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

전설적인 명작으로 평가받지만 ................배우진 및 제작진에 대한 엄청난 인권침해 문제,아동 구타 및 학대.

배우 혹사 등등등등이 엄청난 것도 전설이었다.......(여주인공 주디 갈란드에게 대놓고 온갖 마약을 먹이게 하며

촬영시키고 따귀때리기 발로 차기...촬영 도중 구타는 일상사였다..)

무엇보다 극중 눈이 오는 저 장면에 쓰인 눈은 석면가루였다!(1급 발암물질이다!)

물론 몰랐으니까 그렇지

헌데 지금 보자면 쟤들 죽고 싶냐? 

저것보다 더 무서운 사례가 있다

혐오 사진이 있습니다

1900~1910년대 골프선수로 활동하던 미국인 이븐 맥베니 바이어스

골프선수로 그럭저럭 활동하던 사람으로 아버지가 큰 부자였기에 철강회사를 물려받아 살던 금수저였다

하지만,   어처구니없는 걸  먹고 그야말로 끔찍하게 고통받으며 죽어가야 했다........

1927년 사업차 타고 가던 열차 2층 침대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그는 통증에 시달렸다

그를 치료하게 된 의사는 윌리엄 존 앨로시어스 베일리 1884~1949라는 사기꾼이었다...

하버드 대학을 도중에 그만두고 학력위조로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이라고 병원을 차린 놈인데

놈이 치료제라고 준 건 라디튬이었다. 이것도 약효가 있는 건 아니고 저거 만든 제약회사로부터

 판매량에 따라 큰 리베이트를 받기 때문에 결국 돈을 벌려고 이런 행동을 한 것이었을 뿐.

이게 재료가 뭔고하니 라듐이었다. 방사능;;;;;

1920년대에는 이런 걸 몰랐다..방사능이 사람에게 어찌되는지를!

이걸 마셔본 바이어스는 오? 좋네라고 이것만 마셨다

3년동안 1400병이나............

그리고 그 결과는 너무나도 끔찍하게 몸이 녹아버렸다..정말로

포탄에 맞고 죽은 시체가 아니라 바이어스 죽기전 사진이다...저렇게 

턱이 녹아버린 거다.

방사능은 생물 염색체를 분해하여 그야말로 세포를 파괴하는 건데..그걸 엄청 마셨으니 방사능 피폭으로  이가 빠지고

턱뼈가 흐물거리며 녹아빠진거였다!

몸은 방사능으로 인하여 암투성이였고 저런 상태로 끔찍하게 1년이 넘게 살아야했다.그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글로 온몸이 찢어진다....울며 불며  아퍼해야했지만..........이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진통제랍시고 가득 맞고 버텨야 했고 ..............

이게 미국에 대문짝만큼 사진보도되어 라디튬은 판매금지당했다

비로소, 라듐이 이렇게 위험한 거라는 걸 돈주고 먹어가며 스스로 실험체가 되어버린 셈이었다

아무리 금수저라고 해도 지금도 저건 치료 방법이 불가능한데(단순히 턱이 빠졌다면 인공 턱이라도 만들어

대체할 수 있으나 온  몸에 방사능 피폭을 당한 셈이니...)

결국 사는 게 지옥같은 채로 1932년 51세로 죽고 만다.

시체도 콘크리트로 툼하게 입힌 관에 묻혀저 수십미터 깊숙히 묻혀졌다...

한마디로 돈많은 금수저가 저렇게 끔찍하게 죽고 나서야 비로소 라듐의 위험성이 알려지고 제약회사

성분 조사 강화가 되고 미국 식약청 권한이 강해진 것

저걸 먹인 베일리라는  돌팔이도 지도 모르고 마셨다...그저 몸에 좋은지 알고 그 결과 이놈은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아

바이어스보단 훨씬 오래살았지만 결국 방사능 피폭처럼 되어 방광암에 걸려 고통 속에 1949년 죽었다.

당연히 이놈도 시체는 콘크리트로 깊숙히 덮여 묻혀졌다......

사실 ㅡ ㅡ........

라듐을 소재로 별별 것들이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먹거나 고자가 되거나 만들던 사람들도 마구 죽어나갔음에도

아몰랑하던 미국 정치계가 금수저 하나가 죽으니 저렇게 부랴부랴 바뀐  게

어? 왜 고자가 되냐고?

 ;;;;;;;;;;;

실제 있던 라듐이 들어간 콘돔...........

................이거 쓴 남녀가 어찌되었는지는 생략한다.

라듐 초컬릿

또 라듐이 들어간 생수까지 있었다고 한다!!

라듐 치약

..................

라듐이 들어간 화장품

라듐을 듬뿍 칠한 야광시계(실제 라듐 시계는 아니고 사진상 연출)

실제 라듐으로 칠한 야광시계 광고 

..............

이 모든 게 실존한 것이고 실제로 팔았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 입었음에도 덮여졌다

심지어, 저걸 만들던 직원들도 마찬가지

저 야광시계를 장갑도 마스크도 없이 맨 손으로 칠하고 온 몸에 닿았던 여자 노동자들이 그야말로 끔찍하게 죽어갔다

이른 바 라듐 걸스라는 이름으로...알려진 사건이다.

입이 녹아 떨어진 여성을 그린 당시 피해 여직공을 그린 그림

해당 여성도 이가 녹고  턱이 나중에 녹아버렸다고...고통 속에 찍힌 사진...

눈이 녹아버린 여직원...

사람에 따라 다르게 오랫동안 멀쩡하다가 저렇게 된 사람도 있었다고

라듐 시계에 라듐을 칠하는 당시 노동환경.

그리고 마찬가지로 라듐으로 인하여 방사능 피폭으로 턱이 저렇게 된 노동자 사진

결국 다 죽어가던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에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하여 당시에는 큰 돈인 1만 달러를 보상받았지만...

이 라듐 시계는 1950년대에도  나왔다고 한다.....라듐을 뺀 우라늄같은 다른 방사능성 재료로!!

2018년 미국에서 이 사건을 그린 영화가 나왔으나  평가는 그다지. 평작을 넘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감독이나 제작진이  상당수 여성이라 페미니즘계 투자를 받네 뭐네 했지만.......배급사도 중소업체였다

개봉도 제대로 못해 2020년에 개봉이 이뤄졌으나 알다시피 코로나 19 여파로 더더욱 흥행은 참혹했다...

몰랐다고 해도 위험성이 입증됨에도 이런 제품이 수십여년동안 계속 나온 게 어이없는데

라듐에 한정하여 위험하다고 한 것

덕분에

1954년에 당당하게 우라늄을 넣은 

<길버트 아저씨의 U-238 원자력 에너지 실험실>이라는 아이들을 죽일 장난감이 판매된 게 미국이었다...

그나마, 이때서야 우라늄이고 뭐고 방사능 자체가 극악으로 해롭다는 게 드러나 이건 2년만에 판매금지당했지만.

세월이 가면 옛날에는 대체 ................저런 걸 ???  하던 게 많긴 하더라...

.............

비록 저런 건 아니라도 70~80년대 원진 레이온이라는 악질 기업에서 벌어진 노동자들이 온갖 독소 투성이 

가 나오는 공장지기가 가득한  노동현장에서 끔찍하게 죽어나갔음에도 박정희나 전두환 시절  아몰랑하던  우리네 노동 역사를 봐도....

1988년 10대 후반 노동자 문송면 씨 죽음으로 비로소 원진 레이온은 엄청난 비난에 빠졌고 결국 93년 회사 문을 닫았다

그리고.........

이 공장에서 쓰이던 안전장치가 없던 온갖 문제의 공장기기는 바로 중공으로 헐값으로 수출되었고

거기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