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을 대우해준다던 미국도 저런 부조리가 있네;;

체력단련한다고 얼차례성 피티체조하다 관절이 다 나갔습니다.

제대한지 25년.......
아직도 한달에 한번 군대 꿈 꾸는데 너무나도 생생함....
후유증이 생각보다 오래가는듯....
그런데 깨고 나면  가만히 앉아 있기만해도 이 현실 자체가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함....

제대한지 20년 넘었지만 선임잘못만나 허리안좋아진것 땜에 아직도 고생함
결혼전에는 해군훈련소가 집 바로 옆이라 해군아닌데도 해군재입대 꿈만 꿨어요....욕나옴

제대하고 12년이 지났지만 군대 꿈은 딱 한두번 꿔본거 봐선
군생활에 그리 스트레스는 없었나 싶음

과민성대장염 ㅅㅂ....

×같은 전투화 때문에 내성발톱.....

ㅈ같은 트라우마... 전역한지 15년이 지나도 가끔 군대 악몽을 꿈.

군대가서 얻어온거라곤 아직까지 남아있는
무좀뿐이군요..

허리디스크를 선물 해 주었죠

숨겨진 진실 ㅡ ㅡ..............

미국도 저럴 판국이니 한국은 오죽하랴

군대에서 저는 많이 우울했죠.끌려와서  난 왜 여기서 얻어맞는걸까? 본적도 없는 저것들은 왜 무슨이유로 나를 때리고 욕하는걸까? 가혹행위와 전투력의 상관관계가 있나? 전투력 저하 같은데 이걸 바꿀수있나? 고참이 되도 바꿀순 없었네요 다만 저 혼자지만  단한번도 후임을 구타나 가혹행위 한적 없고 나서서 말려서 너만천사냐? 라는 비아냥 들었지만 그래도 구타만큼은 최소화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이라도 좀 잘줘라 존나 맛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