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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탕스는 살아있다! 국립국어원의 뻘짓으로 사라져버린 도리를 살려내야한다!

@트레일러파크보이

국립국어원의 뻘짓으로
아직도 닭도리탕이 일본어의 잔재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죠

강호의 도리는 일본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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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의 뻘짓으로 표준어가 된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참치"와 "반딧불이"임...

"참치"는 처음 표준어 제정할 때 "~어(魚)"로 끝나는 이름이 있으면 그것을 우선하기로 했었는데,
ㅂㅅ들이 "참다랑어"를 몰라서 당시 강원도 사투리였던 "참치"를 표준어로 선택함.

"반딧불이"는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사용으로 만든 단어"인데, 얼른 줏어먹음.
"반디"기 원래 이름이고, 반디의 엉덩이에서 빛나는 불빛이 "반딧불(반디의 불)"임.
그걸 국립국어원의 ㅂㅅ들이 "반디"는 그 종류의 총칭이고, "반딧불이(반디의 불빛이 있는 곤충)"는 반딧불이 있는 종류만이라고 우김.
참고로... 90년대 이전에는 "반딧불이"가 사용된 적이 없음.

저런 ㅂㅅ짓을 하는 이유는 "실적"때문으로 생각함...

@나쁜돌

오~ 오늘 처음 알았네요~ 공뭔들이 지들 실수인건 아는지 지금은 국립국어원에 참다랑어랑 참치랑 둘다 표준어라고 되어있네요

550엔이면 겁나 싼데

대체어로 내놓은 닭볶음탕도 말이 안되는게
일단 볶음 + 탕 이라는 상반된 두가지 조리법을 말함 제육볶음탕 이나 소고기볶음탕이라는게 괜히 없는게 아님
또한 닭도리탕에는 닭을 볶는 과정이 없음 그냥 자작자작하게 끓이는거지
한마디로 대체어로 만든것도 제대로 된 단어가 아니며 잘못된 단어를 만들어냄

도리다(도려내다)라는 재료손질법이 있죠...

닭과 재료들을 도려내어 끓인탕 = 닭도리탕인데

이 병신들이 도리를 그냥 쪽본어 토리로 해석해서 이딴 개망나니짓을...
하ㅏ..

도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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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예가 "다대기"가 있죠
다대기를 일본에서는 한국어로 알고있고, 표기할 때 외래어를 표기하는 가타가나로 씁니다.

현재의 국어에서 'ㅈ'으로 읽는것이 중세 국어에서는 'ㄷ'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예를 들면 知(알 지)를 현재는 "지"로 읽지만 중세 국어에서는 "디"로 읽습니다.
한글로 적혀있는 최초의 요리서가 "음식디미방"이라는 책인데, 이걸 현재의 한국어로 고쳐 읽으면 "음식지미방"이죠.
그래서 이 책을 소개할 때 어디서는 책의 원래 이름 그대로 "음식디미방"이라고 쓰고, 어디서는 뜻을 바로 알수 있도록 현대식으로 고쳐서 "음식지미방"이라고 쓰기도하고 둘 다 혼용되고 있죠.

"다지다"의 중세 국어는 "다디다"이고 현재도 함경도 지방에서는 여전히 "다디다"로 표현합니다.
다진 양념을 옛날에는 "다디기"라고 했고 현재는 "다지기"라고 합니다.
즉 "다대기"는 "다지기"의 옛날식 표현중에 하나이거나, 함경도 같은 일부 지역의 사투리일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국립국어원에서는 일본어 "타다키"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고 외래어 취급합니다.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게다가 국립국어원에서 주장하는 일본어 叩き(たたき 타다키)는 원래는 打切り(たたきぎり,타타키기리)라고 표현했고 이게 현재의 叩き(たたき 타다키)로 변한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어떤 할아버님이 나와서 옛날에 도리치다라는 말이 있다고 알려주시난 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건 언급된 댓글이 없네요…??!

백종원이 말하는게 빠를텐데 그양반이 닭볶음탕이라고 함

강호의 볶음이 땅에 떨어졌죠

환경특성상 특정지역에서 날 수 밖에 없는 음식이나 문화, 현상이나 사물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고 수용할 생각도 없이

표준국어와 방언으로 나눠놓고 표준국어만 획책하다보니

언어의 순환성이나 역사성 등에 의해 지역을 넘어 수도권에 수용된 이후 나타나는 차이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에 국립국어원의 방언죽이기에 가까운....


좀어 열린마인드로 지금이라도 지방에서 사라져가는 언어들을 발굴해서 기록해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