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8월 28일 당시 서독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이탈리아 공군기 3대가 공동 충돌로 추락

대폭발을 일으킴

2대는 관중석에서 그대로 떨어져 대폭발

이 2대 조종사는 그야말로 탈출은 커녕

얼핏 불길 속에 사람이 슬쩍 보인다.....2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다른 1대는 주변으로 날아가서 하필이면 응급조치 용으로 대기하던 미군 헬리콥터에 들이박음

 미군 헬기조종사는 팔다리가 거의 절단되어 응급차량으로 실려가던 도중 사망

이 1대에 탄 이탈리아 공군 조종사는 사출했으나 낙하산이 펴지기도 전에 바닥으로 추락해 즉사.

이 짓거리는 10대가 한꺼번에 와서 9대가 하트 모양 연기를 내면 1대가 재빨리 그 하트 모양을 통과하는 에어쇼였으나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선 너무나도 위험하다고 금지해 딱 한 곳, 이 서독 람슈타인 에어쇼에서만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 참사로 모두 70명이 죽었으며 사건현장에서 그야말로 온 몸이 박살난 시체들이나

절단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현장이 되었다.

다친 사람만 해도 550명이 넘었으며 그야말로 장애인이 된 사람만 해도 100명이 넘었다...

이 사건으로 저런 에어쇼 위험 곡예 행사는 영원히 사라졌다....

그리고.......

21세기 와서도 또 비슷한 일이 터지고 만다.

2002년 7월 27일 우크라이나 에어쇼

CG도 합성도 아닌 실제 현장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에어쇼 도중에 고장을 일으켜 추락한 거...우크라이나군 조종사는 필사적으로 사람없는 곳으로 돌리려했으나

조종도 되지않아 사람들 속에 저렇게 되어 어차피 남아봐야 자살. 사람을 구할 수도, 막을 수도 없었다.

더 재수없게도 당시 대기중이던 대형 수송기에 부딪치면서 반동으로 사람들 속으로 떨어졌다..

결국 저렇게 사출하여 탈출(참고로 조종사는 2명인데 모두 살아남았다..)

사람들 속에서 저렇게 폭발하며 사람들을 그야말로 뭉개고 만다

사망자 77명, 부상자 670여명

람슈타인보다 훨씬 나중 일이고 디카같은 것이 있던 2000년대 벌어진  사건현장에서

당시 사건현장 사진이 더 많이 검색된다....그야말로 사람들 온갖 시체나 장기로 피범벅이 된 당시 현장...

사건 조사를 한 결과, 기체 결함이 드러나 정비 담당자를 비롯한 이들도 쇠고랑차야했고

조종사 2명도 징역형을 살아야 했다. 하지만, 이 2명도 부분 책임이 있으나 전체적 책임은 없고 마지막까지 최대한

사람들을 피하고자 남아서 필사적으로 조종하려고 했던 점이 참작되어 원래 주조종사는 14년형, 부조종사는 8년형이 선고되었으나

참작되어 감형된 결과 주조종사는 8년, 부조종사는 40개월만에 석방되었다.

이들은 공군 복귀가 인정되었지만 이 참사에 공군 복귀를 사양,  공군 시험용 시뮬레이션 개발에  참여하고 교관으로 재직한다고 한다.

덤으로 에어쇼 담당자에서부터 공군참모총장 등등 해임 및 옥살이를 해야했고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국방장관도 사직

....

이 참사로 인하여 에어쇼 곡예 및 여러 모로 안전정책이 강화되어서인지 이후로 이런 참사는 아직껏 없다...

(1대가 추락하는 사건이 가끔 터지지만)