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름대로 생각해보자면

1. 자퇴하면 편하다 = 가급적이면 하지 마세요. 다만, 학교를 다녀서 내가 정말 죽을 것 같다 싶거나 다른 길이 없으면 자퇴하세요.
2. 신입생은 아싸가 짱 = 아싸라도 친구는 꼭 만들어두는 게 두고두고 편합니다.
3. 프리랜서는 사교성 필요없다 = 니가 모차르트나 피카소같은 천재가 아니라면 개소리입니다.
4. 니 맘대로 살아라 = 자기 규칙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는 자유로운 사람인데, 그런 사람은 능력자입니다.
5. 사이다를 생활화하자 = 케바케입니다. 불의를 항상 참을 필욘 없지만 아무데서나 막 터뜨리면 정말 사회적으로 왕따당합니다.
6. 학교공부 좆도 필요없다. = 사실 나이가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본 건데, 제가 지금 나이에 학교에서 배운 것중에 정말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게 딱 하나가 있는데 도덕입니다. 어차피 그걸 잘 공부한 놈들도 비도덕적으로 사는 놈들도 많고, 도덕점수가 허접했어도 착하게 사는 애들도 있었어요. 한마디로 공부로서의 도덕과 실질적인 도덕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걸 요즘 느낍니다. 국영수나 역사나 뭐나, 다 해놓으면 나름 도움은 됩니다.

@김병연

6번은 님의견과 반대입니다. 설사 배워서 비도덕적으로 산다쳐도 그것이 잘못된거라는 인식은합니다. 비관적으로봐서 죄송하긴하나 요즘세대들은 그것이 뭐가 잘못인지조차 몰라요.적어도 양심이란건 배웁니다.안 배우는것보단 훨씬 이득이라봅니다

@앵두주세요

말씀하신게 맞죠 윤리가 교과과정에 있는것과 없는것은 엄청난 차이예요 상징적인 의미도 크고
근데 그 교육이란게 여러 사상가들의 사상을 외운것을 시험보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는게 문제죠
실제로 인의예지라는건 무엇인가 상대의 감정에 공감을 가지는 것이 왜 중요한것인가 이런것만 배워도 사회에 미친놈들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씨큐

이 부분은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영향이 매우큰건 같습니다.교과서에 내용을 읽기만하는것이 아니라 예시를 들면서 설명해주는게...
말씀하신 공감능력을 키워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도덕윤리 참 어렵죠ㅎㅎ

걍 전부 병신 정신승리 자위글ㅋㅋ

트위터가 사회생활 안한애들이 주로 하는 SNS아닌가요?

이런 본문은 게시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성향과 지식의 수준에 따라 내용이 정해집니다.

지식이라 함은 현실적인 논리로 해석이 가능한 것을 전달해야 하고 전달받아야 합니다.

1번의 예시의 현실적을 논해봅시다.

중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로 중학과정을 졸업하면 취득한 점수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의 지원폭이 달라집니다. 중학과정이 의무교육이라 1년에 한번 학교를 가야 하는 부분이 사라집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과장을 졸업하여 대학을 진학하면 내신이 없기 때문에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또 제가 안내하지 않은 여러 현실이 있겠죠.

이와 같은 현실을 기준하여 건강, 설계, 적응력, 진학 등등 목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지 '좆됨' 이런 싸구려 표현을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