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잠재적 가해자가 아님을 굳이 애써 증영하려는 놈들치고
오히려 성범죄자 아닌 새끼들이 없던 것 같은데.

달콤한 미사여구로 입터는 남자를 더 조심해야 하는데 ㅎㅎ

여자가 다짜고짜 너 나 성추행 안하겠다는 거 증명해!라고 하면
이 미친 년은 뭐야? 하고 무시하면 그만인데
난 다른 남자들과는 달라! 너에게 안전한 사람임을 증명할게.
라면서 껄떡대는 놈들이야말로 어떻게 해보려는 수작임이 뻔히 보이죠.

초등학교 5년때 중2 옆집누나 한테 당함...  중1까지 노리개로 살다가 누나네 이사하며 노리개 에서 해방.........  근데 슬펐음 가끔 생각남..ㅜ,.ㅜ
까보면 남자들도 많음...

잠재적 강간범 vs 잠재적 창녀 해도
강간범이 더 악질이자나 이건좀..

전에 뭐였더라.. 안녕하세요 혹시 성범죄자이신가요? 라고 물어보면 된다는 소리 한 놈 생각나네

저도 남자 고등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칩니다만, 지난주에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했고, 애들이 묻더라구요. 왜 영상속에 혐오표현을 하는 예시는 다 남자들이고, 피해자는 다 여자냐고요. 기분이 나쁘다고...더 답답한건 학생들한테 제 생각을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제 생각을 말했다가 혹시라도 학생중 한명이 어디에 올리기라도 하면 또 쓸데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이게 어떻게 돼먹은 사회인지 참...

괜찮습니다. 회사에서도 암묵적으로 아는 것도 절대 입밖에 내지 않습니다
정말 친한 남자 사원끼리 잠깐 모일때만 그냥 킥킥대면서 얘기하죠
지금 분위기 다 그래요. 이미 뭐 이리된거 그렇게라도 적응해서 살아남아야죠

이런 비디오라도 찍어서 인스타에 인증 하면 될까요?

ㅋㅋㅋ 보 ㅈ 로 취집하려는 창녀마인드의 여성들과 다름을 한번 먼저 증명해보지
서로 증명하는 사회 좋잖아?

진짜 이렇게 가다가 이해관계만 맞는 다른 나라 나오면 한국 남자들 이민 급물살 탄다...

앞으로 편의점이나 은행에 들어갈때는 나는 잠재적 강도가 아님을 정성스레 증명하도록 노력해보자..

당신들은 꽃뱀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 당신들은 업소에서 일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
당신들은 명품, 도박 등 씀씀이가 헤프지 않다는 걸 증명해, 당신들은 아동 학대 범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