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다 정신이 힘들지 집못가니까

그걸 이제 깨달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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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페미가 만든 세상입니다.
페미랑 상관없이 열일하시던 여성들도 졸지에 똥바가지 뒤집어쓰게 생겼지.

이렇게 되면 다양한 병원 출신들이 모여 어느 병원 뒷담화가 퍼지고
어디 개같더라 어디 괜찮더라 소문 나는건 금방이겠군용 ㅎㅎ내부 평가가 확실해질지도?

군대 캠프다 2년 아무것도 아니다 걸스 캔두 애니띵 남자들도 다하는데 여자가 못할까

이렇게 여론몰이해서 가게만들어야됨

간호사들 태움 이란 악습보면 뭐 같기는 함

저 등신들은. 힘들면 그만두고, 시간되면 집에갈수있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모름.

난 여자가 군대가야한다는거에 동의 절대 못함...
그 기간은 마무런 의미도 없는 희생의 시간이거든....머리,정신마저 황폐화되는
그 어떤 직업이나 일로도 비교가 안됨

군대 갈래 감옥 갈래 하면 감옥이 더 나을듯.. 적어도 강제 노동이나 트라우마 같은건 안생길테니..
간호사 태움이 아무리 빡세다고 해도.. 군대와 비교가 될까 싶음.. 적어도 맞지는 않을꺼아냐..

수감생활이 인간본성에 유익하다고 그 누구도 말하지않습니다
차라리 군대가는게 낫죠 비교대상자체가 아닙니다..
집총거부해서 육교 가는애들이 미쳤다고 끌려가는게 아닙니다 님말대로라면 그애들은
그냥 자진해서 육교로 들어가는걸 택하겠죠

수감생활이 유익하다는게 아니고.. 군대란곳이 솔직히 스탠포드 감옥실험 실사판이잖아요..
모두 자기 역활에 맞게 연기를 해야 하고, 명령 받은대로 움직여야하고, 일부러 갈궈야 하고..

간혹 진짜 사악한 놈들은 진짜 세뇌되서 엄청 심하게 갈구고.. 저도 잠깐 세뇌되기도 했고..
오히려 착하고 정신 멀쩡한 애들은 트라우마가 안생길 수가 없는 구조죠..
전 군대에서 인간불신이 생겼어요.. 뭐 지금이야 좀 나아졌는데 복학했을때는 좀 영향을 받았죠..
제가 유독 빡센곳에 가기도 했구요..

저도 엄청 심하게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아버지 세대는 더 장난 아니더군요..
뭐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게 빡센 시절 군생활 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03년 군번입니다 ㄱ-
뭐 어찌됐던 해야할껀 해야하니까 하는거고 의무라면 의무고 강제라면 강제이긴한데
군대없는 국가는없죠 못먹고 못처먹어도 군사력은 다 가지고있습니다
다 님말대로 무슨 감옥실험 이네어쩌네 하는 수준으로 말하지않아요
다만 처우에 문제가 있기에 그렇게 느껴지는거죠..
단순히 군대가 있기에 문제가 있다 말로 표현하는거보단 군대에서 지내는 보상및 개선책을
말하는게 맞는거라고 보네요 그래도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건 쥐똥만큼이라도 개선된 부분이 있다는거죠..앞으로도 개선될여지가 있고요 사실 40년전만해도 개발도상국수준에서 군사정권으로 놀던시절입니다..한방에 변하길 바라는건 어쩌면 너무 큰바램이죠..

전 스탠포드 감옥실험도 엄청 순화해서 쓴겁니다.
그 실험은 중간에 중지라도 됐지.. 이건 2년동안 안끝났으니..

그리고 군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부정할 생각도 없습니다.
오히려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처우도 점점 좋아지는거 좋게 봅니다.

군대랑 감옥 두 선택지가 있다면 감옥이 나을 정도로 힘들다는거지..
진짜 감옥 가라는 의미로 쓴게 아닙니다. 아마 이 글로 오해하신것 같은데..
전 이미 갔다 왔는데 뭐하러 그런 글을 쓰겠습니까?

단지 본문 내용에서.. 군대가 별로 안 빡셀것 같다는 말에 열받아서 반론한것 뿐이에요..

모든 부대가 제가 경험한것처럼 심하진 않을테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것도 알지만..
군대 특성상 다른 직종 보다 그런곳에 당첨될 확률이 상당히 높고..
피해자도 매년 발생하는건 사실입니다. 뉴스에서도 가끔씩 뜨니까요..
다들 남자라서 참고 넘어가는거죠..

암튼 그래서 전 직접 경험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군생활을 비하하는 글을 보면 열불이 나요..

몸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문제임, 나의 개성과 나의 가치관을 버려야 하는곳...
내가 볼때 저건 아닌데도 무조건 YES를 외쳐야 하는곳...
다시 말하지만 정신이 먼저 망가지고 그 다음은 몸이 망가짐.

솔직히 군대는 의무적으로 가는게 아닌 자기가 원해서 가야 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하며
최저임금 정도 월급을 주고... 4대 보험에다가.... 인권이 있었으면 좋겠음.
그러나 이 나라는 이렇게는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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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관둘수 있다는 것, 그리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수익이 난다는점. 이 두가지를 간과하고있네 병신같은 년들

만약 10년 후 여성도 징병이 된다면
지금 20대 30대 여자들 고립될텐데
재미 있어질듯

간호사들은 간호장교도 진로 중에 하나로 생각할만큼 군대에 대한 장벽이 일반인에 비해 낮은 편임.

늬들 태움이 힘들다고 징징거리지?
그거 원조가 군대고 군대는 복무기간 집에도 안보내주고 24시간 붙어있음.....물리적으로 때리기도 함

간호사는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면서 어떻게 풀어볼 기회라도 있지... 같은 공간에서 계속 지내면서 어떻게 해볼 경우에 수가 없는 군버리들이랑 비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재미있군요 ㅎ

씨발 맞장구좀 쳐주니까 즈그들이 세상젤 힘든덴줄아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