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리든 생태탕이든 뭐든 냉동은 맛이 좀 떨어지더라.

@ssense

얼리는 순간 생태가 아니지 않을까요???


동태탕이겠지요?

@한지민님짱

보통 동태탕 보다는 생태탕이 맛있습니다. 비싸기도 하고요.

@ssense

저...냉동 생태탕이란건 없어요.......그 말인데요...

@bldf

@ssense

생태탕이 맛있지요 ㅎ

숟가락은 왜 ㄷ받침이고 젓가락은 ㅅ 받침이에요?

4학년때 배워요....

@유안

??

@유안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11798&cid=42001&categoryId=42001

@유안

젖가락이라고 하면 이상하니까

@유안

숟가락은 '술'이라는 순우리말에 가락을 붙인 것이고
젓가락은 '저'라는 한자에다 가락을 붙이면서 사이시옷이 추가된 것입니다.

@익명­

이거이 정답

@유안

번지점프를 하다. 에서 이은주님과 이병헌님의 대화를 써주신겁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장면.

좆가락질 있슴니다.
젓가락질 좆같이 하는 염감들

복지리는 속이 뒤집힌 상태에서도 국물이 넘어가는 마법을 부림.

물곰탕이 가장 위험함...
해장능력은 복지리보다 상위클래스인데
물론 고기맛은 복이 좋음. 물곰은 흐물만 함

@럽플로우

이거 레알

@럽플로우

저는 물곰탕,,지리죠 일본어 그 지리 아닙니다

갠적으로는 정말 재료 싱싱해서 잘하는집 알아서 가는거아니면 음식점가서 잘안먹게 됨.
비교적 싱싱한 건 비린거 전혀없이 회뜨고 막끓인 생선처럼 살이 탱탱하고 식감이 좋은데
전문점이라고 해도 대다수는 육수만 따로 맑게 내서 국물은 시원할뿐이지 고기자체는 비린내가좀 나고  푸석하고 그럼..
이모댁이 전에 숙소도 하시고 울릉도에서 낚시꾼 실어나르는 고기배 작게 하나가지고계셨는데
낚시꾼들이 가끔 낚거나 아님 당일 고깃배들어오는것중에 하나 구해서 전문으로하시는분 통해 손질해서
거의 10년가까이 주기적으로 받아먹다보니 그 싱싱한 식감을 못잊어서 진짜 싱싱한재료로 잘하는데아니면 어디가서 잘안먹게됨.

ㅡ ㅡ...............술을 더 먹으니 문제지...뭐가 해장이 문제야?

@고수진

그 만큼 술이 땡기는 맛

복어는 그닥 안 좋아해서..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미 많이 굳어져서 당장은 좀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리"라는 일본어 대신, "맑은탕" 혹은 "백탕"이라는 말로 순화하여 쓰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불매 운동도 중요하지만, 대체 가능한 우리말 어휘가 있는 경우, 가급적 일본식 어휘는 삼가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른의견
맞습니다.
요즘은 "~~지리"보다 "~~맑은탕"이라고 써 있는 메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매운탕도 있드시, 맑은탕이라고 하면 음식의 종류를 쉽게 알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더군요.
찾아보니 지리를 맑은탕, 싱건탕(싱거운탕의 줄임말)이라고 쓰기도 한다는 군요.

@다른의견

근데 지리가 일본에서 쓰긴하나요.. ㅎㅎ
ちり鍋 치리나베라는 말은 알고는 있는데
일본에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맑은탕류 먹으러 가면 전부 스프 라고 하던데..

@닭뇬꺼져

ちり
냄비 요리의 한 가지. 생선·두부·채소 등을 냄비에 끓여서 초간장에 찍어 먹는 냄비 요리
<Daum 일본어사전>

지리4 [@tiri]
형태분석 [{일본어}{한국식 발음}tiri汁] 명사
보통 대구나 복 등의 생선에 채소와 두부 등을 넣고 말갛게 끓인 탕
<Daum 국어사전>

일본어의 "ちり"가 우리가 말하는 "지리"와 완전히 같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지리"의 유래가 일본어의 "ちり"에서 왔다는 겁니다.

@다른의견

먹다가 술먹고 지린다고 지리아니였나요???

@다른의견

"지리"가 일본말에서 온거였군요
배워갑니다

@다른의견

지리는 의견 잘 보고 갑니다

@다른의견

여기 지리로 표현 하시는 분들 많네 ㄷㄷ

저는 해장은 무조건 빨간국물... 지리는 취향이 아니라서;;;

정말 복지리는 해장이건 뭐건 온탕에 들어앉는 것처럼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는.

들깨칼국수 같은걸줄 알았네..

@도마슈노

들깨,
술이들깨
ㅋㅋㅋ

다음다음날 일어나게 해주죠.

막차로 해장이나 하러 가야지 하고 갔다가 국물에 속이 풀려서 한병, 그러다가 복껍질 무침에 또 한병....
결국 고주망태로 귀가...

해장술은 간에다 주먹질 하는 것만큼 해롭대요.

10여년 전 광주에 있는 친구 만나러 가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술을 마시고 정신 못차렸던 그 날 복지리탕 덕분에 사고 없이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그냥 술 좋아하는 사람인듯하군요.

복맑은탕은 정말 시원함으론 대적할만한 게 없죠...

와 복지니탕 얘기 들을때마다 맛있다고 난리인데 정작 먹어본적이 없으니 공감도 못하고 생선 싫어해서 사먹을일은 앞으로드ㅡ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