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중에 흔들리면 어떻하죠???

어떡하죠?
어떻게 하죠?
어렵냐?

오또케~ 오또케~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따지지 말고 그냥 넘어가세요.  쓰다 보니 오타가 났겠죠..

이런들 어떻하고 저런들어떻하리..철자모르는건 남이사 알아들었음 된거지

국어선생?

이런애들 특징이 왜 욕을 먹는지 모른다는거(가르처 줘도 지랄지럴한다고ㅋ)

'바지 지퍼내려갔어요~' 라고 딱 간결하게 말하면 될건데

'옷 존나 못입네 ㅂㅅ' 처럼 들리게 쓰시는 재주가 있군요.

알아서 잘 해주겠지요

그리고 스피커 유닛 자체가 움직이는 물건이라 필요이상의 충격만 먹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미술품 보다는 말이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래서 수천억 스피커는 왜 필요한거죠?

팔 회사와 살 사람이 있으니 존재하는거죠

본인집에 들어오는 전기가 어떤 발전소인지 알기위해??

수천 수억 모름?
수천억 아님.

저런거 사는 분들은 본인 집에 들어오는 전기가 원전인지 화력발전소인지 수력인지에 따라서도 소리가 달라진다고 느끼신다고.....ㅋㅋㅋㅋㅋ

그건 웃자고 하는 소리일테고

집에 들어오는 전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류회로를 별도로 설치하고 파워 클리닝 솔루션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집에 들어오는 변압기를 사비로 설치하는 경우까지 들어는 봤습니다.

교류전원은 직류와 달라서 전원에 노이즈가 끼여서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 노이즈가 아날로그 회로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고 디지탈 회로에는 클럭이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에 악영향을 줘서 클럭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각 회로들의 타이밍을 이 클럭이 잡아줍니다) 카메라로 이야기 하자면 포커스가 나가는 것 같이 음상이 흐려지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전소는 터빈이나 발전회로의 영향이 있겠지만 에너지 원천에 따라서는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일반적인 전력의 경우는 에너지의 노이즈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기계에 무리 없을 정도로 정류해 보내고 쓸겁니다.

유머로 쓴 글인가?

진지한 글입니다.

현직 개발자입니다.
잘 모를때는 그냥 조용히 있어도 반은 갑니다.

오디오 기기 개발자이신가요? 저는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네. 오디오 개발 한 15년 했네요.
안타깝게도 말씀하신 것 중에 쓸만한게 없어요.
새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혼란만 주시네요.
벽 전원에서 스피커 구동 하는데 까지 회로 이해 하면 이런 소리는 안할 텐데요..

가정용 교류전원에서 스피커 구동이요? 어떤 분야시길래 이런 순서로 이야기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관심 가지고 언급한 부분은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와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음상의 변화이고 이 중에 공급되는 전원에 의한 간섭이죠

가까운 예로 건물 엘리베이터가 가동될 때 같은 전원망을 쓰는 오디오 시스템에 생기는 잡음 같은거요

설명해야 뭔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어설프게 아는척 하고 싶어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또 글을 씁니다.
ADC, DAC 는 디지털 신호 처리에서 사용합니다.
전원을 DC 전원 써요
110V 이나 220V 의 AC 전원은 DC-DC 를 거치거나, 레귤레이터를 거치거나, 브리지 회로 + CAP  등으로 DC 전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외부 노이즈가 영향 미칠 거리가 없어요.
AV리시버나, 예전 전축이나, 파워앰프 부분은 벽에서 나오는 AC 전원을 트렌스를 통해 AC 전원으로 내려 줍니다.
전기 유도를 통해서 220V 를 50V AC 로 만들어요.
그 전원을 정류해서 +, - 전원을 만듭니다.
이걸 NPN, PNP TR 로 구성한 AB 앰프 전원으로 써요.
아예 방식이 다릅니다.
진공관 앰프는 방식이 또 다르구요.
뭔 머리속에 상상을 현실인양 믿고 있으니, 안쓰럽네요.
혼자 상상속에 사는건 아무 상관 없으나, 이렇게 밖으로 내 뱉으려면 발언에 책임은 져야죠

ㅋㅋㅋㅋ 애 울겠다  그냥 명치를 후려 치시네 ㅋㅋㅋㅋ

아니 업계 종사자가 니가 한말 틀리다고 좋게 알려 주면 아 내가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었구나  아 알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해야지

먼 이상한 영어 스면서 내말이 맞어 이런글 쓰면 좀 있어 보이나 그냥 쿨하게 인정

하면 될것을  아픈건  잠깐인대 쪽팔린건 평생 가요 허허

저도 신호처리 회로설계하는 사람입니다만, 핵심만 보자면, 전원 소스 불량으로 인한 외부 영향은 있습니다. 절대 무시할수는 없어요...

오죽하면 비싼돈 들여가며 emc 테스트를 따로 하는게 법으로 정해져 있을까요 주변장치가 전원을 흔들거나 소스자체가 불량하면 장치는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답니다.

소스가 불안정해서 들어오는 commonmode 노이즈나 저주파 노이즈는 해결하기 힘든경우가 많아요. 강력한 전원 노이즈는 GND를 불안정하게 만들수있고, 기준이 흔들리는데 정류회로가 어떻게 완벽한 dc로 만들까요 일반인들조차 경험적으로 아는 사실을 전문가라는 이유로 무시하지 마세요...

터빈이나 발전회로의 영향????
노이즈가 뭔지 모르는 사람인 듯
진지하게 웃자고 하는 소린가?

교류는 +와 -가 계속 바뀌는 전원이란건 아시죠? 그래서 그 Hz가 다르면 전력망도 같이 쓸 수가 없어요

동일본 전력망과 서일본 전력망이 전압은 같아도 같이 망을 구성하고 전력을 주고 받을 수 없어요

이게 다른데는 별 영향이 없는데 오디오 아날로그 회로나 디지탈회로의 클럭 같은데 영향을 주고 출력되는 음향에 미묘한 영향을 미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노이즈는 교류 파형의 섭동입니다.
한전에서는 한 때 전력망에 인터넷 신호를 실어보내는 망을 연구한 적도 있었습니다. (구현되지 못한 사업입니다)

모르면 제발 좀 가만히
내가 노이즈 연구하던 사람임
교류 주파수하고 노이즈 하고 무슨 상관이야?
그리고 국가별로 통일되어 있는데
교류하고 직류하고 달라서 교류에 노이즈가 끼어들어온다고????
이건 노이즈가 뭔지 모르고 하는 무식한 소리임
위에 써놓은 거 보면 그냥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거 읊는 수준이네
노이즈와 블러조차도 구분 못하고 있음

제가 '노이즈'라고 쓴 용어는 잘못했어요

전원에서 제일 문제 되는 건 디지탈 회로의 클럭을 흔들리게 하는 것이예요

정시에 정음을 재생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생기는 음질 열화를 뜻한거예요

설명은 이러는데 전문가시라면 잘 알아들어주세요 용어의 사용으로 화를 내시기 보다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는게 유익하지 않을까요?

오디오 회로 잘 모르시는거죠? 저는 노이즈란 용어를 광의로 사용해서 blur와 대별되는 noise를 사용하시는 딸똘이님의 심기를 어지럽혔네요

제가 표현하려던 노이즈는 음원파일 자체의 노이즈가 아니라 전원을 공급받는 디바이스의 클럭을 흔들만한 요소를 뭉뚱그려 이야기 했습니다.

아 제발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걸로 구라치지 마셈
노이즈의 광의?
노이즈의 정의 자체를 모르는구만

시그널이 아닌 건 다 노이즈죠 그걸 규정하는 건 사람이고요
더 색다른 해석이라도 있으신지?

한전에서 전력망에 인터넷 신호 보내는 망 성공했습죠
그걸 만든게 지금의 제 회사 사장이고...한전에 공동특허냈다가 다 뺐기고 망했던...
상용화되지못한 사업이지 구현되지못한게 아닙니다.

전력선모뎀 검색하면 지금도 중국에서 많은 상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들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싸구려가 출시되는 바람에 가격경쟁력을 잃어서 그렇지~
1층과 2층 사이에 가정용 인터넷 망 구성하는데는 그만한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기존 전력주파수 위에 초고주파를 중첩시키는 것이라서
인간이 감지할수 있는 주파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음질에 영향을 미친다는건 있을수 없습니다.

모든 전력장치는 내부에서 직류로 바뀝니다.
입력에 들어오는건 50HZ이든 60HZ이든 노이즈성이든 밧테리이든 상관없어요.
그냥 해당전압만 들어오면 됩니다.
그리고 내부에 콘던서도 들어 있고 전원안정화 회로도 들어 있어서
순간적인 전압강하 같은건 충분히 보상됩니다.

물론 옛날 진공관 회로 같은건 전원 안정화장치가 없습니다.
진공관으로 그걸 구성할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거든요.

일단 글에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제 표현을 바로잡습니다.

1. 전력의 노이즈가 기기에 들어와서 디지탈 노이즈가 생길 수 있다

- 이건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안되지요.

2. 전력이 불안정해 (이걸 전�말瓚� "노이즈"라고 표현한게 제가 잘못한겁니다 오해 사기 쉽게) 전달받는 디바이스의 음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오디오에 까다로운 사람을 필요 이상을 까는 건 아니니까 잘 살펴보자. 발전소에 따라 전기가 다르다...같은 농담은 자제하자 정도였어요

하이파이 시대와 지금 시대 사이의 갈등이려니 하세요

반대가 많아서 혹시 오해하시는 분 계실까봐 써둡니다.

금이나 은 심재를 사용한 고가의 USB케이블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음질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고가의 메모리 카드도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 때문에 집으로 들어오는 변압기를 대용량으로 들인다는 사람을 말려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디지탈 음원은 디지탈일 동안은 어떤 노이즈나 열화도 일어나지 않지만 (비손실압축만 거친다면) 사람의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는 아날로그이고 디지탈 음원은 아날로그로 변환되지 않으면 사람이 들을 수 없습니다.(당연하죠) 이 컨버팅에서 음질의 변화는 올 수 있고 특히 USB로 동작되는 디바이스라면 전원 때문에 음질의 열화가 오는 것 가능한 점은 사실입니다. (데이타의 열화가 아니라 공급되는 전원으로 인한 음질 열화)

음질에 대한 망상들을 몰아내는 것은 건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인데

에이징이란 것은 절대 없다. 전원에 의한 음질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 것 역시 디지탈 맹신에 의한 망상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보자는 의견입니다.

저는 절대 금SAT 케이블 같은거 권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님이 쓰신 댓글 쭉~ 읽어봤는데요

얼핏 맞는거 같지만 우리나라 같은 환경에서는 안맞는 이야기네요

예전 110V 사용하던 시절에는 변압기와 거리가 멀면 전압이 안정적이지 못해서

생기던 문제들이나 모터가 달린 장비(냉장고나 세탁기같은)를

같은 멀티탭에 꽂아서 사용하는경우 발생할수 있는 문제들인거 같네요

요즘 우리나라는 왠만한 건물들은 전부 고압으로 들어와서

건문내에서 변압해서 보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럴일이 거의 없을거구요

또한 고가의 오디오 기기들은 기기 내부에서 노이즈 필터링을 거의 하는것은 물론이고

옛날 명기라고 하는 장비들을 사용하는 사람도

일정한 전원을 위해 정전압 장치를 따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하기때문에

- 옛날 장비들은 110V 전용인 경우도 많아서 -

님이 말씀하신 문제가 발생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문제 같은경우가 발생하는 가장큰 이유는

일단 전원공급단에서 규격에 맞지않는 선로를 (간단히 말해 용량이 낮은 멀티탭같은)

사용하는 경우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구요

만약에 집안에 콘서트장 같은 음향 장비들을 설치한다면

선로의 용량 문제가 발생할수 있겠지만

그런경우 아마 집안으로 들어오는 선로부터해서 전기 설비를 싹뜯어 고치고

시작을 할테니 그것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봐야하겠죠

저는 녹음실, 음악스튜디오, 음악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음악 쪽 종사자들이 이런 음향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그렇구요... 음악만 하다보니 저는 전기 쪽 지식은 없어요.

그런데 윗 분 말씀 중 맞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학원에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면 전체 음향 시스템에서 삐~~~하는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녹음시에도 들어가구요

한전에 문의도 해봤는데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면 전력이 딸려서 그렇다네요... 저희 층 저희만 쓰는데 이 층 차단기 3개가 그래요

그래서 3개에 avr을 달거나
엘리베이터가 2개면 한전에서 공급전력도 늘려주고 하겠다는데 소형빌딩이라 엘베가 1개 뿐이고... 저희만을 위해 소형 빌딩에 공급을 늘릴 수 없다고 추가공사는 거절당했고... avr을 달면 비교적 소리는 적어지지만 녹음한 걸 아무리 rx같은 프로그램으로 제거해도 노이즈가 남아있어서 발매용으로는 못 쓰겠더라구요.

전기적인 문제로 노이즈와 싸우는 게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ㅠㅠ전압인지 전류인지 뭔가를 안정적으로 넣어주려고 백단위 제품들도 주변에서 많이들 쓰셔요ㅠㅠ저는 그래서 해당 건물 해당 층은 학원으로만 쓰고 녹음은 따로 공사를 싹 해서 다른 건물에서 합니다ㅠ

마이크도 인터페이스도 스피커도 모두 천만원에 근접하는 고가의 시스템인데 해결 못 했어요ㅎㅎ

말씀하신 경우는 대부분 전원선이 얇게 되어 있어 전압이 떨어지는 경우 입니다.
건물 벽에서 나오는 전원은 분전반(두꺼비집) 에서 나오는데 분전반 용량이 보통 15A. 학원 같은 상가 건물이면 30~35A 이런 식으로 용량이 정해져 있어요.
그 용량 이상으로 장비를 연결하거나
멀티탭 등으로 길게 연결하거나. 문어발 식으로 연결하면 전원이 딸립니다.
전원이 딸리면 전압이 떨어져요.
그 상태에서는 오디오 기기들에 잡음이 타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다 말씀해 주신 내용이네요.
AVR 도 정류와 보상 정도라 오히려 UPS가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이론적으로

1. 접지 earth
2. UPS 혹은 콘덴서 용량 여유
면 끝나던데
저런 사람들 정작 접지도 안해놓고 전원 뭐 따지고 그렇더라구요

아....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시장도 유지되고있구나...그나저나 전기를 공부 해보시긴 하셨나 모르겠네ㅋㅋㅋㅋㅋ

지니가는 전기 밥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냥 지나 갑니다.  마저들 싸우세요

그.. 100프로 틀린말은 아닌데 대부분 틀린이야기에요
음향시설을 하면 전기가 중요하긴 해서 정류 회로를 설치하고 클리닝 솔루션이 있는건 맞는데요
그건 가정용에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최소 공설운동장수준 이상의 규모를 가진 음향 시설에서 사용합니다
엠프 출력이 합산 20KW정도는 되어야 필요한 수준이랄까요?

네 최소한 교회급 이상 시스템 구성엔 필요한데

저는 가정에도 다 설치하셔야한다는게 아니라
음질에 까다로워 가정에도 설치한다는 분을 비꼬거나 놀리는건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군용 건전지로 들으면

갑갑함 막막함 애절함 쪽으로

해상력이 올라가요^^

그 무향실 만드는게 더 대단하던데...

지인 집에 갔다가 하나에 1억짜리라는 스피커로 음악을 들어봤는데..
무슨 진공관 어쩌고 하면서 소리가 다르다면서 하셨는데..

소리에 예민한 분들이 있겠지만 막 귀인 제 귀에는 그저..그냥;;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아실겁니다.

들어봐서 안다는 얘기는 과학이 아니고 감성입니다.
과학은 측정해 보고 그 수치값으로 말하는 것이죠.
그래서 오디오는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근데 본문의 사진은 굉장한 스피커 측정 환경 같은데요?

인간의 인지에서 과학이 출발합니다 그 너머까지 도달하고있는게 과학의 현실이지요

인지와 과학이 어긋나면 의심하도록 훈련받은게 과학입니다

물론 오디오의 영역에는 말씀하신대로 "뇌이징"같은 망상의 영역도 포함 되어 있기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는 있지만 인지와 과학이 어긋날 때 "그럴리가 없어"만 강조하면 과학이 과학을 부정하게되는 일입니다

저도 주파수 대응 그래프만 소리의 본질이라고 믿었지만 더 공부해보니 배음이나 화음 같이 입체적이고 복잡한 음의 세계가 있더군요 3차원 그래프로도 표현이 어렵네요

겸허함과 자기검증만이 과학이 과학답게 서는 일입니다

과학의 영역에서 무당만 쫓아보내야지
무당 처럼 보인다고 다 쫓아내면 그건 과학이 아니라 종교입니다.

다시금 되짚어보자면 이 게시물의 댓글논란이 시작된 것은
"오디오 시스템에 공급되는 전원 때문에 음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명제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대댓에 제가 "비교해 들어보면 아실겁니다"라고 한 것은 황금귀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한 음질의 차이가 대부분 비교해서 들어보면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차이기 때문에 드린 말씀이구요. 청음샵에서 들어보면 재미납니다^^

아무리 그래봐야 돈지ㄹ.. 생생한 현장감 풍부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개소리 해 봐야 실제 콘서트 음색을 낸다고?

맞는 말씀이죠

막 만든 요리가 맛있는데 그걸 통조림이나 건조식품으로 만들어 다시 조리를 해서 먹는거죠

통조림 중에 맛있는것이죠

다만..... 재료에 따라 통조림으로 만들어야 혹은 건조해서 다시 불려야 맛이 나는 재료가 가끔 있다는게 취미의 영역이긴합니다.  (통조림으로는 콘비프 통조림이 있고 생조기 보다 맛있는 보리굴비, 중국사람들이 환장한다는 건전복, 건해삼을 불려 만드는 요리들이 있겠지요)

레코딩 해서 듣는게 생음악 보다 더 괜찮은 경우....아예 없진 않을겁니다.
게다가 편의 때문에 즉석요리를 먹 듯이..... 나만을 위해서 오케스트라나 세션들이 모여 공연을 열어줄 수는 없겠지요 (내가 아라비아 기름 왕자가 아닌 이상 ㅋㅋ)

콘서트에서는 무대기준 좌우에서 같은 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에 모노믹스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왼쪽 오른쪽의 공간감이 없습니다.

소리의 직진성을 강조해 멀리 확성하는 게 또 목적이기에 sr은 뎁스(앞 뒤) 표현도 약한 편입니다. 콘서트장에 들어가는 음향 시스템은 억대이지만 작업이나 감상용과는 그 뉘앙스가 굉장히 다릅니다.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 가장 값싸게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가장 비싼 시스템은 영화관 같습니다. 여기도 몇천 많으면 억단위로 예산이 들어가는데 좌우 심지어 이머시브까지 표현이 됩니다. 최근에 지어진 영화관들은 정말 소리가 어마어마합니다.

제대로 된 시스템은 콘서트보다 더 좋음요

^^ 그죠 콘서트는 한 사람 한 위치만을 위한 세팅이 아니니까요

자기 취미 생활 하는건 뭐 지맘이긴한데

집앞에 전봇대 세우고 집으로 들어오는 전선도 갈고 뭐 그런건 쫌..

물론 간섭이 있으수 있긴한데 그건뭐. 옆에 고압선 흐를�� 정도 아닐까 싶은데.

전기가 교류 3상으로 들어와서 음향기기가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데요
그렇지만 그에 대응하는 설비들이 나와서 요즘은 돈만 좀 들이면 어떻게 되나봅니다.

??

스피커가 좋으면 볼륨을 높여도 귀가 편안합니다.
소리가 특별히 더 좋다거나 한 건 못 느꼈어요.
진짜 소리 좋다고 느낀 건 MX관.

걍 돈지랄이지 뭔 또 아는척들이야 ㅂㅅ들 ㅋㅋ

멋진 지휘자가 멋진 오케스트라 끌고와서 멋진 극장에서 나만을 위해 공연을 해주면 좋지만

매번 그러지  못하면.... 좋은 시스템에 좋은 레코딩의 음원을 듣는게 저렴하고 가능성이 있지요

클래식 들으려면 시스템이 좀 비싸야하지만..... 락이나 펑크 EDM 같은 건 좀 저렴한 시스템이라도 궁합이 잘 맞으면 잘 들을 수 있어요

내가 만족해야 좋은 소리죠...... 만족하기 위해서 고가의 제품이 필요하다면 그걸 구매하는 것도 일종의 목적달성이지요

저는 작곡을 기반으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그.. 궁합이라는 단어는 동의하지 못하겠더라구요ㅎㅎ스튜디오에서는 500만원대 컨버터, 1000만원대 스피커를 여럿 쓰고 있는데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같아요ㅠㅠ

장르나 궁합보다는 그냥 취향을 많이 탑니다ㅠㅠ어떤 장르든 좋은 스피커는 돈값을 하고

어떤 장르든 좋은 게 좋은 것 같아요ㅎㅎ궁합이야기나ㅜ장르 별 장비추천 이런 건 정말 상술이라봅니다ㅠㅜ

저는 음향했었는데( 현직 아님)
장비간의 궁합이라던가 이런건 확실히 있어요
가장 극적으로 차이나는게 믹싱콘솔과 마이크간의 조합이죠
뭐 콘솔과 앰프, 앰프-스피커 간에도 좋은 조합이 있긴 한데
작곡기반 스튜디오면 마이크, 콘솔, 오디오인터페이스에서 끝나시는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비싼 스피커 소리 들으면 실 연주자가 연주하는 소리처럼 들리던데요?  전 2층에서 누가 피아노치나 해서 갔더니 스피커 소리였음.

차이를 스스로 느끼고 원한다면 투자할만한 취미가 음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가족들이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가족들과 충분히 타협할만한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스피커는 적당한거만 있으면되고

소리만 크게 틀면 다 되는것 같던데요

좀 다릅니다ㅎㅎ

3년 전쯤에 4억 정도 하는 스피커 시스템 팔아본적 있었는데...
하이파이는 잘 모르겠지만 공연용은 몇억씩 하는 스피커시스템 흔하고 앰프도 왠만한 자동차 값정도 하고
DSP도 그렇고, 콘솔도...비싼건 억단위고

흔하게 공연장에서 볼수 있는 조금 저렴한 라인이라면 JBL의 버텍시리즈나 뭐..그런것들도 수량 많으면 몇 억씩..

메이어나 아담슨, 엘어쿠스틱스, D&B같은 녀석들은 더 비쌀테고..

그런 시스템들도 만져보면 굉장히 정밀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국내산 장비가 별로 없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하이파이는 시장규모가 작으니...생산단가가 높은게 아닐까 싶네요.

엘 소리 참 좋죠ㅎㅎ코다하고 엘 메이어는 많이 들었는데 디앤비는 못 들어봤네요ㅎㅎ

제일 중요한건 소스 음원을 어떤걸 쓰느냐 임

장비 아무리 좋아도 128K MP3 파일이면 말짱꽝임

맞아요 좋은 소리는 한 두 요소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모든 요소가 일정 이상의 기준을 충족했을 때 얻어집니다.
나무통 이론이죠

어~ 음.... 저는 소쟁이라 하드웨어 쪽은 잘 모르지만,

전원이 문제인 곳에서 하드웨어 동작이 이상한 걸 몇 번 봐서..

저희는 이걸 전원 노이즈라고 하기는 합니다.

뭐 오래된 공장 같은데서 가끔 나와요~ 그래서 데이터가 이상하게 나올때도 있더라고요.

파워 앰프는 모터랑 같은 곳에 꼽으면 안되요.
그리고 그라운드가 안되면 AC험이 들어가기도 하고, 전압이 낮아도 안좋아요.

뭐 이 것 말고 전원쪽에 신경 써야 되는 부분이 있나 모르겠네요.
전원부가 부실한 하드웨어는 좀더 신경써야 하고, 아닌건 좀 덜 신경 써도 되고 그래요.
가끔 그라운드쪽 문제로 잘 작동 안하는 경우는 있어서, DC 기기들은 배터리 전원을 쓴 적도 있어요.

솔직히 애쉬님 말은 보통 동의하기 힘들지만, 전원쪽에 신경 많이 써야하는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신경 안쓰면 안되요. 음질? 나빠질 수 있어요. 노이즈? 이건 생길 확률 높아요. 오작동? 생길 수도 있어요.

하이엔드 스피커가 비싸진건, 음.. 그냥 유행인 것 같아요.
제 경험상, 하이엔드 쪽은 80~90년대가 정점이고 그 이후로 시장이 확 죽은 걸로 알아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요.
그리고 다시 살아나면서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갔어요.
90년대에 아방가르드 트리오라는 스피커가 있었는데, 그때 국내서 2천인가 4천정도 했는데요.
이 라인이 점점 비싸지더니, 지금은 19만달러 정도 하는걸로 알아요.

뭐 그래도 수요가 있으니 저 가격을 받겠죠. ㅋㅋ

네! 전원문제나 각종 문제에서 가장 손쉬운 해결책은 전력망 분리

그 다음은 전문기기 투입(전원을 안정화 시키고 다시 정류해주는 기기)

시스템의 문제는 사용자가 이상을 감지했을 때 발생한것입니다

자기가 들어서 문제라는 시스템 사용자에겐 문제
아무리 왜곡이 심하고 화이트노이즈가 깔려도 괜찮다면 문제가 아닌거죠

저도 무당이나 접신 급 이상한 이야기는 걸러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너무 많이 걸러서 들어서 문제가 있다는 오디오 사용자들까지 까대지는 말자는것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 좋은 하루되세요

초고가로 파는 시계나..

초고가로 파는 스피커나...

그들만에 사는 세상 아닌가요???

심판역할이 모두가 알고있는 "가격"이니 기웃거리게 되지요 ㅎ

빠져들던가 돈지랄로 비난 하던가

타인의 취향에는 훈수질하는게 아닌데 혹세무민으로 돈 버는 사람들은 봐주기 쉽지 않은게 인지상정입니다 ㅎ

눈물을 머금고 엘락 as 61 팝니다

내노라 하는 진공관 앰프 있으신 분 가져 오세요.
수천만원 짜리 hp 최고급 왜율계로 왜율 측정해 드립니다.
볼것도 없이 중국산 3만원짜리 앰프보다 더 많은 왜율이 나올겁니다.
오디오는 자기만족입니다.
원래 인간의 귀는 고조파가 많은 파형일수록 (즉 왜율이 많을수록) 더 좋게 들립니다.
같은 라 음인데도 소리굽쇠보다 바이올린이 더 좋게 들리는 이유이죠.

전원코드를 은선으로 바꾸었더니 음이 더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ㅎㅎㅎ

이토에선 괜히 아는척 했다가는 큰일난단말이야

앗. 왠지 오해를 불러 일으킨듯 하여 일단 사과 드립니다.
현직에 계신 분들 말 처럼 전원이랑 그라운드 중요합니다.
전원이랑 그라운드 설계에 따라서 측정값이 차이나고 동작 안정성이 차이 납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블루투스 스피커가 5미터 거리에서 잡히던게 10미터~100미터 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BT class나 측정 환경은 논외로 하구요)
다만 처음 시작이 전원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집에 들어오는 전기의 정류, 노즈 부분을 먼저 이야기 하시니
곡해의 소지가 있어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애쉬님이 뒤에 말씀 하신 것 처럼 전원도 영향 있다는 말은 동의 합니다.맞는 말이지요.
예전 LP판의 경우 워낙 작은 소리를 증폭 하다보니
윗분이 말씀하신 왜율계로 측정할 때 0.0006% 미만이 기준입니다.
보통 디지털 앰프는 1% 미만 이구요.
이런 기기는 전원이랑 그라운드에 조그만 간섭만 있어도
잡음이 낍니다.
예전에 형광등 켜면 tv에서 팅~ 소리 나는 것 처럼요.
모두 상황에 맞는 시스템 구성이 필요합니다.
전원이 부족하면 보강을 해 줘야 하고
접지가 부족하면 철판을 심어야 하구요.
그런데 정확하지 않은 솔루션으로 금도금 된 케이블이나 전용 전신주를 찾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와 저런데서 음악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

저도 꽤나 값나가는 오디오 시스템 쓰는데 들어본 사람들의 공통얘기
"진짜 좋긴한데.. 그 돈 주곤 못사겠다" ㅋㅋ

댓글들 쭉 보니까
일단 어느 분야든 오타쿠 새끼들은 이길 수가 없네
그냥 지가 전문가고 지 말이 다 옳네

결국은 스피커가 아니라 청취환경이 중요한거군요

방음실만 제대로 갖춰도 저정도까지의 스피커는 필요없는데
그냥 몇백정도? 면 충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