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물어봅니다.
문열어서 도와주면 안되는건가요?

대사관 영내는 치외법권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영외는 해당국 영토입니다. 넘어오면 미얀마에서 간섭할 수 없겠지만, 영외라면 우리가 간섭하면 안됩니다.

문열어서 망명을 받아 주면면 돼는거 아닌가요?
왜 안돼는 거죠?

도와주면 내정간섭이라 못도와주는걸루 아는데 아니면 좀 알려주세영

저 학생들은 한국으로 난민 망명 신청을 하는게 아니라 자기네 나라 민주화를 도와달라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잘 몰라서 물은거에요

담을 넘어서 무단으로 들어온 사람을 임시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외교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문을 열어주는 것은 외교 문제로 비화 될 가능성이 있어서 열어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담 넘은 사람도 미얀마정부에서 내 놓으라고 하면 결국엔 내 주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내정불간섭 원칙 알아보니 좀 많이 모호합니다.

인권문제에 관해서는 가능하긴 할테지만 그렇다고 군대를 파견할수도 없는 문제고

가능하지만 외교마피아들이 그런걸 할리가..

전쟁을 원해요?

제2의 광주를 겪고있으니 개탄스럽네요

가슴아픈데..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걸까요~? 저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에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느끼는 제자신이 부끄럽지만.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정부차원에서 뭔가 한다면 적극 지지하는 수 밖엔 없겠죠`?

미얀마 독재군부 뒷배에 중국이 있어서 현재 전세계 모든 나라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우려 성명만 발표했습니다.

우리도 당연히 그렇게만하고 선 넘는 오바하면 절대 안되죠. 외교는 현실이니까요.

정말 안타까와서 그렇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내라고 응원하는거 말고는 직접적인 제제방법이 없음.
우리가 제제해봐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이랑 동남아가 오히려 군부랑 생각이 같으니
un군이라도 파견해주고 싶어도 중국 러시아가 반대하니 쉽지 않고
미국이 항모로 시위하면서 액션을 취하지 않는 이상
군부가 국민들에게 밀려나야 하는데 미얀마 군부는 독한 새끼들이라 수만명 죽이더라도 포기할 놈들도 아니고
그 밑에 군사조직도 우리로 치면 서북청년단 같은 애들을 이런저런 피맛 보게 해주면서 키우던 놈들임.
그렇다고 다 가만있는데 우리가 군사력 동원하는건 말도 안되고 미국이 총대를 메던가
미얀마 국민들이 전세계 응원으로 힘내서 군부를 스스로 무너트려야함.

뒤에 중국있어서 도와주면 ....
아무도 못도와줘...
홍콩 처럼 되겠지..............

아이고...
미얀마 시민들 포기하지 마세요..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유엔은 R2P법으로 자국민 탄압하는 정부를 제제를 할 수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으로 통과가 어렵습니다.
경제제제도 한 방법인데 미얀마는 경제규모도 작고 그나마 대부분 중국에 의존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어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에 약 1조 군부 정치자금 동결조치는 했다고 합니다. 여러번 인출시도 하던게 적발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정도 돈은 짱께놈들이 한방에 지원 가능해서 그 효과는 아주 미미할겁니다.

만일 중국이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게 되면 중국내부는 물론 홍콩, 티벳 이외에도 파푼궁 등
이 모두가 한꺼번에 들고 나올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지지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한국이나 미얀마나 지리적으로 중국 옆에 붙어서 지지리도 고생하는 중입니다.
조상님 잘못 만난 탓이지요.

국제적으로 한국 지위가 상당한데
한국의 대통령이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는 성명 하나만으로도
미얀마 민주세력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안타깝지만 현재는 이런 정도의 지지 밖에 가능한게 없습니다.

눈물이 나네..미국이 금융제제만 할게아니라.군대를 파견하여 미얀마
바다앞에서 무력시위를 해야한다.그게 미국이 해왔던 민주주의를
하나라도 더 지켜내는 이념에맞다.솔직히 내가바라는건 미국이
항공모함 한대보내고 한미사령부가 협조하여 병원선이라도 보내서
긴급한 수술이나 중상환자를 돌봐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히유....
참....ㅠㅠ
우리도 겪은 일이기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히유...

제2의'위르겐 힌츠페터'가 될 미안마 현지의 외국인 기자는 누가 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