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어흥이?

'자장면' 이후로 국어원 주장은 정말 그럴까 싶기도 한 1인.
호랑나비는 언제부터 쓰였을까?

'우리나라 생물 이름(국명)은 근대 자연과학을 본격적으로 수용하기 시작한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 지어졌다.' 라고 교이쿠 센세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현실.

문헌이 없으니 저런 주장을 하겠지만,  첨성대 짓던 시절부터 하늘의 별 하나에까지 이름을 붙인 우리 조상들이 일제강점기까지 생물들 이름을 붙이지 않고 그 오랜 시간을 살았을까?  강점기 이전까지 나비는 전부 다 그냥 나비였던 것일까?

과연 호랑이는 19세기 말에 조어된 것이 맞을까 싶네요.  아무런 근거없이 내 혼자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