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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의 소인력 개발진들과 저예산으로 저정도만 해도 대단한거죠..
30년전에 로켓 쏘아올린 일본도 아직도 종종 터지는게 로켓 기술인데
1,2차분리 잘되고 엔진도 다 점화된거보면 거의 다왔다는 생각이듭니다.
원인분석해서 인공위성 잘 띄웠으면 좋겠네요.

@Minmay

미국이 왜국에 설계도 주고 기술 지도 해줬는데도 수차례 실패하다 성공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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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해체시키고 그예산을 여기에 쏟아부었으면 지금쯤 달에도 착륙했을꺼다.

@유안

와! 반대가 한두개도 아니고 8개나 되네

@유안

여가부가 그지같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
예산내역 보면 조단위도 아니고 실제 가용가능한걸 전부 끌어써도, 예산크기가 천억 조금 넘어요.
ㅄ같은데 쓰는것도 있지만, 정상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기때문에 실제 눈먼돈은 더 적어지겠죠.
물론 드럽게 아깝습니다.

그래서 실제 쓰는 돈은 생각만큼 크지 않아요
하는 짓거리가 워낙에 그지같고, 일반 사람들에게 공감받지 못할짓거리만 해서 그렇지.

@세라뷔

2021년도 여가부 예산 1조 2325억원입니다.

@회색빛인생

예산 전체로 보면 1조 2천억이 넘죠.
그런데 이게 가족관련 예산안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실제 그지같은데 쓸만한 돈은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ex)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등)

쌍 그지같은데 쓰이는 예산 (이상한 성매매 피해자 지원사업, 어설픈 유해매체 모니터링, 유엔여성기구 등)이 전체라고 생각해서 안된다는 얘기죠.
물론 말만 번지르르 하고 거지같은곳에 쓰이는 돈은 10원 한푼이라도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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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예산은 2018년까지 7천억원대였다가 2019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여가부 예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족정책 분야다. 올해 7375억원(59.8%)이 배정됐다. 그 다음은 청소년정책(2422억원, 19.7%), 여성정책이라고 이름 붙은 항목에는 2216억원(18%)이 배정됐다. 부처 이름에는 ‘여성’이 먼저 나오지만 예산 편성에선 후순위인 셈이다.
여성정책 예산은 다시 여성을 위한 정책 예산(982억원)과 여성·청소년·아동 등의 권익증진 정책 예산(1234억원)으로 나뉜다. 982억원 중 대부분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등 경력단절 여성 지원에 쓰인다. 권익증진 정책은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피해자,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등 범죄 피해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일반회계에 더해 양성평등기금,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충당되는 권익증진 정책 예산 가운데 절반가량인 591억4000만원이 온전히 여성정책 관련 예산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331억4500만원) △성매매방지 및 피해여성지원(157억200만원) △폭력피해이주여성 지원(64억1000만원) △여성폭력방지정책 추진기반 구축(18억6500만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15억1800만원) △성희롱 등 직장내 여성폭력 방지 및 지원(5억원) 등이다.

@세라뷔

그건 '그나마 여가부가 존속 가능한 명분' 정도일듯 합니다

@fanee

명분은 아니죠. 85% 이상의 예산들이 가족, 노약/청소년 위주로 쓰이고 있으니까요.
솔직히 여가부 없다고 큰 문제가 생기진 않아요. 어차피 여가부 없애면 하는일들 보복부로 넘어올테니까요. 원래도 그랬고.

다만 개인적으로 여성부가 투명하게 돌아가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보복부가 하기 힘든일들을 세부적으로 해주는 기관이었죠.
문제는 Gender Equal을 하라고 했더니 Female 부가 된것이 문제겠죠.
여가부의 여자는 '같을 여'자인데요.
여가부 장관들이 입 열면 개소리가 월월월 나오는 수준으로 거의 닭근혜 해수부 장관급이잖아요. 국짐이든 민주당이든 장관한테 입열지 말라고. 얼마나 창피하면 그러겠습니까.

여가부 그대로 존치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이름부터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한자어로 해석이 이중으로 된것은 빼고, "가족부"라던지 "문화가족부"라던지 더 좋은 이름들 많잖아요.
그리고 눈먼돈, 그지같은 행사는 좀 빼고..

솔직히 얘기해서 여가부가 그지같은 퍼포먼스, ㅄ짓을 해서 그렇지
돈 허투르 쓰는것은 다른 부서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군생활 상급부대에서 하신 분들은 가끔 보셨을거에요. 장교부사관 포함 부대인원 100명도 안되는데 꼭 망년회는 호텔빌려서 하는곳들.

UN가서 몰카 개소리 하던것이나 여가부 ㅄ짓만 안하고 조용히 있었으면 이정도까지 욕먹지는 않았을텐데... 낭중지추인지 ㅄ인지..

@세라뷔

그러니까 없에야죠
차라리 보건복지부의 하위 기관으로 편입되는것이 운영면에서도 뛰어날겁니다.

@곰탱이여우

그렇지는 않을거에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개혁이 필요한 대상일 뿐이지 부 자체가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부서를 나누는게 효율면에서는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실무적인 부분에서는 더 나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중기부가 산자부 + 과기부에서 떨어저 나온것처럼 또한 고용노동부가 따로 있는것처럼, 전문 기관은 분리될 수 있다면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코레일과 SRT처럼 억지로 분리한게 아니라 맡는 분야가 다른거니까요.

대신 진짜 전문가를 앉혀야한다고 봅니다.
박영선 장관 중기부시절 현업에 대한 센스 있었죠.
여가부는 진짜...

@세라뷔

님 말씀대로 여성 관련분야에 쓰이는 돈은 실제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게 문제죠.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업들에 대한 추진 과정이나 성과는 신경쓰지 않고 말그대로 여성권익증진과 관련된 사업들의 성과 홍보에만 치중하고, 그 성과라는게 공감은 커녕 오히려 양성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겁니다. 대부분의 예산을 차지하고 있는 업무는 복지부와 교육부, 노동부 사업과 중복되거나 가져온 것들이니 그런 것들은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여성가족부는 해체한 뒤에 현재 예산 규모에 맞춰서 여성청 또는 재단급의 여성전문기관 형태로 컴팩트하게 운영하는게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회색빛인생

글쎄요.
그렇게 따지면 위에도 얘기했다시피 중기부도 없애고 산자부로 통합하는게 맞죠.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에서 여성을 떼고 가족부라던지 다른 부서로 명칭을 바꿨을 때 말씀하시는 문제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윗대가리들이 쓰레기니 바꾸는게 맞는거죠.

중기부, 과기부, 산자부도 솔직히 하나로 합칠수는 있지만 디테일에 있어서 나눠져 있는게 좋으니 나눠놓는거죠. 정부가 효율만 따지게 된다면 소외되거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도 생기니까요.
질본에서 청으로 바뀐것처럼.

쟤네가 병신짓 한다고 감정적으로 가기 보다는 깔끔하게 쳐내야죠.
자기들도 곧 쳐내질걸 아는건지, 욕을 드럽게 처먹어서 그런지 예전, 완전 그지같은 시절보다는 조금 더 정상화는 되어가잖아요. (아직도 멀었지만)
그냥 윗 얘들 제대로 물갈이 하고 ㅄ짓 하는것들은 털어야죠.

@유안

반대가 많으셔서 위추 드렸습니다.

@유안

뭐든 적당히 해야지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건 일베들이나 하는 행태라 반대가 있는거임

@유안

여가부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각 부처에서 여가부과 관련된 사업을 넘겨줘서 그렇지
보건복지부나 고용노동부 관련 사업을 제외하면 여가부만의 독자 사업은 비중이 그리 크질 않아요.                   
그래서 여가부는 사업을 타부처로 이관하고 격하해한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그러니 폐지해도 예산은 얼마 나와요

@유안

외계인도 만났을꺼임

@유안

틀린말도 아닌데 ㅂㄷㅂㄷ거리면서 비추찍는애들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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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문재인이 싫고 정부가 싫어도 고생한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고 그 로켓도 우리나라 것이고 성공하면 가질 자부심은 전국민의 것인데 실패 하라고 손모아 비는 애들 보면서 참.. 씁쓸하네요.

이명박이 자기 임기안에 끝내야 된다고 개발 취소하고
해외기술도입

결과는 실패로 알고 있는데 너무 오래된 얘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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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에 세금내지!!!!

세금이 아깝지 않다

울컥해도 되요. 그래도 정상작동 했자나요. ㅠㅠ

더 투자해야되요. 좀더 보완해서 완벽하게 성공해요.

일단 작동은 완벽했어요. 약간 부족했을뿐

저 잠깐의 울먹임은 그간 진짜 모든걸 쏟아부었다는 게 옅보이는 순간... 힘내세요 화이팅!!!!

화이팅~~

항간에 가 아니라 항우연(항공우주연구원)인듯

파이팅.
정말 선진국이 되었는데, 기레기들 때문에 다시 후진국으로 돌아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쏜거 말야...궤도 진입 실패된거...그럼 위성이 우주 밖으로 가서 더 큰 중력이 있는 주기로 돌게 되면...작동이 되려나? 몇십년이 지난 한참후 신호 오는거 아녀?

@강릉

아리안호나 다른 나라에서 쏴 올린 우리나라 위성들 지금도 정지궤도에서 잘 작동하고 돌고 있습니다.
궤도진입엔 실패 했을 지 몰라도 첫술에 배 부를 수 없는 일입니다.
내영 5월에 다시 2차 발사도 있으니까 실패라는 말은 넣어 둬도 됩니다.

다른 나라들도 매번 실패합니다.
그래도 쏩니다.
그럼 그건 실패인건가요?

응원합니다~ 잘했어요~~~~

이 작은 나라에서.....내가 다 울컥하네 ㅠㅠ

더미말고 벌레들을 실어가지 그랬어..

첫 시도에서 저정도면  기본은 했지  욕할건 아니지  딱히 이번 일에 별 감정이 안드는데
까는 애들이 있다는게 신기함

대한민국 영토가 로켓을 쏘아 올리기에 좋은 입지 조건이 아닙니다.

그것도 꼴랑 2조원 투자해서 기술날먹한 상황입니다. 기술날먹이 가능했던 이유가 우리 로켓관련 개발자진들이 우수했고, 엄청나게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로켓발사 보면서 든 생각이 여성가족부 여성가족청으로 하향조정하고, 여기 배당된 금액 일부를 우주항공부를 신설해서 지원하면,
2070년도에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화성식민지 개발을 하는 대한민국의 모습도 결코 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가부 예산만 우주산업에 투자했으면 금방 미국만큼 성장하겠다.

제발 세금 좀 제대로 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