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에 난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면 땡인가?
그러면 간접적 사인이면?
가령 뒤통수를 맞아서 의식을 잃은 후 물에 빠진 거라면?

사망 후에 생긴 상처가 아니던데 그러면 사망자가
자빠져서 생긴 것임을 입증해야 할 거 아님?
그게 아니면 누구한테 맞은 걸 테니까.

@딥러닝

자빠져서 생긴거라는걸 입증하는게 아니고 누군가 가격해서 생긴상처라는것을 입증해야하는 것이고 또한,가격의 주체가 누구인지 입증해야하는거죠. 이미 님처럼 유죄의 심증을 가진 사람이 판사로서 사건을 심리한다면 억울한사람이 넘치겠네요.

@우쭈쭈네

당연히 '무죄추정의 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무죄의 입증이 아니라 유죄의 입증이 이뤄져야죠.
그런데 맥락을 봐야 합니다.

이렇게까지 재조사를 요구하면 조금이나마 보강이라는 게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할 만큼 했는데 무슨 보강이냐 할 법한데 그렇지 않습니다.

친구 A에 대한 무혐의 판정에 대한 이의는 없습니다. 혐의를 입증 못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문제는 '뒤통수 상처'입니다.

뒤통수 상처가 처음에는 사망 후에 생긴 거라고 하다가 말이 바뀌었습니다.
사망 전에 생긴 상처라고 말이죠. 그러면 여기에 면밀한 조사가 있어야 합니다.
'직접적인 사인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말을 또 반복할 게 아니라요.

그 상처가 왜 생겼는지 밝혀야죠.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면 땡' 아니잖아요?
혼자 다쳐서 그랬는지 누군가에 의해 생긴 건지에 대해 일절 언급이 없습니다.
이거 뭐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 사건에 의문을 표하는 많은 분들은 사망자와 유가족에 감정이입해서 타진요처럼
확증편향에 빠진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님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딥러닝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고 멀로 직접적인 사인을 밝힐건데요??이 사건을 가지고 계속 수사를 해야하나요??언제까지??밝히지 못한 사건들도 넘쳐 흐르는데 단지 의대생 이라는 신분을 가진 한 학생이
신문보도까지 크게 났잖아요 그걸로 인해서 특혜도 엄청 받은걸로 아는데??재수사도 했던거 같고.

@길병장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다면 범인을 잡을 수 없겠죠.
그런데 사인은 '익사 추정'으로 발표했습니다.

계속 수사해야 하느냐? 넘쳐나는 다른 수사는 어떻게 하느냐?
이런 질문에는 답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른 일과의 경중과
인력에 대해 자세한 건 모르니까요.

어쨌거나 유가족에 의한 동석자 A에 대한 고소가 이뤄졌고
다시금 조사가 들어갔습니다.

물에 빠져 사망한 걸로 추정되는데 머리에 상처가 있습니다.
사망 후라면 그 상처의 의미는 크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사망 전에 난 상처라면 다르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사망자가 넘어져서 부딪혔거나
무언가에 맞아서 정신을 잃고 물에 빠졌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머리에 난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다' 이딴 말만 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줄기차게 지적했던 의문점에서 대해서 일말의
보강이라도 있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대단한 결정적 증거나 증인을 내놓으라는 게 아니라요.

그냥 무혐의해야되는거 아닌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무혐의가 맞는것이죠..

세상엔 아픈 사람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