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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수화로 사람과 대화가 가능했던 고릴라.gif
rank아이언엉아    2021-02-27 (토) 11:01   조회 : 4762   추천 : 2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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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cposnje 2021-02-27 (토) 11:35
저 고릴라도 논란거리는 많죠. 관련 연구는 거의 없고 미디어 홍보만을 통한 오로지 사육사 페니의 주장에 일관한 해석, 일화 등만 소개됨. 그마저도 저 사육사와의 온라인 화상통화로는 대화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비판적인 학자들은 저 고릴라가 하는 행동들이 그저 개나 고양이가 하는 앉아, 엎드려, 손, 처럼 반복학습된 행동일뿐이라 말하죠. 수화의 번역도 거의 사육사 주관에 따라 문장을 구성하는 수준임. 물론 각각의 의미를 가진 수화를 기억하고 보여준다는 점은 사실이고 똑똑하긴 한 거지만, 그게 과연 의사소통을 하는 수준의 수화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인게 중론.

물론 저 고릴라의 본명을 하나비코라고 지은 와패니즈 사육사들에 대한 반감때문에 인정하기 싫은 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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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마춤법파괘자 2021-02-27 (토) 11:05
이정도면 채소 팬티는 입혀줘야 되는거 아니냐?
rank독학자 2021-02-27 (토) 11:21
마지막부분에 죽음에 대한 코코의 이야기를 보니 동물들은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본능에 의한 죽음에 대한 공포만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rankcposnje 2021-02-27 (토) 11:3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 고릴라도 논란거리는 많죠. 관련 연구는 거의 없고 미디어 홍보만을 통한 오로지 사육사 페니의 주장에 일관한 해석, 일화 등만 소개됨. 그마저도 저 사육사와의 온라인 화상통화로는 대화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비판적인 학자들은 저 고릴라가 하는 행동들이 그저 개나 고양이가 하는 앉아, 엎드려, 손, 처럼 반복학습된 행동일뿐이라 말하죠. 수화의 번역도 거의 사육사 주관에 따라 문장을 구성하는 수준임. 물론 각각의 의미를 가진 수화를 기억하고 보여준다는 점은 사실이고 똑똑하긴 한 거지만, 그게 과연 의사소통을 하는 수준의 수화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인게 중론.

물론 저 고릴라의 본명을 하나비코라고 지은 와패니즈 사육사들에 대한 반감때문에 인정하기 싫은 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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