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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블박에 잡힌 마음씨 예쁜 여학생.gif
rank사나미나    2021-10-25 (월) 05:04   조회 : 8647   추천 : 50 추천



횡단 보도 건너면서 신경이 쓰였는지 빠른걸음으로 돌아가네요

할아버지 모시고 건너면서 마지막으로 기다려준 차들을 향한 인사까지..

참 멋진 사람이네요

제 마음까지 훈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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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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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스터차우 2021-10-25 (월) 05:46
대단한 여학생이네..
우리집 며느리 삼았으면...
그런데 우리 아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 좀 힘들긴 하겠네.
추천 0
rank일마레옹 2021-10-25 (월) 07:39
마음이 착하기도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힘든 결정이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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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견본임 2021-10-25 (월) 09:19
이제 나이 먹어서 그런지, 저런 훈훈한 모습을 보면 코끝이 찡해져요... ㅠㅠ
추천 1
rank하삐뚜삐뽀 2021-10-25 (월) 09:41
저도 저러고 싶은데... 전에 한번 저랬다가 괜히 욕먹은적이 있어서... 알아서간다면서 뿌리치고 한참전에 빨간불로 바꼇는데도 아주 천천히 건너시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친절을 베풀고 싶어도 뭔가 제동이 걸린듯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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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침대에서극딜 2021-10-25 (월) 09:52
@하삐뚜삐뽀

그렇죠.. 위험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갈 수도 있다 생각해서 도와주러 간건데
당사자는 혼자 할 수 있는데 왜 돕지? 날 무시하나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보통 거동 불편한 분들이 그러는 걸 많이 봤네요
추천 0
rank달이차오르다 2021-10-25 (월) 16:08
이야... 이게 뭐라고 이렇게 울컥 하냐..

저친구의 부모님도 칭찬하고 싶네. 자식 잘 키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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