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취직 제안 받은 백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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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스타트업 취직 제안 받은 백수.jpg

창제 2022-07-04 (월) 14:19 조회 : 24639 추천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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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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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 2022-07-04 (월) 14:21

중견기업 꽂아주는 형있으면 거길가야지 ㄷㄷ

추천 2

TRASH★ 2022-07-04 (월) 14:27

@루팡™

ㅋㅋㅋㅋㅋ
손권은 대기업으로 보고
중견기업이 조조쪽인가요?

추천 0

루팡™ 2022-07-04 (월) 14:38

@TRASH★

조사장 맞음
유니콘 기업임 ㅎㅎ

추천 2

선량한떼강도 2022-07-04 (월) 15:02

@TRASH★

조가네는
다단계 기업입니다

추천 1

손님177 2022-07-04 (월) 20:46

@TRASH★

그런데 거기사장이 주사가 좀 많이 심함

추천 0

워드맵 2022-07-05 (화) 10:08

@TRASH★

제갈량이 손책이나 조조 밑으로 들어갔으면
다른 모사들 뒤만 닦아주다가 늙어 죽었겠죠.
(방통이 오나라에서 천대 받다가 촉나라에서 중임 된 것만 봐도)
촉나라에 갔으니 승상이라도 하지.

추천 0

가능충 2022-07-04 (월) 14:21

사장은 귓불이 뽕알마냥 축 늘어져서 부처님같고

추천 0

씨케이78 2022-07-04 (월) 14:21

니 성이 제씨냐?? 제갈 씨냐??

추천 0

루팡™ 2022-07-04 (월) 14:23

@씨케이78

제갈 아님?? 예전에 제갈이라고 들었는데 ㅎㅎㅎ

추천 0

가온장 2022-07-04 (월) 15:51

@루팡™

니 성이 존이냐 박이냐? 드립 패러디 아닐까요 ㅋ

추천 0

루팡™ 2022-07-04 (월) 15:59

@가온장

ㅂX을 탁 치고 갑니다

추천 0

우비11 2022-07-04 (월) 15:06

@씨케이78

제갈

추천 0

디아블로하고싶다 2022-07-04 (월) 14:22

미염공 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어니부기 2022-07-04 (월) 14:22

유비 관우 장비 인거죠?

추천 1

▶◀레프티스 2022-07-04 (월) 14:22

제갈량 ㅋㅋㅋ

추천 0

연두구름 2022-07-04 (월) 14:23

회식은 복숭아밭에서., ㅋㅋㅋㅋㅋ

추천 0

게장홀릭 2022-07-04 (월) 14:23

서커스단원들이 힘이 장사여

추천 0

뭉치0407 2022-07-04 (월) 14:26

결국 죽을때까지 개고생 할것 같은 예감인데...

추천 1

분란차단병 2022-07-04 (월) 14:59

@뭉치0407

죽어서도 실적 올릴 예감

추천 1

샤르베스 2022-07-04 (월) 14:26

그냥 제갈근 따라 오나라 갓어야 했는데...
괜히 저 형제들한테 낚여가지고...

추천 0

솔부엉이씨 2022-07-04 (월) 15:18

@샤르베스

글로갔으면 말년에 ceo가 칼부림치면서 똥칠하는거 직관가능

추천 1

샤르베스 2022-07-04 (월) 15:29

@솔부엉이씨

그래도 삼형제한테 맨날 갈굼 먹는거보다야...
안되는걸 가능케 해야 했던 제갈공명 생각도 하셔야저...

추천 0

손님177 2022-07-04 (월) 20:48

@샤르베스

? 갈굼 먹은적 없음 오히려 중견기업간 형이 그랬지
내마음대로 할수있는 견실한 소기업 vs 우리사장님 술만마시면 미쳤어요 중견기업

추천 1

벡숑 2022-07-05 (화) 20:11

@손님177

제갈 공명이 갈굼먹은 적은 없지만 견제는 꽤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제갈공명을 비롯해 소위말해 충신으로 일컬어지는 건국공신 모사들의 특징은 왕권강화에 초점을 둡니다. 인척, 외척들을 배제하고, 다른 건국공신들의 세력을 축소하고 하는게 건국시 모사들의 최대 과제이죠. 그리고 이 과정을 어떻게든 마무리 지은 왕국은 기틀을 잡고 향후 수백년간 왕조를 유지하지만 이 과정이 제대로 서지 않은 국가들의 경우는 오래지 않아 인척, 외척, 호족, 건국공신들에 의해서 왕권이 휘둘려지다가 쪼개지고 멸망하죠. 이걸 베이스로 봤을때 초기 건국의 기틀을 다잡아야 하는 승상의 위치인 제갈량에게 있어서 혈연, 지연, 학연으로 똘똘 뭉쳐있는 유비 휘하의 관우와 장비는 매우 애매한 위치이죠. 연의 뿐만 아니라 정사에도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점 중 하나가 관우의 오만함과 장비의 포악함이 있습니다. 이 둘의 무력과 전투시에 있어서 용병술은 가히 손꼽히는 무장들이지만, 사실 평상시 인격에서는 좀 말이 많은 인물들이었습니다. 관우의 오만함이야 여러 상황에서 계속 엿볼 수 있는 부분이고 연의에서 장비가 지략이 모자라고 성격이 급하게 모사된바와 다르게 정사에서는 장비도 지장으로 모사하지만 여전히 술만 들어가면 사람이 포악해진다고 했죠... 쨌든 이런 장수들이 왕의 최측근이고 제갈량 입장에서 컨트롤은 커녕 오히려 그들의 비위를 맞춰줘야 하는 점에 있어서는 제갈량 입장에서는 곤란한 상황이죠. 또 촉나라 장수들이 서로서로 결혼하거나 자식들을 이어줌으로써 유대를 다졌던거와 다르게 그 부분에서도 제갈량은 거리를 두고 있었고 제갈량 사후에 축재된 재산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이니 관우, 장비를 필두로 한 다른 건국공신들 입장에서도 상당히 껄끄러운 사이죠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