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내내 욕듣다 끝내 기절한 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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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10시간 내내 욕듣다 끝내 기절한 상담원...

푸른권율 2022-07-02 (토) 16:59 조회 : 19313 추천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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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띠벌...욕밖에 안나온다.

저놈의 회사는 매뉴얼도 없나...자기네 상담원이든 외주 상담원이든 한건으로 10시간 콜 중이면 위에서 시스템적으로 끊었어야지...
이런 게 고객만족이랍시고 운용되는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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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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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돌 2022-07-02 (토) 17:00

진상이 늘어나는건 결국 윗대가리들이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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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do 2022-07-02 (토) 17:0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렇게 전화 잡고 쩔쩔매고 있는 거 눈에 확 들어올텐데, 관리자가 전화 돌려서 처리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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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사랑 2022-07-02 (토) 17: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차 책임 못 배워 처 먹은 개진상
2차 책임 관리자

1시간도 아니고 10시간이나 쩔쩔매고 있는걸
콜 안 넘겨받은 관리자도 깜방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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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fker 2022-07-02 (토) 17:37

요즘 법이 안바뀌었나요?
이건 폭력과 동일한건데 형사 민사 다 들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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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찬열정 2022-07-02 (토) 19:54

미친거아님? 10시간동안 관리자는뭐햇씀? 어이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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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뽀사삐 2022-07-02 (토) 20:05

근데 저정도면 위에 관리자가 받아서 처리했어야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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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빠가 2022-07-02 (토) 21:25

저런건개색기지

나같은 착한 사람은 오히려 1시간동안 인터넷해지하고싶어서...해지해달라 했는데 빙빙 돌려서 한시간이나 ,ㅡ,ㅡ;;;;막으려고하더라...

울고싶더라..내가 결국화냈다 왜이러냐고 그만좀하시라고 하소연을 하며 읍소했다..현타 오더라...성질을 큰소리도 아니다..하소연읍소였따...

그이후로 전화상담원 뭔일있어도 신경조차안쓴다...

저런기사보면 선플달고ㅜ 노조노동법 응원했던나는 죽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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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체뤼 2022-07-02 (토) 22:11

@좋빠가

그건 착한게 아니라 답답한것 같은데요?

해지 하고 싶으면 그냥 안한다, 해지하겠다 딱잘라 거절하면 됩니다.

빙빙돌려서 막는다? 전화받으신 상담원이 대신 사용료 내줄거 아니면 군말말고 해지 해달라 라고 말해도

군말않고 해지 해줌. 내가 돈내고 이용하는 고객이고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쓰기 싫어서 해지하겠다는건데

그걸 상담원이 존나 막는다는건 걍 님이 존나 우유부단하다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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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둑2 2022-07-02 (토) 21:58

콜센터 외주라서 책임 안짐.
완전 양아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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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입니다 2022-07-02 (토) 22:35

이렇게 보호 안해줄거면 상담전에 '폭언 욕설은 어쩌구' 하면서 한참 안내멘트로 시간은 왜 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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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언덕 2022-07-02 (토) 22:53

손님은 왕이다 이사상부터 깨부숴야...!!

외국은 그냥 끊어버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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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맨 2022-07-02 (토) 22:58

이건 중간에 컷 못한 센터장도 처벌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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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바람의노래 2022-07-02 (토) 23:07

맨날 상담원 연결하면 폭언등은 업무방해로 고소한다고 안내만 하지말고

진짜 고소 좀 해라

저렇게 10시간씩 지랄하는 놈들이 상담원 한테만 피해냐?

저놈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업무 못보고 회사도 다른 고객들한테 불편 끼친거 아냐?

그리고 그전에 아무런 권한도 없이 외주업체에 맡겨서

욕받이로 앉혀 놓는 상담원 제도좀 어떻게 안되나?

고객이 컴플레인을 걸면 거기에 대한 처리권한은 1도 없고

그냥 니들은 앉아서 욕이나 처 들어라 라고 앉혀 놓으니 저런 일이 생기는거 아냐?

고객과 제일 접점에서 일하는 상담원을 그렇게 관리해서

그놈의 회사 참 잘돌아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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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좋앙 2022-07-02 (토) 23:31

저게 그 벌금 500만원의 그사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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찱엌 2022-07-03 (일) 01:20

미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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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초코 2022-07-03 (일) 01:22

어렸을 때 콜센터 알바할 때 왜 블랙들한테 아무말 못하고 당하기만 할까 이해 못했던 적이 있었죠. 이깟일 관두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실제로 오래 안할 생각이였기에 심한 고객들한텐 저도 쎄게 나갔었는데, 어머님들이랑 같이 일하다보니 알겠더군요. 저에겐 단순히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위해 했던 알바가, 그분들에겐 생계를 위한 일이였다는거, 그래서 그분들이 부당한 상황에서도 아무말 할 수 없다는걸요, 그러다 어느 시기부터 상담원 보호 명목으로 상담원도 욕설 및 성희롱을 하는 고객들에 대해서 먼저 전화를 끊을 수 있는 법이 시행됐고 그 이후로는 저런 놈들 만나면 3회 고지 후 먼저 전화 끊는 일도 자주 봤습니다.
웃기는 건 막상 저런 놈들도 윗사람 연결해주면 제대로 말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죠. 명확하게 센터 직원을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게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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