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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천원짜리 주말
rank임군    2021-04-14 (수) 19:15   조회 : 3229   추천 : 2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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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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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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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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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emdtls 2021-04-14 (수) 19:19
저 떄 아버지는 일요일에도 저녁 8시까지 일했구나 대단하시다
     
       
rank임군글쓴이 2021-04-14 (수) 19:26
저희아버지도 매주는 아니셧지만 가끔 일욜에도 출퇴근 하셧더랬지요
rank아니 2021-04-14 (수) 19:20
ㅜㅡㅜ 울컥하네요
rank더블티탄 2021-04-14 (수) 19:23
인천 살다가 안산에 이사갔는데...
그시절엔 시흥군이였다...
그야말로 깡촌이었는데...
와 학교 가니 애들이 구슬치기 하면서 노는데...
이동네는 구슬을 안파는지 도토리로 하더라...
문명사회에서 원시사회로 워프한 기분이었다...ㅅㅂ
rankTOPEAK 2021-04-14 (수) 19:25
그냥 눈물이 나네...
rankGollira 2021-04-14 (수) 19:25
저땐 진짜 동네가 시끄러워서,
호랑이 할아버지나, 무서운 아줌마가 시끄럽다고,
소리칠정도 였는데.
우리동넨 저녁 먹고 몇시까지 다시 나와서 10시까지 놀고 그랬죠.

요센 동네에 애들 소리 하나 듣기 힘든 시절이 됬습니다.
rankmist 2021-04-14 (수) 19:53
사진한장이 바뀐거 같은데 ㅋㅋㅋ
rank피해망상 2021-04-14 (수) 20:00
가끔 교회 가야 댄다고 헌금 으로 천원 더 받아서 헌금은 500원만하고 교회앞 뽑기 사먹고 먹고 그랬는데..
rankShauns 2021-04-14 (수) 21:15
아 그립다 진짜... 팽이치기랑 다방구도 있었죠... 문방구앞에서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호열사도 하고,
아침에 티몬과 품바는 국룰...
문방구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카드 뽑기 하던것도 생각나네요...
아련.....ㅠㅠ
rank이다아자노 2021-04-15 (목) 00:01
누군가에게는 그립겠지만

저에겐 참 괴로운 시절이었음..
rank새벽에마왕 2021-04-15 (목) 09:26
진짜 그립네요..
rank앵두주세요 2021-04-15 (목) 10:58
와~~~저 시절에 천원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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