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부친상, 1~4학년 1만원씩 걷어 부조"…단톡방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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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교수님 부친상, 1~4학년 1만원씩 걷어 부조"…단톡방 공지

yohji 2022-05-18 (수) 13:22 조회 : 14248 추천 : 46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대학교 학과 단체 대화방에서 교수 부친상 소식을 알리면서 부조금을 걷자 논란이다.

A씨는 지난 17 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모교를 지잡대라고 비난했다.

그는 "교수님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부조금을 왜 우리가 내야 하냐"면서 "맨날 돈 걷어간다. 저번에도 6만원 걷었다. 말이 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동시에 학과 단체대화방에 올라온 안내 사항을 갈무리해 공개했다.

학과 대표로 추정되는 학생은 "교수님 부친상으로 인해 이번 주 수업이 어렵다고 하신다"며 부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 1~4 학년 모두 1만원씩 모아서 부조금 보내려고 한다"며 "5만원 단위로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예를 들면 4학년은 19 명인데 만원을 더 채워 20 만원으로 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5만원 단위로 돈 모아서 보내주시면 교수님께 전달하겠다. 오늘 오후 1시까지 모아달라"고 공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믿기지가 않는다", "저거 100 % 횡령한다", "교수님도 아니고 교수님 부친상까지 챙겨야 하냐", "어떻게든 돈 뜯으려고 발악한다", "학교 측에 알려라" 등의 황당해했다.

다만 한 누리꾼은 "내가 젊은 꼰대냐. 1인당 5만원 이상씩 내라는 것도 아니고 교수님 부친상인데 1만원도 못 내냐. 요즘 분위기가 진짜 이러냐"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099635?sid=102

지난번에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만원이라면 괜찮은것 같기도 한데 (지극히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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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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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x 2022-05-18 (수) 13:30

학생 부모가 돌아가시면, 교수는 부의금을 내는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면야 개인이 알아서 해야함.
평소 존경하거나 감사의 마음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찾아가겠지만,

금액을 떠나 강제로 걷는다면 난 안 냄.

추천 38

반대 2

눈탱밤탱 2022-05-18 (수) 13:33

저걸 왜 걷어서내지?

고등학교 교장, 교감, 수업 들어본적도 없는 선생님(예를 들어 문과인데 과탐 선생님 같은 경우) 부친상 당하면 전교생한테 부조금 받나??

ㅈㄴ 어이없네 ㅋㅋ

만원씩이면 할만해보이기도 하지.. 근데 뭐 수업듣는 학생들도 아니고 학과 단체방에다가 ㅋㅋ
그 교수 수업 들어본적도 없고 얼굴도 모르는 학생도 잇을수 잇는데 ㅋㅋ
심지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조리다 ㅋㅋ

저게 정상인가 ㅋㅋㅋ

추천 38

반대 3

익명 2022-05-18 (수) 13:29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추천 6

반대 3

캠프벨 2022-05-18 (수) 13:2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괜찮은거같은데?

추천 6

알콜중독 2022-05-18 (수) 13:25

19명이서 19만원내기 뭐하니까 20으로 맞춰서 5단위로 맞추자는건데 뭐 이상한가?

추천 3

사이비 2022-05-18 (수) 13:53

@알콜중독

19명이면 19만원내고 12명이면 12만원내고 해서 4개학년 모은 다음에 5단위로 학생회에서 나머지 마추면 됨

추천 0

망고맛쥬스 2022-05-18 (수) 15:27

@알콜중독

교수 부친상이 생겼으면

갈 사람들 알아서 가고 간 사람들이 알아서 부조금 내는 게 맞는 거죠

학생회에서 왜 돈을 걷어서 부조금을 내죠?

학생 부친상 당하면 교수가 부조금 낼건가요?

추천 3

망고맛쥬스 2022-05-18 (수) 19:11

@알콜중독

논점이 벗어나셨는데 만원 오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저걸 왜 학생회에서 일괄적으로 걷냐 이거죠

교수 부친상 났으니 부고를 단톡방에 올리고

장례식장 가는 건 학생들이 알아서 해야죠

그,리고 재학생 부친상에 무슨 교수가 부조금을 내요

아 부조금을 교수회에서 단톡방으로 일괄 걷기 하나요?

추천 5

알콜중독 2022-05-18 (수) 19:27

@망고맛쥬스

첫 댓글쓴이가 만원이면 괜찮은데 5만원으로 맞춰내는건 문제라는 식의 글을 써놨는데
5만원 맞추라는게 5만원단위로 내라는걸로 오해한듯해서 쓴글입니다
중간에 5만원으로 맞춰내는건 문제라는글은 지웠네요

남의 학교에서 만원을 걷어서 닫체부의금을하던 개인이 찾아가서 부의금을 하던 그건 학생자유 맞아요
걷더지 개인이하던지 학생들 자유죠 님 자유가 아니라

추천 1

망고맛쥬스 2022-05-18 (수) 20:30

@알콜중독

체부의금을하던 개인이 찾아가서 부의금을 하던 그건 학생자유 맞아요
->단체에서, 학생회에서 강제로 걷는데 학생자유가 어딨나요

님.. 제발 본인이 쓰시는 말의 앞뒤 논리는 맞게 쓰셔야죠

추천 0

나는익명 2022-05-18 (수) 19:40

@망고맛쥬스

아니 갈사람 가고 안갈 사람 안가는거보단 오히려 만원씩 내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한꺼번에 내서 그돈으로 학생회임원이랑 같이 갈사람은 가서 애도하고 밥 한그릇 먹고 오면되고,
아닌애들은 만원내고 끝인거고..
개별적으로 가서 큰돈 내는거보다 공평하고 효율적인듯한데??

추천 1

망고맛쥬스 2022-05-18 (수) 20:34

@나는익명

공평과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강제를 하는 게 맞는 거냐 아니냐 문제입니다

금액의 문제가 아니구요

추천 0

나는익명 2022-05-18 (수) 21:04

@망고맛쥬스

네 무슨 말인지는 알겟는데요..
강제는 안되지만 공평과 효율을 인정하신다면
이문제는 요점은 결국!

공평과 효율을 강제로 해도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라고 봐도 되겠네요.
그렇다면 학생회라는 단체와 그 단체 임원들의 권한에 학생들의 공평과 효율을 위한
강제를 하는게 잘못된것이냐라고 볼수도 있는거구요. 맞죠?

제 말도 그 이야기입니다
학생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유지시키고 학생들이 임원과 회장을 뽑았으면 ..
그 단체가 생각할때 공평과 효율적인 부분에 대한 결정이 큰 금액도 아닌 1만원이라면
타당한 강제의 범위가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추천 1

알콜중독 2022-05-18 (수) 22:28

@망고맛쥬스

님 글 못읽어요? 제글어디에 돈걷는거에한 긍정이 어디있죠?

글쓴이가 만원은 괜찮고 5만원씩 내는기 이상하다는듯이 글쓴거에대해 쓴건데.

거기에 값자기 님혼자 논점 바꿔서 얘기한건 논리에 맞는거고?

추천 0

망고맛쥬스 2022-05-19 (목) 02:36

@알콜중독

님 댓글 쓸 때마다.. 아니 자꾸 제 댓글에 반박 하실 때마다

자꾸 본인이 처음에 쓴 댓글과는 논점이 벗어난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 처음 글은 만원 5만원 문제가 아니라 부조금 내는 걸 왜 학생회에서

내라마라 하느냐 왜 강제로 걷으려고 하느냐 이거였는데

개뜬금없이 님이 한 이야기는 만원이 아깝냐 그럼 5만원 낼래??/ 이거였고요
이거에 대헤서 제가 댓글 달았느데
갑자기 두번째 댓글 단거는 단체부의금을 하던 개인이 내던 학생의 자유다
라고 말도 안되는 말을 쓰셧자나요
학생회에서 강제로 단체 부의금을 걷는 거랑 개인이 알아서 스스로 부조금 내는 거랑
서로 상반되는 건데 그걸 둘다 자유라고 말했기 때문에
말 앞뒤 논리를 맞춰서 말하라고 제가 다시 대댓글 단거구요

근데 또 갑자기 제 대댓글 내용과 심지어 님 댓글의 논점과는 전혀 다른 긍정 부정을 따지나요??

진짜 답답하네요 더이상의 무논리 무쓸모 논쟁은 제가 피하겠습니다

나는 익명이야 님 댓글은 서로 논쟁하고 의견을 주고 받을 가치가 충분한데

님 말은 도저히 못들어주겠네요

추천 0

알콜중독 2022-05-19 (목) 20:18

@망고맛쥬스

학생 부친상 당하면 교수가 부조금 낼건가요? 이거에대한 답변입니다.
- 물론 재학중일때 기준이겠지만 학생 부친상당하면 교수 부조금 냅니다.
교수님 부모님돌아가셨는게 5만원도 아니고 만원 아까우신가봐요?
- 이건 위에 만원에대한 연장선에 만원도 아까워 하시는 거같길래 한말이고.
무슨 논점이 벗어났죠?
여기에서도 제가 걷어서내는거에대한 말 한거있어요?
님 읽을준 알죠?

추천 0

The미래 2022-05-18 (수) 19:36

@알콜중독

아니 학생 복지가 그렇게 뛰어난 대학교가 있어요?

추천 1

나는익명 2022-05-18 (수) 19:42

@The미래

복지가 아니라..
나 대학때도 과친구 어머니 수술잘못되서 돌아가셨을때
과대표에게 다른일때문에 직접 찾아뵙진 못한다고 하면서 교수님이 부조금 전달해달라고 봉투 주셨는데요

추천 1

The미래 2022-05-18 (수) 19:51

@나는익명

학교 차원에서 모든 교수님들과 서무 분들이 돈을 모은 건가요?
말씀하시는 그 교수님 한 분이 따로 내신 거 아니고요?

추천 0

나는익명 2022-05-18 (수) 20:08

@The미래

어떤 글에 학생 복지를 운운하며 댓글을 달았는지 다시 한번 읽어보시죠!

갑자기 뭔 서무분들 이야기가 나오는지 원..
자기 학생 부친상 당하면 교수가 부조금 내기도 한다는 말을 이해 못하나요?

추천 3

The미래 2022-05-18 (수) 20:16

@나는익명

어디선가 모아서 반강제적으로 낸다가 문제인 건데 그걸 이해 못 하나요?
자발적으로 내는 걸 뭐라 하는 글이 아닙니다.

추천 2

나는익명 2022-05-18 (수) 20:50

@The미래

알면서 이해 못하는척 하는건지 진짜 능지 문제로 이해를 못하는건지?
자 자세히 설명해 줄테니 잘 들어봐요.
이번에도 모르면 그냥 포기할테니 ㅜ

알콜: 학생부친상에 교주가 부조금 낸다
미래: 어느학교 복지가 그리좋냐?
나는:그건 복지문제가 아니고 부조하는 교수도 있더라

이 시점에서 님이 내 요점은 "교수의 부조가 문제가 아니고 반강제가 문제인거다"라고 했으면 그냥 이해해 줄수도 있었음. 그러나! 정작 대답은!!

미래: 모든 교수와 서무직원도 돈 냇나요?
엿음!!

이말을 한건 반강제다 자발적이다를 문제로 삼은게 아니고 교수가 돈을 냇냐 안냇냐 교수단체로 돈을 내냐 안내냐의 문제를 이야기 한것임!!!

그래서 우리 대화의 시작은 교수가 돈을 내기도 하는데 그건 학교 복지와 무관한거라는 대화에서 시작된거라고 다시 읽어보라고 캡쳐를 보내주니
님이 뭘 잘못한걸 깨닫고 우기기로 들어가려고 반강제 돈내기가 문제다라고 말 바꾸기를 시도하시는데..
정신승리를 위해 우기기인지
진짜 능지가 딸려서 이해도 못하는건지 모르지만..
만약 이렇게 자세한 설명도 이해가 힘들거나 또 다른 우기기 작전을 펴실 계획이라면 그렇게 하세요
뭐 인정을 하셔도 되지만..
어쨋든 모든 사람이 다 현명하고 지능이나 사고가 올바른건 아니니 그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거르면 되니까요

추천 1

The미래 2022-05-18 (수) 21:28

@나는익명

본인이 무지한 걸, 그냥 본인이 다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남을 비하해야만 하는 부류가 있죠. ^^
독해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아직까지 인터넷에 댓글 쓰면서 살아왔듯이 그냥 계속 마음대로 상상하면서 살면 됩니다. 본인이 크게 느끼는 일이 있을 거예요.

추천 0

나는익명 2022-05-18 (수) 21:42

@The미래

네 네 님 말이 다 맞아요 ㅎ
훌륭 하십니다~^^

추천 1

ssssu 2022-05-18 (수) 22:01

@나는익명

낼생각이 없는 사람도 있을껀데 뭘 자꾸 공평과 효율을 따져요

추천 0

The미래 2022-05-18 (수) 22:04

@나는익명

이 정도면 아래 다른 댓글도 그렇고 그냥 인터넷에서 타인에 대한 비방으로 즐거움을 찾는 거 같은데 정신적이 꽤 특이해 보이네요. :) 수고!

추천 0

아이디얼 2022-05-18 (수) 21:39

@알콜중독

일단 저는 같은과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걷어서 부친상때 준것말고는 받아본적도 받아야된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요.. 굳이 교수님한테도 낼필요가 있나 싶네요.....
가고싶은사람만 가서 내면 되고 아니다 싶은사람은 안내면 되지 않나요???
하물며 같은회사다니는 직장인끼리도 얼굴만 아는 애매한정도면 낼지말지 고민하는 판국에 금액을 떠나서 강제적으로 모아서 하는 행위는 누구를 위한건지...

추천 0

알콜중독 2022-05-18 (수) 22:46

@아이디얼

저 공지글에서 강제 하는글로느껴지는건 주관적인거고
정말 수업1도안듣고 관계없는 학생은 안내고 무시하면 될거고 마음이있는 사람은 내겠죠.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고는 들었는데
교수님이 경조사 참여하는 인원에서 제외되는 수준인지 첨알았네요.

추천 0

알콜중독 2022-05-19 (목) 20:12

@망고맛쥬스

"19명이서 19만원내기 뭐하니까 20으로 맞춰서 5단위로 맞추자는건데 뭐 이상한가?"
이글에 강제로 걷어서 내자 왜 걷어서내는지에대한 글자가 어디있는지 찾아보실래요?

추천 0

나쁜돌 2022-05-18 (수) 13:25

걍 학생회에서 대표로 일 도우러 가는 정도가 무난하다고 생각함... --;

추천 1

흑록 2022-05-18 (수) 13:29

경조사는 챙길사람만…

추천 5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Graham 2022-05-18 (수) 13:31

@리송

그때가선 교수가 되서 1만원 냈다고 툴툴대겠지 ㅋㅋㅋ 세상 혼자 살아요?? ㅋㅋㅋㅋ 경사도 아니고 상갓집 1만원 가지고 야박하네요 ㅎㅎ

추천 5

Graham 2022-05-18 (수) 13:3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교수랑 웬수진거 아님 부조로 1-2만원 못하나? 그게 그렇게 아깝나? 이해 불가. 저려면서 술값은 술술 내지 ㅋ

추천 38

TRASH★ 2022-05-18 (수) 13:31

근데 만원씩이면 할만하지않나
솔직히 mt비 ot비 학생회비 내는건 아까워도 저건 의외로 안아까움

추천 2

선량한떼강도 2022-05-18 (수) 13:32

그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지
싶기는한데요;

추천 2

눈탱밤탱 2022-05-18 (수) 13:3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38

Jjack 2022-05-18 (수) 14:19

@눈탱밤탱

이래나 저래나...교수 박봉에 아이들 위해서 하는거 아님 참 힘든일인데.
스승까진 아니도 선생이라 생각한다면
아버지 상이면 인사정도는 해야 도리 아닌가요? ㅠㅠ 라고 생각은되는데..

세상이 바뀌었나보네요?

라고...글을 쓰고있었는데..... 학과방였어요? ㅠ.ㅠ
그건 좀 이해가..안되긴하네요 ㅠㅠ

추천 1

수호르 2022-05-18 (수) 23:24

@Jjack

1. 교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거아닙니다 그냥직업일뿐입니다
2. 참힘든일은 세상에 널리고널렸습니다
3. 아무리 작은돈이라도 인사=돈 , 이건 생각자체가 잘못됬습니다
4. 대부분 아직 제대로된 사회할동을 하지못한 학생들입니다
5. 세상은 원래 이랬습니다.

추천 0

Jjack 2022-05-19 (목) 00:36

@수호르

ㅎㅎ 맞네요 ^^

근데

1.교수도 다 같은 교수 아니고 아이들 위해 애쓰시는 분들 많습니다^^
2.놀고 먹는 교수나 탱자지. 진짜 고생하시는 교수님들은 박봉에 힘들게 공부함서 애쓰심다 ^^
3.인사=돈 은 잘못된 문화 인 건 맞네요. 하지만 원래 장례식 인사는 그렇게 했던거 같은데요 ^^;
4.사회활동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니 만원 정도면...어떤가? 싶긴했습니다만. 이건 정말 어려운
친구들도 있으니 맞는 말씀이고, 돈보단 마음으로 인사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음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
5.세상이 원래 (다) 이렇다고 하기엔......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실까? 싶습니다 ^^;

제가 덜 삻아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동의하는 부분도 아쉬운 부분도있어서 저도 잘 모르나 생각이나 달아 보았슴다 ^^ 꾸벅 ^^

추천 1

하고싶은말 2022-05-18 (수) 13:34

특히 해당 교수님 수업 안들은 학생들은 학과교수님이긴 하지만 전혀 나와 관계도 없고 교수님도 날 잘 알지도 못할텐데
왜 학과차원에서 모두에게 걷어서 내나요 ㄷㄷ?
교수님 본인도 아니고 교수님 부친상을 내다니 ;;

만약 저 교수님 수업을 들었고, 교수님과 아는사이면 내는것이 맞겠지만 그것도 내실분 모아서 내는거지 모두에게 걷는건 아닌것 같네요

추천 5

SMshin 2022-05-18 (수) 13:35

모은 돈이 100% 전달한다면 문제는 없다고 봄.
그러나 이걸 다른 곳에 사용된다면 주동자와 사용자는 수사해야 하야 한다고 봄.
하지만 못 낼 것 같아요..
그리고 김영란법에 무사할지...

추천 0

hiks 2022-05-18 (수) 13:37

만원씩이면 괜찮긴 한데
하고 싶은 사람만 걷는 것도아니고 전부다 걷으려고 하는게 문제고
5만원 단위로 끊으라고 하는 것도 웃김
19명이 20만원이면 만몇밴원씩 내라고?

추천 5

JAYD 2022-05-18 (수) 13:41

@hiks

개중에 여유있거나 교수님하고 친분 있는 사람이 1~2만원 정도는 더 부담하려고 하는 학생이 있을 수 는 있음

추천 1

처음같이 2022-05-18 (수) 13:39

요즘은 축의금이나 부조를 기브 앤 테이크로 생각하는것도 안타깝지만 반대로 요즘 교수와 학생의 관계가 과거 시절처럼 사제지간이라 불릴 정도로 좋은지도 고민하게 되는군요.

추천 0

망고맛쥬스 2022-05-18 (수) 15:32

@처음같이

과거부터 철저하게 기브 앤 테이크였습니다

그러니깐 부조금 목록 작성하죠

추천 1

그러려니 2022-05-18 (수) 18:15

@망고맛쥬스

부조금 목록은..물론 기브 앤 테이크도 있겠습니다만,
내가 어려울때 받은 후의를 잊지않겠다, 그리고 갚아드려야겠다는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망고맛쥬스 2022-05-18 (수) 19:07

@그러려니

그게 기브 앤 테이크라고 하는 겁니다

이름 금액 적어서 보관했다가

나중에 상대방에 일이 생기면 같은 금액 주죠

그리고 줄그어서 아 이건 갚았고...라고 생각하죠

그걸 후의니 마음이니 같은 말로 굳이 포장할 필요가 없어요

돈이든 마음이든 배려든 감정이든 세상 돌아가는 게 기본적으로 기브앤테이크니까요

추천 2

그러려니 2022-05-19 (목) 10:13

@망고맛쥬스

아~같은 금액을 넣는군요.
저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제가 받은 것보다는 좀 더 넣는 편입니다만..그래서 금액과는 조금 다른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

추천 0

라이플매니아 2022-05-18 (수) 23:54

@그러려니

내가 어려울때 받은 후의를 잊지않겠다, 그리고 갚아드려야겠다는 의미 <- 이게 기브 앤 테이크

추천 0

Jjack 2022-05-19 (목) 00:38

@처음같이

동의합니다..

만원이 중요한게 아니고. 스승과 제자의 관계란게....참 서글프게 바뀌었구나 싶네요.
가르치는게 우습고 배우는게 아수운 시대가 된 것인지....

혼자서 얼마든 공부 할 수 있는 시대이긴 한데
혼자서 모든 것을 다 배울 수는 없는 시대인데 말입니다...

추천 0

JAYD 2022-05-18 (수) 13:40

아니 뭔 돈을 10만원씩 내자는 것도 아니고 만원씩 모아서 선물을 사겠다는것도 아니고 상을 당한 사람한테 위로금으로 주자는건데 이게 논란이 될 정도라고? 진짜 세상 각박해졌구나...

추천 6

아로하 2022-05-18 (수) 14:01

@JAYD

아무리 학과 교수여도 다 수업듣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잘 모르는 교수들도 있는데 저걸 왜 일률적으로 다 걷으려는거죠? 금액을 떠나서 걷는거 자체가 억지죠. 부조금은 내고싶은 사람만 내면 되는데

그리고 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대학다니면서 싫어하는교수 한 둘쯤 있지 않으세요? 다 존경하세요?
공산당도 아니고 마음맞는사람끼리 하는거죠. 각박이랑 다른거죠. 이상한걸로 엮지 마세요.

추천 3

수호르 2022-05-18 (수) 23:27

@JAYD

진짜 세상모르는 분이네요

추천 1

그리운건그대였어 2022-05-18 (수) 13:41

느낌에 학과장이 횡령목적이 아닐까 싶음.

아마 10정도만 교수주고 나머지는 지가 갖겠지

추천 0

mist 2022-05-18 (수) 13:43

직장인도아니고 학생들한테 부조금 걷는건 웃기지 않나?

추천 2

에스코바 2022-05-18 (수) 13:44

이게 논란이 되는것도 웃긴거같은데

추천 0

에에에에에엥 2022-05-18 (수) 13:46

""맨날 돈 걷어간다. 저번에도 6만원 걷었다. 말이 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님들 이걸 보세요 쉽게 말해서 나댄다는 겁니다

10명 20명 30명 누가 돈 내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결국 받는 사람은 전달자만 기억하고 그게 그 사람의 리더쉽으로 평가 될 수 있습니다

저 모아서 낸다고 선동하는 학생이 정말 순수한 의도로만 보이시나요? 너무 세상 좋게 보는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만원 정도 낼만 하지 않나? 라고 생각 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이걸 왜 특정인이 강요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읽어보니

이번 일이 한번이 아닌거같네요 참고로 전 위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모아서도 내고 제 이름으로 또 따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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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루팡 2022-05-18 (수) 13:55

보통 학생이 하려고 해도 교수가 막을건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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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젖은대머리 2022-05-18 (수) 13:55

고작 1만원이지만 1~4다 걷으면 꽤 나가는 금액임
그리고 전부 내지만 생색은 걷은놈이 냄

추천 3

허허허 2022-05-18 (수) 13:55

지잡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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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KA1 2022-05-18 (수) 13:55

교수도 제자들 부모 돌아가시면 만원씩 부조하나? 그럼 그렇게 하고

추천 3

나은차 2022-05-18 (수) 13:56

만원이면 나쁘진않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액수가 높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가 있지요

부조금이란게 아는 사람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내는거라 학과 교수라는 이유로(게다가 부친상;;)
보지도 못한 학생들에게까지 일괄적으로 걷는다는건 좀 그렇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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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킹카 2022-05-18 (수) 14:00

학생회비 걷을텐데 어지간한건 거기서 감당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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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차우 2022-05-18 (수) 14:03

교수가 나중에 우리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문상이라도 올거 아니면 돈 삥뜯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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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Mo씨 2022-05-18 (수) 14:05

교수가 시켰으면 교수도 문제고 그걸 실행한 학생회도 문제인듯. 학생이 학생으로 안보이고 돈다발로 보인가 봅니다. 실제 저 대학시절 교수님이 돌아가셨는데 조의금 어떻게 해야 하냐고 선배들과 행정조교형님께 물어보니 학생이 무슨 돈이 있냐고 정 뭐하면 장례식장나 같이 가자고 하셨습니다. 다른 선배나 동기들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가서 도와주는건만 했지 돈을 모으는건 없었네요. 다만 학과 차원에서 돈을 전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교수진이나 시간강사, 행정조교 정도에서 돈을 걷는 수준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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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 2022-05-18 (수) 14:13

만원에 1년씩 염전노예로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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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 2022-05-18 (수) 14:15

학과에 따라 교수가 취업 및 진학에 영향력을 가진 경우가 있죠
교수한테 사바사바 좀 해볼라는거 같은데
김영란법 때문에 오히려 엿먹어보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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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놈 2022-05-18 (수) 14:17

예채능쪽일것 같다는 나의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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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 2022-05-18 (수) 14:32

학생 가족상 당하면 교수님이 부조하는 관계인가요?
그게 아니면 왜하죠?
축의금 조의금은 상호동등한게 기본인데

추천 2

기적의공대오빠 2022-05-18 (수) 14:37

학부생이면 이해가 안가고
석박이면 당연하고

추천 2

띠용Eldyd 2022-05-18 (수) 14:44

저런색끼들부터 짤라라..
교수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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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 2022-05-18 (수) 14:49

교수 아들, 딸 결혼한다고 축의금 내게 돈 걷는다면 어떨거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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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레이 2022-05-18 (수) 15:41

정말 내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내는게 깔끔하다고 봐요
자율이라고 하지만 저게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는거라..
저기 대표자가 잔대가리 굴리는걸로 밖에 안보임.
혼자 내려니 많이내야해서 싫고, 이렇게 걷어가면 생색도 내고 얼굴도장도 자기가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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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언니 2022-05-18 (수) 16:03

사회인이면 모르겠는데...
대학생이라면 저 중에는 분명 학자금대출 받고 알바하면서
만원으로 하루 식비 하는 애도 있을지도 모르는데,
초,중,고 담임선생님도 아니고 얼굴도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교 학과교수 부친 장례식에 만원 강제 부조는 좀 아니죠.
"만원 정도야 뭐 하는 사회인"과 "만원이면.. 하는 대학생"은 다릅니다

저도 지금이라면 건너건너 아는 사이에
그런일에 만원이야 뭐 돈도 아니지 하지만
대학생때였다면 욕 나왔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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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osre 2022-05-18 (수) 17:27

태어나서 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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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osre 2022-05-18 (수) 17:29

결론 - 학생이면 무조건 1도 안내는 겁니다. 단, 자발적인 경우만 모아내면 됨
끗

추천 2

덕팔이형 2022-05-18 (수) 17:41

좋은 교수님이면 돈을 받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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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될코멘트 2022-05-18 (수) 17:50

만원이든 5만원이든 장례식갈거면 직접가세요
장례식에 온 사람들은 왠만하면 기억에 남습니다
장례식까지 갈 사이는 아닌것 같으면 그냥 부조금 낼 필요도 없는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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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22-05-18 (수) 19:38

학생으로써 직접 가서 인사 드리고 직접 내면 됩니다.
무슨 지도교수/석박사 과정생 또는 연구실 팀 이런 것도 아니고 참. 그리고 그런 경우면 더더욱 가야겠죠.

추천 2

나는익명 2022-05-18 (수) 19:51

와~
내가 꼰대인건가??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나?
교수 부친상에 누군가고 누군 안가는거보다 일괄적으로 부조금을 내는게 더 현명한거같은데..
임원들이 갈때 같이 갈 학생은 같이 가면 되는거고 .
1만원이면 금액도 적당해 보이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논란거리가 되는 세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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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 2022-05-18 (수) 20:19

@나는익명

꼰대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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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u 2022-05-18 (수) 21:48

@나는익명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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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익명 2022-05-18 (수) 23:05

@ssssu

교수 부친상에 부조 1만원으로 학생회가 잘못하네 부조리네 비리네 떠드는 당신들에게
무슨 소리를 듣든 그게 뭔 상관이겟소..
꼰대든 뭐든 맘대로들 생각하시요~

교권 어쩌고 정부가 어쩌고 탈세자들이 어쩌고 이딴 말이나 떠들지나 마시길 바라오

아.. 아니다 그냥 떠들고 싶은대로 떠드시요
그대들 말이 누구하나에게라도 영향을 끼칠만큼 대단한 분들이 아니니 아무 상관 없소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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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 2022-05-19 (목) 10:37

@나는익명

교수에게 부조금을 안내면 교권이 떨어지는 거군요.
네이버 지식백과의 교권은 잘못되었으니 수정 요청하세요.

교권 :
전문직으로서의 교직에 종사하는 교원의 권리. 교원의 권위(權威)로 사용되기도 한다. 넓은 의미의 교권은 교육권(敎育權)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교육을 받을 권리와 교육을 할 권리를 포괄한다. 즉 교육권으로서의 교권에는 학생의 학습권, 학부모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권, 학교 설립자의 교육 관리권, 그리고 국가의 교육 감독권이 모두 포함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교권 [敎權, teachers' right] (교육학용어사전, 1995. 6. 29.,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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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초밥ª 2022-05-18 (수) 20:13

돈걷는넘이 오지랖아니면 딸랑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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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하겠네 2022-05-18 (수) 20:21

나중에 안 찍힐려면 단체로 모아서 부조금 내는게 가장 싸게 먹히지..........

관습이란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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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 2022-05-18 (수) 20:23

저걸 왜 걷어서 냄.

자발적으로 원해서 내거나해야지.

저거 걷어서 내봐야 교수가 고마움을 느끼고 기억하는 대상은

정작 걷어서 전달한 학생회밖에 없음.

한마디로 학생회놈들 딸랑거리려고 저러는거.

사실상 지원받은 학생회비 허투루 안썼으면 충1분히 거기서

내고도 남음. 대학다닐때 학생회놈들 하는 꼬라지보니

툭하면 회의한답시고 모인후 회의후 회식이랍시고

학생회비 야금야금 써대더라.

추천 2

나는익명 2022-05-18 (수) 20:48

@하늬나비

딴데서 당하고 와선 여기서 화풀이하는 당신이 꼰대 ㅋㅋㅋㅋㅋ
왜 그 당시엔 그 학생회 애들한테 학생회비 문제를 바로 잡지 못하고ㅠ..
아니면 자기가 학생회장이 되어서 제대로 운영해볼 생각따윈 생각도 아니..능력이 안되셨었.. ㅜ

이분은 교수부친상 부조 문제가 아니고 그냥 학생회 자체에 불만이 있는 사람이구만 ㅋㅋㅋㅋㅋ
학생일동 이라고 하면 학생들 돈 걷어낸거로 알지 어떤 멍청한 교수가 그돈을 학생회애들만 낸거라 생각할까???
딸랑딸랑 이라니 ㅎ
학생회 일 전혀 해본적도 없는 전형적인 불평불만만 가진 학생이셧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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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 2022-05-18 (수) 22:42

@나는익명

고등학생때도 학생회 총무부장이었고 회장놈이랑 체육부장놈이 떡값걷어서 10만원씩 삥땅치는거 들이받고
그 즉시 떡값걷은거 학생회담당선생한테 다맡기고 학생회 탈퇴했고
대학생때도 걔네한테 야 너네 그거 니네 사비처럼 쓰면 안되지않냐고 했다가 이상한 취급받았습니다만.

오히려 그쪽분이야말로 학생회에서 삥땅치던 사람아닌지?

오히려 정상적인 학생회면 그렇게 발끈할 이유가 없는데?

나는 모든 학생회를 깐게 아닙니다.

본문에 있는 학생회를 깐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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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익명 2022-05-18 (수) 22:58

@하늬나비

고등학생이 떡값을 도대체 얼마나 걷길래 삥땅을 20만원이나 치는건지 모르겟고
그 정도면 님이 들이받을게 아니고 학교에서 제재를...
아 .. 아니다..
아.. 네네 그렇다고 치죠
아~주 훌륭한 분이셨는데 그걸 몰라보고 ㅋㅋㅋㅋ

대화 가치가 없는 분인줄 몰라뵙고 제가 그만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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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블루 2022-05-18 (수) 20:30

4개학년 다 합치면 최소 수십만원은 될테고, 봉투에 아무리 ㅇㅇ학교 학생일동 이라고 쓴들,
장례식 참가한 전달자만 수십만원 건네준 사람으로 기억 되는거지.
솔직히 전달 하면서 봉투에 자기이름 쓰고 ㅁㅁㅁ외 ㅇㅇ명
이렇게 써버릴수도 있고.
좋은 취지로 풀어나갈 수도 있겠으나, 순수하게만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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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사랑 2022-05-18 (수) 20:37

학생회비걷는거에서 지랄을 하든 똥을 싸든 처리해라.
만원이면 한끼 식비다. 학생회비 어차피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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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n1834 2022-05-18 (수) 20:40

학생회만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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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u 2022-05-18 (수) 21:47

천원이든 만원이든
금액을 볼게 아니라
강제성이 문제
본인은 친분도 없고 갈생각도 없는데
저렇게 하면 당연히 눈치를 보기 마련이지
금액도 5단위로 내라고 했으니
누군가는 더 내야되는거고
그냥 부고 소식이랑 장례식장만 알려주면
끝날일을

추천 2

나는익명 2022-05-18 (수) 22:23

@ssssu

위 내 댓글엔 대댓이 안되네요

세금 안내는 사람들 왈: 국세청직원 니가 먼데 강제로 내돈을 내라하냐?

안내도 되나요?

학생회장 과대표 누가 뽑나요?

물론 학생회나 학생회 간부들의 비리가 있다면 그건 그대로 처벌해야하는 또 다른 문제인거고!

학생이 뽑은 학생회에서 판단할때
부담없는 금액으로 전체 학생이 스승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에 1만원정도가 적당하겠다
누군 내고 누군 안내는건 오히려 불합리하고 효울적이지 않겟다라고 판단하고 일률적으로 하자라고 결정된거면
그게 스승과의 친분이나 눈치를 봐야하는 불합리한 강제인건가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결혼할때 반장 주도하에 다같이 돈 모아서 선물 사줫었는데
불합리한거였나요?

부고소식과 장례식장만 알려주고 몇몇학생은 찾아가서 부조하고 조의를 표했다
그러면 그 학생들은 학점 잘받으려고 돈 좀 있는 놈들만 교수에게 생색 내고 안간 사람들은 교수 아버지 죽던 말던 나몰라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할거야 라는 생각은 안하면서
학생회결정 1만원이 부조리하다는 쪽으로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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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u 2022-05-18 (수) 23:03

@나는익명

세금은 당연히 내야되는거라 비교대상이 아니구요
네 님 생각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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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2-05-18 (수) 22:17

학생회가 강제성을 가지고 돈을 걷는다' 에 초점을 맞춰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사람에게 그깟 1만원도 못 내냐는 댓글이 웬말. 이 말이 대립으로 성립하려면 학생회에 1만원 내는 것이 아까워서 못내겠다' 는 의견이어야 그깟 1만원도 교수님께 못내냐' 는 의견과 대립이 되지.

교수와 안면이 있거나 개인적 친분이 있는 학생이라면 얼마든지 가서 조의를 표할 수 있지. 이걸 학생회 차원에서 하는 것이 문제인 것.
이건 학생회가 잘못하고 있는 일임. 그걸 지적하는 것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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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2-05-18 (수) 22:25

@금기자

1. 난 아까워서 1만원 못낸다. VS 그깟 1만원도 아까워서 못내냐,, 야박하네.- 서로 쟁점이 맞음.
2 학생회에서 강제성을 가지고 거두면 안된다 VS 그래도 학생회에서 하는 일인데 참여해야지- 서로 쟁점이 맞음.

근데,,

3. 학생회에서 적은 돈이라도 강제성을 가지고 거두면 안된다(금액 얘기하는 게 아님) VS 아니 교수상이라는데 그깟 1만원이 아까워서 못내냐,, 야박하네- 쟁점이 다르므로 논쟁거리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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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익명 2022-05-18 (수) 22:48

@금기자

그럼 학생회는 왜 존재하는지 어떤 일을 해야하는건지?
학생회 자체가 불필요하다거나 학생회 간부들이 일반 학생들보다 생각이 없거나 저능아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물론, 일부 학생회의 일부 임원들은 잘못하는경우도 있겟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중에도 개차반이 있으니..
그런 특이경우의 개차반 애들을 빼고, 대부분 자기 시간 쪼개서 활동하는거고 학생들 대표해서 교수에게 건의를 한다거나 지침을 전달한다거나
때론 학생처와 싸우기도하고 투쟁도 주도적으로 하는 의미있는 일들을 하기때문에 학교의 역사만큼 학생회의 역사도 이어지고 있는건데
그런 학생회에서 생각할때..
누군 장례식장에 가고 누군 안가고, 누군 부조하고 누군 안하는 상황이 학점문제나 학교생활에 있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해서 일률적으로 다같이 부담은 적으면서도 스승의 아픔을 나누는데 동참하는게 좋게사다는 판단을 했던걸텐데
이게 학생회 자체에서 하는게 문제라고 말하시면 그럼 학교자체에서 하면 문제가 아닌건가요?
그건 당연 아닐테고..
그럼 학생회는 왜 전재하는거고 학생회장은 왜 뽑아 놧나요?

돈 내는건 무조건 안된다는게 기준인건가요?
어떤 권한 까지만 줘야하나요? 나라에 세금은 왜 내나요?
정부가 세금으로 가난한 사람 생계지원해주는거 불합리하다 생각하시나요?

이 비교가 말이 안되는 비교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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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2-05-18 (수) 23:12

@나는익명

논쟁을 하려면 쟁점이 같아야 하잖아요. 여기 댓글에서는 쟁점이 달랐기 때문에 논쟁이 안된다고 얘기한 거구요.

말씀하신 대로 학생회가 교수상에 부조금을 거두는 것이 문제다, 아니다의 문제를 놓고 말하자면 제 의견은 그래선 안된다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그냥 제 생각이 그런 것이니까 왜 님의 생각과 다르냐고 따져 묻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또한 학생회가 그런 일 해도 된다는 님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비록 저와 다른 의견일지라도,,

다투는 지점이 서로 다르기에 말이 안되는 비교라고 한 점과 제 생각이 님 의견과 다른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제 얘기를 이해하셨다면 비교가 말이 안되는 거라고 한 얘기는 더 안하셔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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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익명 2022-05-18 (수) 23:35

@금기자

제 댓글의 "이 비교가 말이 안되는 비교라고 보냐"는것은 세금으로 생계지원을 비교한 부분에 대한 비교가 말이 안되냐는걸 묻는거였구요,

제 댓글은 님의 쟁점에 대한 문제에 대한게 아니었어요.
쟁점 안 맞는 논쟁에 대해선 님 말에 반박할게 없었고 수긍하거든요
단지 마지막 문장
"이건 학생회가 잘못하고 있는 일임. 그걸 지적하는 것인데,, ㅋㅋ"
이 부분에 대한거였어요.

그리고 님의 개인적인 의견은 님의 생각인것도 맞아요
하지만 여기에 글을 쓰는 순간 님의 생각에 대한 반박이나 동조 뭐든 할수 있는거에요
그래서 추천 반대 옆에 답글쓰기 하는 기능이 있는거구요

만약 따져 묻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님의 생각을 그냥 머릿속에 가지고 계시든
아니면 님 개인 일기장에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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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2-05-18 (수) 23:37

@나는익명

물론 찬반의견 내실 수 있죠.
네, 알겠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도록 할게요~

추천 1

나는익명 2022-05-18 (수) 23:45

@금기자

뭐 생각이야 맞고 틀리고를 떠나 다를수 있지만
님 성격 스타일은 맘에 드네요.
비슷한 지역에 사시면 식사라도 한번 같이 하고 싶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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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2-05-18 (수) 22:21

대학원생일때는 자발적 노예로 졸업과 연결되어 있어서 찾아뵙고 부조도 했지만

학부생들한테 연락하는 건 첨 봄

추천 1

안톤시거 2022-05-18 (수) 22:51

요즘은 교수가 학부모 부고에 조의금을 안보내나? 시간강사 교수도 성의 표시는 하더만..

과대화방에 1만원 내라고 한들 본인이 내기 싫음 그만이지..
그런걸로 눈치볼 인간이면
현실에서 작은 권위 앞에서도 싫은 소리 못하고 순응할 쪼다란 예긴데..
온라인에서는 대단한 투사들 납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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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터 2022-05-19 (목) 03:14

@안톤시거

보통은 부고내용만 보내고 참석할 사람들 참석하라하고 특별한경우(예 : 돌아가신분 집이 너무 어려워서)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돈을 모았으면 한다 동참가능하신분들은 누구에게 혹은 어느계좌로 전해주시면 합니다
라고 하지 무턱대고 돈 내라 그리고 저렇게 금액맞춰라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저렇게 돈을 걷는건 제가 아는 경우로는 학창시절 돈에 미친 교사가 그러든가 아니면 양아치들이 일일찻집 한다고 티켓 파는경우 밖에 없었네요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