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마스터
2021-03-03 (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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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멤버 이나은이 출연 예정인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 그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앞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A씨가 “누나(현주)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닌, 괴롭힘을 당해 탈퇴한 것”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DSP 미디어 측은 관련 논란을 즉각 부인했으나 연이은 폭로 글이 등장하면서 에이프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이후 A씨가 2일 “에이프릴 멤버들이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자 DSP 미디어 측은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이나은이 출연 예정인 ‘모범택시’에선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 글이 이어졌다.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나은의 ‘모범택시’ 하차를 요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약 900개 이상 연이어 게재됐다. 현재 ‘모범택시’ 측은 관련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나은이 출연하는 일부 광고 영상은 댓글 기능을 차단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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