:47
실제로 아청법에 '글'이 없더라고요. 개정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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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식빵냥이 2021-01-19 (화) 13:52
여가부는 대가리에
보편적 상식은 없는가보다.
상식도 없으면서
남들에게 뭔가 가르키려고 하니
도통 쓸모가 없는 단체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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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뭐럽 2021-01-19 (화) 13:4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실제로 아청법에 '글'이 없더라고요. 개정이 필요할 듯.
     
       
rank소라좋아 2021-01-19 (화) 13:58
아청법 제2조 5항에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ㆍ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을 말한다.
라는 조항이 있는데 이게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본 글이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영상의 뜻을 찾아보면
영사막이나 브라운관, 모니터 따위에 비추어진 상.(네이버 사전)
이렇게 나오거든요.

출판된 책으로 된 글이라면 아청법에 해당이 안 될 수 있는데 이번 알페스 사건은 인터넷에서 있던 일이고
그것을 보려면 컴퓨터, 스마트폰의 화면에 비추어진 상으로 보는 거죠.
즉 작정하고 걸려면 걸 수 있어요.
          
            
rank뭐럽 2021-01-19 (화) 14:14
상이라는 걸 또 찾아보면,
"눈에 보이거나 마음에 그려지는 사물의 형체. (네이버 사전)"
이라고 나옵니다.

결국 영상이란
"영사막이나 브라운관, 모니터 따위에 비추어진 눈에 보이거나 마음에 그려지는 사물의 형체"
을 의미하는데 전 못 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억지스럽게 느껴지는 저런 식의 해석보단 개정이 확실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rank소라좋아 2021-01-19 (화) 14:17
5항 앞부분 내용은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이란 아동ㆍ청소년 또는 아동ㆍ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제4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라는 내용인데 여기서 표현물의 뜻을 찾아보면
사상이나 감정 따위를 드러내어 나타낸 글이나 그림, 음악 따위의 결과물.(네이버사전)
이라고 하네요.
이미 글도 포함된 걸로 보임.
                    
                      
rank뭐럽 2021-01-19 (화) 14:22
아청법 2조 5호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제4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그 밖의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필름·비디오물·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을 말한다.

그 표현물이 어떤 형태로 실리느냐도 써 있습니다. "필름·비디오물·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 해당 표현물이 이러한 형태를 취해야 합니다.

찾아보면서 좀 더 개인적인 생각이 구체화 되었는데, 이러한 성적 표현이 담긴 팬픽을 춘향전과 같은 미성년이 등장하는 고전 문학과 분리해서 구별짓는 식의 개정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rank소라좋아 2021-01-19 (화) 14:28
해석이 그렇지 않을 걸요.
문장이 ~하거나 그 밖의~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하거나 까지가 하나의 조건이고
그 밖의~
이렇게 시작하는 문장의 다음이
~하거나에서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다른 조건을 추가한 문장으로 보입니다.
~하거나의 문장을 그 밖에~의 문장이 설명하는 문장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하거나로 조건을 세우고 이 조건에 부족한 조건을 그 밖에~로 추가한 걸로 보임.
                    
                      
rank뭐럽 2021-01-19 (화) 14:35
저와 문장을 나누는 방식이 좀 다르네요.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1.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2. 제4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그 밖의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3. 필름·비디오물·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
을 말한다.

1번은 등장 인물, 2번은 내용, 3번은 형태를 말하는 게 아닐까요?
                         
                           
rank소라좋아 2021-01-19 (화) 14:39
하거나의  -거나의 문정성분이 또는 이라는 성분으로 알고 있습니다.(하다 + -거나)
"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가 "~해당하는 행위를 하다 또는" 이라고 바꿔서 볼 경우
제가 설명한 뜻이 됩니다.
                    
                      
rank뭐럽 2021-01-19 (화) 14:43
님의 말씀에 따라 뒤의 추가적 조건이라 말씀하신 부분을 잘라내면 문장은 이렇게 완결됩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제4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다

기타 수식어를 빼면, "음란물이란 어떠한 행위를 하다"로 정리됩니다. 그래서 저렇게 자르면 안 될 것 같아요.
rank식빵냥이 2021-01-19 (화) 13:5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여가부는 대가리에
보편적 상식은 없는가보다.
상식도 없으면서
남들에게 뭔가 가르키려고 하니
도통 쓸모가 없는 단체인거 같다.
rank자이제는 2021-01-19 (화) 13:55
알패스사건은.... 전 좀 이해가 안가는데, 이용자의 과실이 적어도 80은 되지 않나요?

상호작용데이타(대화내용)를 빅데이타로 활용해서 인격이라 해야되나... 성격이라 해야되나.. 그런게 생성되는 AI를 상품화 한건데, 거기다가 음담패설을 주입해서 창녀로 만든건 이용자잖아요.

타고 다니고 물건 싣고 다니라고 만든 차를 음주운전해서 사고 냈다고 자동차제조사에서 책임져야 하나요?
음주운전에 대비한 장치를 준비하지 않았다거나..뭐 그런 일정부분의 책임은 물을 수 있겠지만, 그러지 않잖아요.

쓰고 싶은 거 쓰고, 그리고 싶은거 그리라고 백지노트 줬는데, 거기에 섹스만화 그려서 빨간책으로 만들면, 노트 만든 사람이 뒤집어쓰는 건가요? 그 내용을 채운건 이용자잖아요?

저는 알패스 제작사에게 걸러낼 단어같은걸 준비해라. 라는 정도의 책임외에,
마치 음란물을 만들어 유통시킨것처럼 대하는건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되네요..
     
       
rank자이제는 2021-01-19 (화) 14:01
아..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나우위키 찾아보니 설명이 다음과 같군요..
혹시나 저처럼 잘 모르고서 헛소리 하는 분을 방지하기 위해... ㅠㅜ
======================================================================================

정확한 명칭은 'Real Person Slash'로, 해외에서는 이것의 두문자어 RPS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이것의 한국어 발음 '알피에스'를 한 번 더 줄여 알페스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향유하는 이들은 '알페서'라고 부른다. 팬픽의 하위 장르이며(RPS⊂팬픽), 아이돌 가수, 예능인 등이 주로 다뤄진다.

실존 인물을 다루는 것은 RPF의 특징이고, 동성애, 특히 게이 묘사가 주가 되는 것은 슬래시 픽션의 특징이다.[1]

알페스의 형식을 갖춘 아이돌 팬픽이 많은데, 때문에 적지 않은 이들이 '알페스'를 사이트명이나 팬픽의 동의어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알페스는 Real Person(People), 즉 아이돌 뿐만 아니라 실제 인물이면 누구나 소재가 될 수 있고, 표현 주제도 동성애 커플링으로 한정된다.

한편 동성의 커플링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페스는 BL 및 GL과 혼용되기도 한다. 차이점은, 알페스는 다루는 대상이 실존 인물로 한정되어 있고, BL과 GL은 가상 인물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그외에도 한국에서의 알페스는 원어의 의미에서 벗어나, 여성의 동성애나 HL 등 다른 성애를 다룬 팬픽을 지칭할 때에 쓰이기도 한다.[2] 다만 알페스의 실질 소비나 인식은 동성애, 특히 남성 동성애 커플링을 주 소재로 하는 슬래시 픽션 개념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rank딩딩댕 2021-01-19 (화) 13:55
성인지 감수성이라고는 없는 여성범죄부..
rank짠내풀풀 2021-01-19 (화) 13:5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글이 포함안되서안되면 반대로 실존하는 미성년 여성아아돌가지고 성소설써도 상관없겠네? ? ?
rank탈레랑 2021-01-19 (화) 14:01
세금 살살녹는다
rank칼브 2021-01-19 (화) 14:08
정상적인 부서였으면.
알페스가 문제인데 현재 법으로 처벌이 모호하다. 개선하려 노력해보겠다. 이런식으로 발언을 했겠죠.
rank소라좋아 2021-01-19 (화) 14:14
아청법 제2조 5항에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이란 아동ㆍ청소년 또는 아동ㆍ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제4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라는 글이 있는데 여기서 표현물의 뜻을 찾아보면
사상이나 감정 따위를 드러내어 나타낸 글이나 그림, 음악 따위의 결과물.(네이버사전)
이라는 뜻이 나옴.
즉 글도 포함이 됩니다.
정부부처가 구라치면 안되요.
     
       
rank뭐럽 2021-01-19 (화) 14:21
말씀대로라면 춘향전도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에 해당이 됩니다.
          
            
rank소라좋아 2021-01-19 (화) 14:22
네, 그래서 아청법 만들 당시에 은교가 화제가 된 거죠.
더구나 영화 꽃잎은 현재도 케이블tv에서 방영해주고 있죠.
이정현씨가 미성년자 일 때 촬영한 영상입니다.
애초에 법이 제대로 만들어진 법이 아니에요.
               
                 
rank뭐럽 2021-01-19 (화) 14:24
맞는 말씀입니다. 복붙이 되지만 이러한 성적 표현이 담긴 팬픽을 춘향전과 같은 미성년이 등장하는 고전 문학과 분리해서 구별짓는 식의 개정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rank샤샷 2021-01-19 (화) 14:20
반대로 해보면 바로 답나오는데.. 여돌로 이름만 바꿔서 같은 글 내용그대로 공유하면 바로 답나옴..
rank혼디 2021-01-19 (화) 14:34
여가부는 그냥 인간쓰레기만 모여있는 집단이군요
rank조랑말당근 2021-01-19 (화) 15:00
다른데 돈쓰기 바쁘니까 저런 답이 나오는거겠지.
없으면 끝이야?
rank사에바 2021-01-19 (화) 15:18
그림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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