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익숙한 지하철 같아보이네요.

한국만 아니길 ㅜㅜ

@이순신장군

@hajihoonhun                   

경찰이 보고 경범죄 딱지나 날려줬으면...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아…토할꺼 같아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he is chinese

ㄷㄷㄷㄷㄷ ....

솔까말 저거보고 역겹다 욕하는 사람들
자기 개성이나 취향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하면 모순된 논리임.

왜?

저 사람이 싫은 이유는
저 사람의 성향이 '사회적인 악'이라서가 아니라
'본인과 성향이 달라서'이기 때문임.

저 사람에 대한 질타또한 악이라고 말하지 않겠음.

그런데 본인의 취향을 존중받고 싶어서,
혹은 대중과 다르다 맹목적으로 질타받는 누군가를 옹호하고 싶어서,
개인의 개성과 취향은 존중받아야 한다 말하는것은
저 사람을 욕하는것과 모순되는 논리임.

우리나라 사람중엔 저렇게 지하철에서 춤추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나?
내 일이 아닌데 왜 쪽팔림? 저 사람이 친구임? 아들임?

@이보라

개성이 어디까지 존중 받아야 할까요? 집에서 저러면 누가 머라합니까?
제가 벗고 다녀도 취향인가요? 보기싫은 거 억지로 보는것도 고문입니다.

@이보라

공공장소에서 사람의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하기 때문에 역겹다고 하는 거죠.
못생겼다, 춤을 못춘다 등등 사람의 생김 등을 이유로 역겹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현대 국가의 성립은 사회계약설부터 설명을 해야 하는데

국가와 국민은 상호간의 계약을 통해
그 국가에 소속된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국민으로서 해당하는 의무를 준수해야 합니다.

그것이 계약이고
그 의무 중 하나가 법이죠.

[경범죄 처벌법 제 2장 3조 18항, 19항]
[18. (구걸행위 등) 다른 사람에게 구걸하도록 시켜 올바르지 아니한 이익을 얻은 사람 또는 공공장소에서 구걸을 하여 다른 사람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귀찮게 한 사람]
[19. (불안감조성) 정당한 이유 없이 길을 막거나 시비를 걸거나 주위에 모여들거나 뒤따르거나 몹시 거칠게 겁을 주는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불안하게 하거나 귀찮고 불쾌하게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거나 다니는 도로ㆍ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文身)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준 사람]
등에 의거

공공장소인 '전철' '통로'의 앞에서 방해하거나 귀찬헥 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로

경범죄 처벌 범주에 들어갑니다.                   

사람들이 전철 안에서 춤추고 노래하지 않는 건
그것이 법에서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자신의 '자유'에 대해 '내 마음 대로 아무거나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자유'를 '전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답답해서재가입

그래요?
좋은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그럼 법이 지나치게 자유를 제한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보라

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도덕
그 아래 자연법
그 아래 헌법과
그 아래로 형법/민법/행정법 등

세분화 되어 나타나는데

법은 최소한의 양심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덕과 양심, 자연적으로 그러한 법칙이라 성문화 하지 않았더니 문제가 생기는 부분 즉,
법령이라는 말로 있지 않으면 잘 지키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만, 다툼이 생기거나 남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법으로 정합니다.

다시 와서.

법이 지나치게 자유를 제한한다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이것은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입니다.

현재 저 영상 내에 있는 뒤에 있는 사람들은
갑자기 자신보다 강해보이는 남자가 전철 한복판에서 통로를 가로막고 춤을 추고 있기 때문에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권리'를 위협받게 됩니다.
저 사람은 '내가 언제 어디서든 춤 출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의 권리 하나를 위해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한거죠.

이렇게 상충되는 경우, 다수의 편을 드는 것이 법이고
그것에 대해 적어둔게 바로 법입니다.

다툼이나 분쟁을 막고, 다른 사람을 안전하게 하기 위함이죠.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 사람이 저 영상을 찍음으로서, 주변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권리를 제한받아야 할까요?

또한. 위반 사항에 대해 추가하자면.

뒤에 마스크를 썼다고 하나, 그럼에도 초상권이 있을 텐데

허락도 없이 남의 영상에 쓰이고 있습니다.

잊혀질 권리라는 것도 있고, 초상권이라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권리를

자기 자유를 위해서 위반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거죠.

그럼

전철에서 춤 추는 방법은 아얘 없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저걸 정말 하고 싶으면, 해당 노선을 관리하는 회사(옛날엔 철도청이였는데, 요즘은 여러개로 나뉘어 있으니까요.)에 정식으로 요청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촬영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난 뒤 하면 됩니다.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하겠지만,

@이보라

자유라는 것은 방종(완전히 풀어놓음)이 아닙니다.

부지런하고 좀 더 움직이면 내가 챙길 수 있는 권리, 내 자유의 폭이 넓어집니다.

그저 누가 입에 넣어주기를 바라고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다간

오히려 나의 권리를 제한 당할 수 있는 게 현대 인간 사회입니다.

지구상에 나 혼자 산다면 뭘 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나 혼자 사는 게 아니잖아요.

만일 내가 뭘 해도 되는 공간을 찾는다면

돈 많이 모아서 어디 멀리 가서 섬을 사서

국가 선언을 하고, 협약 맺고 해서 독립을 하든가 하면 거기선 뭘 하든 자유... 일것 같지만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한 자유와 방종은 전쟁으로 이어지고, 스스로가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오죠.

그게 비용도 많이 들고 위험하니까,

국가와 임의적으로 이전 계약에 동의하고 그대로 사는겁니다.

아니면 열심히 발로 뛰어서 다른 나라 이민 가야죠...

암튼 현대 사회, 법제도, 권리와 의무 그런것들이...

사실 기초 교육에 들어가야 하는데, 문/이과 나뉘고 인문/실업계 나뉘고 나중엔 대학 지원 과정 나뉘고 하면서...

안배우는 경우가 많죠...

@이보라

아무튼 저는

도덕, 법적인 부분을 어기니까 싫어하는 거지

저 친구의 생김새라든가, 뭐라든가 가지고 떠드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런걸 싫어하고

개성있고 목소리 좀 낸다고 나대기 때문에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많이 경험해봤고, 그런 사람들 거르고 거르고 사는데...

인터넷에선 그게 잘 안되잖아요? ㅎ

걍 섞여 살아야죠... 말이 너무 많네요 제가 죄송합니당...

@답답해서재가입

좋은 말씀 잘 봤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이보라

공공장소에서 지 하고 싶은대로 뻘짓거리하는 거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적절한가를 판단해볼 수 있는 재량이 있어야는데,

기본 상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사람들에게 모순따위 헛소리를 함ㅋㅋㅋㅋ

그냥 못배워먹고 사회성 결여된 애가 지 혼자만의 세상이 전부인 줄 아는거ㅋ

@이보라

그런 생각으로 나만의 개성이다라며

@이보라

말 한마디 한마디가 쿨병 중증 단계군요

@이보라

쪽팔린게 문제냐
공공장소에서 저지랄하고 있는데...

@이보라

왜 바지 내리고 똥을 싸도 취향이라 존중해주지

@이보라

달리는 열차에서 춤추는게 정상은 아니쥬.. 욕하는건 당연히 성향이 다른 사람을 욕하게 되있음. 왜냐? 나는 욕먹을 짓을 안하는 사람인데 쟤는 하는 사람이니까. 길빵충, 강력범, 전부 성향이 달라서 욕을 하는거죠. 내가 길빵충에 강력범죄자면 욕을 왜하겠음? 개인의 개성과 취향은 사회적인 윤리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만 존중받을 수 있는거임. 내 취향이 길거리에서 남자끼리 겨드랑이 핥아주는거면 그게 존중 받을 일인가여? 굳이 사람 많은데서 춤추려면 움직이는 열차 말고 공원이나 역사 같은데서 추던가요.

요세 일베도아닌거같은데
뭔가 어그로 맨 들이 많아졌네
ㅋㅋㅋ보니까 단순 븅신인듯 ㅋㅋ

어디서 춤을 추든 그 춤 영상을 공개 하든 말든
외모적으로 자기랑 안맞는다든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근데 토나온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 어느분께서 매우 불쾌하게, 개성을 표출하는 것이 왜 문제냐고 하는데

전철 내부, 문 앞에서

[경범죄 처벌법 제 2장 3조 18항, 19항]
[18. (구걸행위 등) 다른 사람에게 구걸하도록 시켜 올바르지 아니한 이익을 얻은 사람 또는 공공장소에서 구걸을 하여 다른 사람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귀찮게 한 사람]
[19. (불안감조성) 정당한 이유 없이 길을 막거나 시비를 걸거나 주위에 모여들거나 뒤따르거나 몹시 거칠게 겁을 주는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불안하게 하거나 귀찮고 불쾌하게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거나 다니는 도로ㆍ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文身)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준 사람]

이런 행동을 함으로서 이 영상 자체가 경범죄에 해당하니까 문제이고.

그런 경범죄를 대놓고 저지르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역겨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자기의 경범죄 사실을 인터넷에 공공연하게 박제하는 지는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참신하게 짜증나게하네..

좋아요에 나병신이요 인증이네

느낌으로는 2호선 열차같기도 하고....

나는 싫어할 자유가 있지

미친넘

한국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