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대 스포닝풀 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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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우리 대대 스포닝풀 사건.JPG

개Dog 2021-01-23 (토) 10:21 조회 : 14294 추천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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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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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지 2021-01-23 (토) 10:32

주작도 머리가 따라줘야 하지 13미터면 3~4층 높이다.
곡괭이랑 삽으로 13미터를 판다고? 그냥 작은 구멍도 아니고 연못을?
재미도 없는 개쓰레기 조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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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얄 2021-01-23 (토) 11:35

ㅋㅋㅋㅋㅋ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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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초코칩 2021-01-23 (토) 21:37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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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는천사 2021-01-24 (일) 01:56

그냥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명언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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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하게 2021-01-23 (토) 13:02

저걸 만든 장본인......
ㅅㅂ이 안나오면 그 사람은 절에 가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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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1-01-23 (토) 22:39

십자가에 산채로 매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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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욱대장 2021-01-23 (토) 17:24

3초에 ㅅ 발 거리는게 군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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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지 2021-01-23 (토) 10:3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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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21-01-23 (토) 11:43

짬타이거는 관심없었지만
gop에서 짬돼지는 마티즈만한거 맞아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
그거 진짜임
멧돼지 보면 바로 땡겨서 쏴버리겠다 싶었는데
근무나가는데 막사 앞에서 어슬렁거리는놈 크기보고 굳음
그놈도 우리보고 바로 튀었찌만

그리고 막사 건너편 수풀속에 짬통있었는데
거기가다가 새끼들보고 돌던졌는데
수풀속에서 어미의 으르렁 거리는 소리에
짬통버리고 도망침
진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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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졸려 2021-01-23 (토) 20:58

공군 8비에서 복무했는데 기지 확장 공사를 하면서 우리가 근무하던 건물 기동타격대 5분대기실만 남기고 새 건물로 다 이사갔를 갔죠.
지원대와 보급대 창고로도 쓰던 건물이었는데 이사가며 콩고물을 잔뜩 흘려놓고 가니 한동안 쥐새끼들의 천국이었죠.
그런데 짬타이거들이 하나 둘 모이더니 쥐새끼들을 학살하고 다녔네요..
야간근무때 공포에 질려 도망다니는 쥐새끼들의 절규 소리와 포악한 짬타이거들의 굉음이 생생하게 생중계가 되었네요..
쥐새끼들을 얼마나 포식했는지 짬타이거들의 덩치가 장난 아니게 컸어요.
쥐새끼들을 사냥했으면 깨끗하게 쳐먹던가 쳐먹다만 쥐 사체와 장난감으로 델꼬 놀다 버린 쥐 사체 때문에 악취가 나기 시작해서 건물 죄다 물청소를 해야했네요.
그 이후로 고양이가 싫어지고 고양이 울음소리 들으면 아직도 가끔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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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1-01-23 (토) 22:40

대대장님 대대장님 맞으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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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백작 2021-01-23 (토) 23:11

포병이었던 친구....... 휴가 갔다 왔더니 산이 하나 깎여있었단 얘기 들어본 적 있는데??
물론 난 공군...... 절대 그럴 일 없지만 난 그때 믿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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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진다 2021-01-24 (일) 09:23

군대는 MSG 감안하고 들어야죠 ㅋㅋㅋㅋ
저도 한 포클레인이랑 삽으로 2~3미터 까지는 파본거 같은데....진짜 호수 만들었음
배수관로 연결하고 호수 바닥 아래에 비닐? 호로 같은거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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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사랑해 2021-01-23 (토) 10:35

주작글 무식하고 글 못쓰는 애들 특징 다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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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온손님 2021-01-23 (토) 22:37

군대 일화라는게 원래 약간의 과장이 들어갈 수 있다만
참 모지리같이 썼네
2미터 판것도 깊은데 13미터 ㅋㅋㅋㅋ
게다가 거길 물로채웠다는게 이미 판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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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왕자님 2021-01-23 (토) 23:05

존나대가리쥐나죽겟다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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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초 2021-01-23 (토) 23:59

13미터는 모르겠고 말년휴가 때 다른애들은 휴가가고 말년휴가 대상자 한 댓명정도만 대기할 때 전봇대 구멍파라고 해서 댓명이서 한 이미터 정도는 팟음 하루종일 근데 파다보니 원뿔형으로 파인다고 해야 하나 들어갈수록 좁아져서 나중엔 삽질도 힘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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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모빌 2021-01-24 (일) 00:53

대대장급이 멀쩡한 주차장을 연못으로 바꾼다고? 연대장이나 사단간부들이 와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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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 2021-01-24 (일) 03:30

주작도 적당히 해야지.

그래 연못만들수는 있는데 겁나 오래걸림.애초에 13m는 택도

없는 헛소리고 깊어야 1~1.5m.

포병부대에는 포상이라고 ㄷ 자 모양으로 자주포가 들어갈수

있는 작은 2~3m높이의 언덕을 만들어놓음.(경주에 있는 고분

이런거 상상하면 될듯)

일종의 자주포 은엄폐 공간.. 포대(중대)마다 그렇게

포상6개가 붙어서 배치되어있는데 2포대 3포대는

포상을 다 밀어버리고 그냥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가건물을 씀

우리 포대장(중대장)이 어느날 개부러웠는지 6월달에 우리도

포차장(주차장) 만들자! 하면서 포상을 다 까라고 함.

2주일 내내 평균 50명이 붙어서 삽질 곡괭이질을 해도

그거 반도 못깟음...

나중에 대대장이 야이병신아 이 무슨 뻘짓이냐하고 공병부대

중장비불러서 반나절만에 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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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B 2021-01-24 (일) 03:43

주작이 아닐수도 있다에 한표....99년 군번임
원통서 그 심난하던 연평해전 났을때
비상풀리고 딱 일주일쯤 후에
원통에 포병연대본부가 있었음...
각 대대에서 착출한 인원들
삼사십여명 됬을라나....야산을 까고
인제천에서 호박돌 주워와서 두어달도 안되서 산자락에 번듯한
테니스장 만들었을때가 생각남...
병사와 삽만 있다면 못할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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